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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가 짖는 소리 ==
'''개소리'''는 상대방의 발언을 들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간주,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속어]]이다. 형태소를 분석할 경우 【개+소리】로, 개의 울음소리(짖음)에 빗대는 의미를 지닌다. 비슷한 뜻을 지닌 [[고사성어]]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있으며, 비슷한 단어로 [[헛소리]]가 있다.
[[]]가 짖는 소리로, 성견은 컹컹, [[강아지]]는 멍멍이라고 한다.


{{유튜브|https://youtu.be/ob-VGe4AuYE}}
==문제점==
다른 사람의 의견을 개의 소리에 비유하여 "들을 가치도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인의 의견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이는 만큼,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 쉽다. 특히나 [[리브레 위키]]처럼 객관적인 사실을 적는 것을 요구하는 [[위키]]에서는 아무리 위키에 적힌 내용에 [[분노]]가 솟구치더라도 함부로 개소리라는 말을 적다가는 [[토론]]으로 쌍방간에 싸움이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절대로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


== 사람의 헛소리 ==
특히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위키에 적힌 문서의 논리가 허술하다고 판단될 경우 그 내용에 [[취소선]]을 긋고 "A는 개소리. B이다."라는 서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개소리는 엄연한 [[욕설]]이니만큼 욕설로 다른 사람의 주장을 무시하는 편집 태도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이 두서없이 주절거리는 말을 [[헛소리]]나 개소리라고도 한다. {{ㅊ|그러니까 개소리하는 사람을 보면 토킹을 해야지 왜 바킹을 하고 있냐고 한 마디 해 주자.}}


당연히 욕에 속하기에 막 쓰기는 어려운 표현. 사용처를 보아가면서 사용해야...하지만 되도록 안쓰는게 좋다. 다만 [[심영|님은 바로 사회주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부르짖는 사람이 있다면 [[김두한|개소리 집어쳐! 무슨 님을 만난다는거야?]]라고 까주는게 예의인듯 하다.  
==창작물에서의 사용 예==
* [[야인시대]] - [[김두한]] : [[심영]]이 중앙극장에서 사회주의 선전극 '님'을 공연할 때 "그토록 고대하시던 여러분들의 님을 확실하게 만나고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하고 난 직후 김두한이 자리에서 일어나 심영에게 "개소리 집어쳐!"라고 일갈하였다.
* [[태왕사신기]] - 흑개 : [https://www.youtube.com/watch?v=DGANAv-1uzw 뭔 개소리야?]
 
==그 외==
'어디서 개가 짖나?' 같은 용례로 사용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에서는 '개가 짖나? [[닭]]이 우나?'라는 형태로 사용하였다.<ref>출처 - 《[[드래곤 라자]]》 1권 챕터 1,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ref>


{{주석}}
{{주석}}
[[분류:개]]
[[분류:개]]
[[분류:욕설]]

2020년 12월 12일 (토) 04:39 기준 최신판

개소리는 상대방의 발언을 들을 가치가 없는 것으로 간주,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속어이다. 형태소를 분석할 경우 【개+소리】로, 개의 울음소리(짖음)에 빗대는 의미를 지닌다. 비슷한 뜻을 지닌 고사성어로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있으며, 비슷한 단어로 헛소리가 있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다른 사람의 의견을 개의 소리에 비유하여 "들을 가치도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타인의 의견을 비하하는 용도로 쓰이는 만큼,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기 쉽다. 특히나 리브레 위키처럼 객관적인 사실을 적는 것을 요구하는 위키에서는 아무리 위키에 적힌 내용에 분노가 솟구치더라도 함부로 개소리라는 말을 적다가는 토론으로 쌍방간에 싸움이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절대로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

특히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위키에 적힌 문서의 논리가 허술하다고 판단될 경우 그 내용에 취소선을 긋고 "A는 개소리. B이다."라는 서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개소리는 엄연한 욕설이니만큼 욕설로 다른 사람의 주장을 무시하는 편집 태도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다.

창작물에서의 사용 예[편집 | 원본 편집]

  • 야인시대 - 김두한 : 심영이 중앙극장에서 사회주의 선전극 '님'을 공연할 때 "그토록 고대하시던 여러분들의 님을 확실하게 만나고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하고 난 직후 김두한이 자리에서 일어나 심영에게 "개소리 집어쳐!"라고 일갈하였다.
  • 태왕사신기 - 흑개 : 뭔 개소리야?

그 외[편집 | 원본 편집]

'어디서 개가 짖나?' 같은 용례로 사용하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이영도판타지 소설드래곤 라자》에서는 '개가 짖나? 이 우나?'라는 형태로 사용하였다.[1]

각주

  1. 출처 - 《드래곤 라자》 1권 챕터 1,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