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야인시대(野人時代)는 SBS에서 2002년 7월 29일부터 2003년 9월 30일까지 총 124회 방송한 대하드라마이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1부[편집 | 원본 편집]

2부[편집 | 원본 편집]

얘기거리[편집 | 원본 편집]

  • 토이스타에서 신제품 출시 이벤트로 야인시대 셋트장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개최했다.
  • 셋트장은 2012년 시설물 노후로 인해 철거되고 캠핑장이 들어섰다. 개장 초기에는 셋트장의 흔적이 일부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없어진듯 보인다.
  • 총기 고증에 오류가 있다. 총격전 액션이 주가 아니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6.25 전쟁과 김동진을 습격하는 장면에서 베레타 92가 사용이 되었는데 베레타 92는 1972년에 처음 공개 되었고 1985년 미군 권총으로 제식채택된 이후에서야 대중에게 알려진 총기라 야인시대의 시대적 배경(1920 ~ 1972)과는 맞지 않다. 이 때는 콜트 M1911 모델을 사용해야 맞다. 4딸라 임금협상 장면에서 서로 권총을 들고 겨눌 때 사용된 권총이 CZ75 모델인데 이 역시 베레타 92가 공개되고 3년 뒤인 1975년에 만들어진 권총이라 극중 사람들은 구경도 못했을 총이다.
  • 내가 고자라니 드립이 여기서 파생되었다. 이 드립은 심영물이라는 합성물로 다시 또 파생된다.
  • 당시 심의규제가 느슨해서 그런지 공중파 방송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나온다. 어린 개코가 엉덩이를 내밀고 식당 주인을 놀리는 장면에서 엉덩이가 적나라하게 나온다.(...) 아무리 어린이지만 좀 과했다 싶을 정도. 짱구에서 엉덩이를 내놓는 장면조차 바지를 덧씌워서 가리는 조치를 취하는 요즘 시점과는 대조적이다.
  • 셋트장의 고증이 2부에서 어긋난다. 1부는 일제 강점기 시대 배경이라 문제 없지만 2부는 광복과 군사정권 시기를 다루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일제시대 사용되던 간판들이 세트장에 그대로 남아 있다. 셋트를 새로짓는건 제작 비용상 무리가 있어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적어도 일제시대 간판들을 철거하고 간판을 바꾸는 성의를 보여주어야 했다.

비판[편집 | 원본 편집]

  • 드라마에서는 김두한을 마치 일본에 맞서 종로의 상권을 지킨 영웅인 것처럼 주작한다. 그러나 실제로 김두한이 깡패로 활동한 1930년대에 종로 상권은 이미 그 주도권을 잃은 상태였다. 게다가 조선 전체가 일본의 식민지가 된 상황에서 일개 깡패 무리가 일제에 주먹 하나로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1]
  • 드라마에서는 김두한의 거짓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주작을 저지른다. 가령, 김두한은 김좌진이 공산주의자에게 죽었다는 것을 백의사에서 알려주었기 때문에 반공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하였고 실제로 이 내용이 방영된 바 있지만, 실제로는 김좌진이 죽었을 때 그 사실이 신문으로 보도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방 직후 좌익 활동을 한 전력이 있다. 따라서 김두한의 테러 활동은 아버지와는 관계가 없다 할 것이며, 그 당시 주먹 세계의 시류에 따랐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2]

관련항목[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정지환 (2002.11). [실증분석/김두한 신화의 공간사회화]영웅은 없었다 몰락한 시장의 깡패였을 뿐. 『월간말』,146-151.
  2. 김성환 (2003.5). '장군의 아들'이 넘나드는 끝없는 거짓말의 경계선. 『월간말』,10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