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당뇨병(糖尿病)이란 어떠한 이유로 혈당이 정상적인 범위에서 벗어나는 질병을 말한다. 선천성 질환인 1형 당뇨병과 후천성 질환인 2형 당뇨병이 있다.

옛날에는 소갈(消渴)이라고도 했는데, 현재의 당뇨병과 완전히 일치하는 개념은 아니다. 옛날에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기 때문에 유사한 증상을 뭉뚱그려서 소갈이라는 병명으로 지칭했기 때문이다.

원인[편집 | 원본 편집]

인류의 유전자는 아직도 수렵/채집으로 식량을 자급자족하던 구석기 시대에 맞춰져 있다. 먹는 날보다 굶는 날이 더 많았던 데다, 식량을 구하지 못하면 아사하기 십상이었으니 인체는 섭취한 영양분을 최대한 축적하며, 그에 따라 혈당을 높게 유지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렇기에, 혈당을 낮추고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은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것이다.인류사 전체를 통틀어서 먹을게 썩어넘치는 시기는 기껏해야 100년 남짓, 농경에 접어든 것도 길어야 1만년 가량이다. 농경 사회에 접어들면서 식량이 풍부했던 상류층에게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질병이 생겨났는데, 그 중 하나가 당뇨병이다. 비록, 농사일 자체는 육체적으로 매우 고된 중노동이었으나, 상류층에는 해당되지 않는데다, 권력과 재산을 이용해 풍족하게 식량을 구비 할 수 있었던 계층은 그렇지 않는 계층에 비해 영양 과다섭취로 인한 질병에 노출 될 수밖에 없었다. 당뇨 역시 한 때는 부자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할 정도였다. 그리고, 이런 당뇨병이 현대에 접어들어 굶어죽을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만인이 안정적인 영양섭취를 할 수 있게 되고 나서야 현대인의 대표적 질병으로 대두되었다.

즉, 인류의 유전적 진화에 비해 너무 급격한 생활양식 변화로 인해 그 문제가 대두된 질병이다.


1형 당뇨병[편집 | 원본 편집]

1형 당뇨병은 췌장랑게르한스 섬에 있는 베타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며, 간혹 원인불명인 경우도 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인해 베타 세포가 공격대상이 되면서 발병한다. 희귀난치성 질환이라 전체 당뇨병 환자 중에서는 그 수가 많지 않으나, 어리거나 젊은 사람이 당뇨병에 걸렸을 때 1형 당뇨병인 비율이 높다.

2형 당뇨병[편집 | 원본 편집]

2형 당뇨병은 어떠한 이유로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만 몸이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되어 잘 반응하지 않게 되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은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알려져있으나,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이 모두 작용한다.

당뇨에 취약한 한국인[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인에게 있어선 그야말로 사회문제가 따로없다. 당뇨병 환자의 비율이 세계적으로 아주 높으며, 당뇨 환자 또한 상당히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라다. 워낙 당뇨가 빈발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으로 당을 분해하여 지방으로 축적하는 인슐린의 기능이 취약해서, 단당류를 비롯한 온갖 탄수화물을 지나칠 정도로 섭취를 하는 데 비해 몸이 거기에 따라가질 못해 혈당이 높아지는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다가 점차 인슐린에 내성이 생기게 되고, 어느 순간 체내에서 혈당을 낮추지를 못하게 되면서 장시간 고혈당을 유지한다. 고탄수화물 식생활은 인류가 농경 사회에 진입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었고, 그에 따라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발병율이 세계적으로 크게 증가하긴 했으나, 당을 섭취할 때마다 체내의 인슐린이 그때 잘 작동하여 몸에 축적하고 저장하는 데 별 지장이 없어서 기본적으로 비만인구가 많은 서양인들에 비해 한국인은 그렇지를 못해서 그게 곧 당뇨로 이어지는 것이다.

치료[편집 | 원본 편집]

사실상 완치가 아니라 현상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주사를 통해 인슐린을 인위적으로 투여하여 정상적으로 몸이 혈당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베타 세포가 살아있기 때문에, 약물을 통하여 인슐린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각종 합병증으로 인해 수명이 크게 단축되나, 제대로 관리를 한다면 인슐린 주사 없이 약물 복용만으로 적정 수준의 혈당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경구혈당 강하제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첫번째로 소화불량과 설사가 발생한다. 약을 먹게되면 설사가 나오거나 속이 더부룩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메타포르민산염이 위장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몇일동안 설사가 멈추지 않거나 소화가 안 된다면 의사와 상담후에 약을 바꿔야 한다.

또한 치료시 간기능과 신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약물의 특성상 간과 신장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는 약물에도 설명 되어 있으며 강하제 복용이 오히려 좋지 못하다는 의사의 의견도 있다. 실제로도 약을 복용하니까 신장과 간이 금세 나빠진 경우도 있다.

증상[편집 | 원본 편집]

고혈당[편집 | 원본 편집]

당뇨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증상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높은 고혈당이다. 보통 고혈당으로 인한 장기적인 증상과 합병증에 대해서 다루곤 하지만, 단순히 혈당이 높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증상도 있다.

  • 다음/다식/다뇨: 포도당이 혈관에서 조직으로 흡수되지 않아 조직에서는 영양부족에 시달리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식욕이 증가한다. 혈액이 끈적해지고 당분을 배출시키기 위해 소변을 많이 보기 때문에 물 역시 많이 마시게 된다. 이 3多 증상이 고혈당의 주요증상이라고 여겨지나, 직접적으로 활동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고 당뇨병 환자라고 해서 반드시 저 세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당뇨병이 아니라도 저 세 증상이 하나 이상 나타날 수도 있다.
  • 시력저하: 혈당이 높을 때 시야가 흐릿해지는 시력저하가 일어난다.
  • 만성피로: 만성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나, 당뇨병으로 인한 고혈당 역시 만성피로를 일으킨다. 정상적인 신체보다 젖산이 많이 생성되고 배출이 잘 되지 않아 피로감이 생긴다.
  • 위장질환: 혈당이 심하게 높으면 위통,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 고혈당 쇼크: 휴대용 혈당측정기로는 수치가 표기되지 않고 HIGH로 표기될 정도로 혈당이 높을 경우 쇼크로 인해 쓰러질 수도 있다.

저혈당[편집 | 원본 편집]

약이나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항상성의 유지를 위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약을 썼는데, 보통 때보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과도하게 혈당이 떨어져 저혈당이 되기 때문이다.

저혈당일 때는 심한 공복감, 손 떨림, 식은땀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 때 혈당을 측정하여 70mg/dL보다 아래일 정우 즉시 탄수화물을 섭취하여 혈당을 올려야한다. 이 때 흡수가 빠른 단순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설탕, 꿀, 설탕이 들어간 음료, 사탕 등을 섭취하면 된다. 한 번에 15g 정도의 당을 섭취하고 15분 뒤 혈당을 측정하여 여전히 저혈당일 경우 한 번 더 당분을 섭취해야한다. 그리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식사를 해야하며, 1시간 안에 식사가 어려우면 단백질과 지방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한다.

만약 혈당 측정이 곤란한 경우라면 측정하지 않고 바로 당분을 섭취한다. 혈당이 지나치게 떨어질 경우 실신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일시적으로 고혈당이 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저혈당일 때 섭취하면 좋은 것은 앞서 서술한 것과 같이 흡수가 빠른 단순당이다. 종종 초콜릿을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초콜릿 같은 경우에는 종종 '지나가다가 저혈당이 온 사람이 있어서 초콜릿으로 응급처치했다'는 기사가 뜨기는 하지만 사실 별로 좋지 못한 선택이다. 초콜릿에는 많은 양의 지방이 포함되어있는데, 지방은 흡수를 느리게 하기 때문에 빠른 혈당 상승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도움이 될지라도 긴급히 혈당을 높혀야할 때는 방해가 될 뿐이다. 물론 초콜릿 외에 먹을 게 없다면 초콜릿이라도 먹어야한다.

합병증[편집 | 원본 편집]

당뇨병이 무서운 병으로 불리우는 이유.

합병증의 주요 원인은 당분 때문에 점성이 높아진 혈액으로 인해 말초혈관이 손상되는 것이다.

당뇨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합병증이다.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증상 자체야 인슐린과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개선할 수 있으나,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고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이는 당뇨병 환자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된다.

  •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 혈당이 증가하면서 조직의 세포보다 혈액의 농도가 높아져, 세포의 수분이 혈액으로 빠져나가는 삼투압 현상이 일어난 경우다. 저혈압, 빈맥, 의식저하, 혼수상태로 이어지며, 당뇨병성 케톤산증보다는 느리게 진행되지만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다.
  • 뇌혈관질환: 고혈당으로 인한 뇌혈관 손상 또는 저혈당으로 인한 혈전생성 등으로 인하여 치매 등의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 당뇨병성 족부병변: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유명한 질환으로, 말초혈관 손상과 함께 신경병증 등이 원인이다. 말초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작은 손상에도 회복이 더디며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또한 감각이상 등으로 인해 발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거나, 다치더라도 금방 눈치채지 못해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손상이 심한 경우 발가락을 절단하게 되며, 발이나 다리까지 절단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 당뇨병성 케톤산증: 심한 고혈당이 지속되면 조직에서 포도당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를 얻기 위해 지방을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케톤산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이로 인해 시력저하, 탈수, 두통, 갈증,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호흡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는 아세톤 호흡을 하게 된다. 혈액의 산도가 높아지는 산독증이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른다. 1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쓰러져 실려온 다음에야 당뇨병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1형 당뇨병 환자의 수명을 줄이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다.
  • 망막병증: 눈의 혈관이 손상되는 경우다. 망막 중심의 시신경이 밀집된 부분인 황반부에 손상이 생기면 시력저하가 일어난다. 사람에 따라서 전반적인 손상된 부분이 많으면서도 황반부의 손상이 적어 시력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고, 손상이 적으면서도 황반부에 손상이 집중되면 시력이 빠르게 저하되기 때문에, 시력저하를 기준으로 망막병증의 정도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진단은 안과진료를 통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여 내리며,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
  • 신장질환: 혈액을 여과하는 역할을 하는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어 신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 심혈관 질환: 당뇨환자의 경우 혈전이 생기면 심혈관에도 문제가 생긴다. 혈전이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협심증,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 갈증, 다뇨, 하체근육 약화: 채널A 예능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 지속적으로 소개된 사례가 있다.[1]

오해[편집 | 원본 편집]

  • 설탕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
    당뇨병이라는 질병이 혈당 조절과 관련된 질병이다보니 설탕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린다는 오해가 많다. 하지만 다량의 설탕을 섭취한다고 해서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는다. 자주 당분을 과다섭취할 경우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지만, 그것은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이지 설탕으로 인한 당뇨병이 아니다.[2]
  •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인슐린이 그만큼 많이, 자주 분비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한다?
    오히려 반대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당분을 섭취했을 때 예전보다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하게 된다. 만약 인슐린에 자주, 많이 노출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면, 인슐린을 투여할 경우 갈수록 투여하는 인슐린의 양이 증가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발견하고 조기에 인슐린을 충분히 투여하는 치료를 한다면, 오히려 늦게 발견하여 인슐린을 투여하는 경우보다 더 적은 양의 인슐린을 투여해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인슐린 펌프의 장점이 바로 인슐린을 적절한 타이밍에 자주 투여하여 향후 더 많은 인슐린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 당뇨 환자는 몸을 많이 움직여 주어야 한다?
    당뇨환자가 당뇨가 있다고 하면 십중팔구 게을러서 오는 병이니 몸을 많이 움직여 주어야 몸에 좋은 거라고 핀잔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당뇨 환자의 경우 합병증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젖산의 분비량이 정상인에 비해 많고 쉽게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면 오히려 몸이 더욱 나빠지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 무작정 많이 움직이고 격렬하게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말이 아니다. 특히 중증환자가 몸을 많이 움직이면 위험하다.

식이요법[편집 | 원본 편집]

당뇨병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고 약물로 치료를 하는데, 이 경우 '약을 먹고 있으니 관리할 필요 없다.'라며 식이조절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식이조절과 운동은 필수적이다. 약물치료의 경우 운동과 식이조절을 통해 가능한 한 혈당을 낮게 유지하는 상황에서 부족한 만큼 보조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감미료[편집 | 원본 편집]

당뇨병 환자는 설탕 같은 단당류 섭취를 제한하기 때문에, 단맛을 참아야되는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이 때문에 혈당을 적게 올리거나 올리지 않고 단맛만을 내는 감미료를 자주 사용하곤 한다. 설탕 대체 감미료가 들어간 식품은 일반인들도 생각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코카콜라 제로 같은 다이어트 음료가 그것이다. 이러한 대체 감미료는 식품의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에 사용하는데,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 상승 없이 단맛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설탕 대체 감미료에 대해서 경계심을 갖고, 심하면 "유해성이 있는 독"이라는 잘못된 지식을 퍼뜨리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체에 무해하거나, 설령 유해성분이 대사과정에서 만들어지더라도 건강상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적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다. 일부 연구에서 몇몇 설탕 대체 감미료가 오히려 혈당을 상승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으나, 막상 자료를 찾아보면 수년 전에 있었던 한 건의 연구에 대한 내용밖에 발견되지 않기도 한다.

스테비아의 경우 오히려 혈당을 올린다는 경험담이 올라오곤 하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하여 혈당을 저하시키고, 동물실험에서는 비만에 의한 2형 당뇨를 유발하는 과정에서 스테비아를 함께 먹였더니 2형 당뇨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3]

아스파탐은 대사과정에서 메탄올이 발생하여 유해하다는 논란이 있다. 실제로 메탄올이 발생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발생하는 메탄올의 양은 극히 적기 때문에 실제로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술을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메탄올이 발생하지만, 그정도의 메탄올을 섭취했다고 해서 메탄올에 의한 신체손상이 발생하지는 않는 이유와 같다. 다만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는 유해하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사카린 역시 과거에 발암유발 물질이라는 오명을 입었으나, 지금은 유해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감미료에 비해 사용된지 오래되었고 문제제기가 이루어진 것도 오래된 편이기 때문에, 상당히 빠르게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다만 발암물질이라는 오해를 받아 시장에서 퇴출된 사이에 다른 감미료가 들어와 자리를 잡은 상황이이라 사카린을 사용한 식품의 비율이 많지는 않다.

각주

  1. 중년 여성 출연진의 증언에 따르면 물을 마시면 다뇨가 잦아지고 마시지 않으면 갈증이 오며 하체근육이 약화돼 팔로 전신의 균형을 잡아 체중을 지탱해 몸에 무리가 온다고 한다. 의도하지 않은 층간소음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지에 미리 양해를 구할 필요도 있다.
  2. http://www.100ssd.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663
  3. http://m.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b92b03c1529c7f3affe0bdc3ef48d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