과유불급: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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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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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過 | 지나칠 '''과'''
|| 過 || 猶 || 不 || 及
| | 같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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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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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칠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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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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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
== 사용 ==
적당하면 좋지만, 과하면 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 쓸 수 있다. 즉, 모자란 것과 과한 것의 우위 비교가 아닌 셈. 이를테면, "[[탄수화물]]<ref>[[밥]], [[빵]], [[과자]] 등. [[설탕]] 같은 단당류 포함.</ref>의 섭취는 몸에 필요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적게 먹으나 많이 먹으나 과유불급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적당하면 좋지만, 모자라거나 과하면 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 쓸 수 있다. 즉, 모자란 것과 과한 것의 우위 비교가 아닌 셈. 이를테면, "[[탄수화물]]<ref>[[밥]], [[빵]], [[과자]] 등. [[설탕]] 같은 단당류 포함.</ref>의 섭취는 몸에 필요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적게 먹으나 많이 먹으나 과유불급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즉,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자 할 때 과유불급을 쓸 수 있다. [[다다익선]]과는 반대의 뉘앙스다.
즉,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자 할 때 과유불급을 쓸 수 있다. [[다다익선]]과는 반대의 뉘앙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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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유불급의 예 ==
== 과유불급의 예 ==
*적당히 먹기 : [[과식]]은 탈이 나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부른다.
*적당히 먹기 : [[과식]]은 탈이 나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부른다.
*[[신뢰]] : 너무 믿으면 이용당하기 쉽다.
*[[신뢰]] : 너무 믿으면 이용당하기 쉽다. [[팔랑귀]]는 타인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운동]] : 적달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부르지만 운동 강도를 과하게 높히거나 일정 시간 이상의 운동은 [[오버트레이닝]]으로 건강을 해친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WFUMk_rh4E4 운동선수의 평균 수명이 더 짧다? - 노화를 부르는 습관들]</ref>
*[[운동]] :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부르지만 운동 강도를 과하게 높히거나 일정 시간 이상의 운동은 [[오버트레이닝]]으로 건강을 해친다.<ref>[https://www.youtube.com/watch?v=WFUMk_rh4E4 운동선수의 평균 수명이 더 짧다? - 노화를 부르는 습관들]</ref>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3년 2월 21일 (화) 18:29 기준 최신판

지나칠
같을
아닐
미칠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말이다.

해석[편집 | 원본 편집]

문자 그대로 과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는 말로, 흔히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자의 중용사상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당최 이 말 자체가 공자의 발언에서 나왔고, 공자는 자장과 자하를 지나친 것과 모자란 것이 같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이 발언은 《논어》의 선진편에 나오며 자공이 공자에게 묻는 이야기에서 나온다.

사용[편집 | 원본 편집]

적당하면 좋지만, 모자라거나 과하면 해가 되는 것들에 대해서 쓸 수 있다. 즉, 모자란 것과 과한 것의 우위 비교가 아닌 셈. 이를테면, "탄수화물[1]의 섭취는 몸에 필요하지만 과하게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힘을 제대로 못 쓰게 된다. 그러므로 적게 먹으나 많이 먹으나 과유불급하다." 라고 할 수 있다.

즉,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자 할 때 과유불급을 쓸 수 있다. 다다익선과는 반대의 뉘앙스다.

과유불급의 예[편집 | 원본 편집]

  • 적당히 먹기 : 과식은 탈이 나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을 부른다.
  • 신뢰 : 너무 믿으면 이용당하기 쉽다. 팔랑귀는 타인에 대한 신뢰가 강하다.
  • 운동 :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부르지만 운동 강도를 과하게 높히거나 일정 시간 이상의 운동은 오버트레이닝으로 건강을 해친다.[2]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