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Yuma tsukumo39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6월 4일 (월) 11: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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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정보
목적 비디오 게임 심의
웹사이트 http://www.grac.or.kr/

게임물관리위원회 (Game Rating And Administration Committee)는 대한민국의 비디오 게임 심의 단체로 약칭은 GRAC이다. 단 널리 알려져있는 약칭은 게등위인데 전 이름이 〈임물원회〉였기 때문이다.

약력

대한민국에 정발되거나 발매되는 비디오 게임의 등급 심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2006년 10월에 창설되었다. 다른 국가의 게임 심의 단체 및 영상물등급위원회와 다르게 법인으로 운영되는 기관이다.

등급 분류

심의내용

미국의 ESRB처럼 심의내용을 세분화하지 않고 일본의 CERO처럼 큰 분류를 통해 심의기준을 정하고 있다.

문제점

한국의 아마추어 게임(동인·인디)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존재로 낙인이 찍혀있는데 한국에 유통되는 게임들은 무조건 심사를 받도록 규정이 정해져있다. 문제는 동인, 인디 게임같은 아마추어 게임들도 포함이 되어있는데 심사를 하려면 서류와 심사비가 만만치 않게 많기 때문에 엥간한 국내의 인디 게임 개발사나 개인 개발자들은 감당을 할 수 없다.

게다가 2차 창작을 포함한 취미 수준으로 만드는 동인 게임도 법에 따르면 심사를 필수적으로 받아야하는데 다른 국가의 아마추어 게임들은 인디 게임이 아닌 동인같은 아마추어 게임들은 심사를 받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 실제 이 필수 심의 문제로 피해를 받은 인디 게임은 《웬디의 네버랜드》와 《탐정뎐》, 《주차장 지붕》이 있었으며 《탐정뎐》은 PC 게임 발매를 포기하고 모바일 플랫폼으로 발매를 했다.

이때문에 2010년 하반기에는 국내의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와 팀은 법 개정을 요구했고 2016년 6월에 아마추어 게임 심사 부문은 "개인 개발자가 비영리 게임을 만드는 경우"를 전제하로 폐지되었다. [1]

게다가 스팀에서 유통되는 해외 게임도 국내 심의를 무리하게 적용하려고 하다가 게이머들의 반발이 커서 결국 없는 일로 무산되었다.

기타

  • 원래 게임 심의는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데 게등위는 특이하게 전 세계 게임 심의 기구중 최초로 내용을 공개하는 기구이다. 이를 통해서 한국의 게이머들은 게임 정발 여부 및 발매일을 가려내기도 한다.


각주

  1. 출처 : 개인 개발자, 사업자등록 없이도 게임 심의 가능하다 201년 6월 27일, 김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