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배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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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엘비파크]] : 주로 야구 관련 주제와 관련하여 키배가 벌어진다.
* [[엠엘비파크]] : 주로 야구 관련 주제와 관련하여 키배가 벌어진다.
* [[PGR21]] : 게시물을 올릴 때 "최소 15줄 이상 적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댓글에 게시물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이 벌어지거나, 이 과정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키배로 번지기도 한다.
* [[PGR21]] : 게시물을 올릴 때 "최소 15줄 이상 적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댓글에 게시물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이 벌어지거나, 이 과정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키배로 번지기도 한다.
* 블라인드 등의 직장인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공간: 예시가 너무 방대하여 대표적인 것만 소개하면 A매치 금융 공기업(금공)과 세무사간 분쟁이다. A매치 금공과 세무사 중 어떤 직업이 더 돈을 못 버는지 경쟁심리가 무의미한 기싸움으로 변질되어서 신입사원한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추상적으로 우리 직업이 좋다고 소개하는 듯한 인상이 되는 것이다. 이는 직장인 네티즌들이 비판받는 부분이 되기도 하였다.
* [[편애/창작물]]
* [[편애/창작물]]
* 소년만화 커뮤니티의 떡밥 토론
* 소년만화 커뮤니티의 떡밥 토론

2023년 5월 21일 (일) 23:29 판

키보드 배틀대한민국 인터넷상에서 사용하는 유행어로, 인터넷상에서 말다툼을 벌이는 것을 "키보드를 가지고 싸우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붙여졌다. 줄여서 키배라고도 표현한다. 이에 파생하여, 서로 키보드로 싸우는 사람들을 가리켜 키보드 워리어 라고 하지만, 이 쪽은 조금 비꼼의 의미가 강한 편이다.

의미

인터넷 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고 글로 싸우는 행위로, 키보드로 싸움을 건다고 해서 유래한 말이다다. 비슷한 단어로 병림픽이 있긴 하지만, 이 쪽은 온라인 상이 아닌 오프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까지 포괄할 수 있는 반면, 키배는 "키보드 배틀"이라는 말처럼 키보드로 치는, 온라인 상에서의 말싸움만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서로 다르다.

보통 양 측이 서로 사과하며 좋게 다툼을 해결한다면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지기 싫어하는 일부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승부근성까지 겹쳐서 결국엔 고소가 오가게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두 사람과의 사이가 회복 불가능한 정도까지 나빠지는 것이 적지 않다. 또한, 이 키보드 배틀이 오프라인상에서의 실제 싸움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현피라고 한다.

키보드 배틀이 자주 벌어지는 곳

  • 나무위키 토론 스레드
  • 네이버 뉴스 댓글
  • 다음 아고라
  • 디시인사이드
  • 엠엘비파크 : 주로 야구 관련 주제와 관련하여 키배가 벌어진다.
  • PGR21 : 게시물을 올릴 때 "최소 15줄 이상 적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댓글에 게시물의 내용을 가지고 토론이 벌어지거나, 이 과정에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키배로 번지기도 한다.
  • 블라인드 등의 직장인이 많은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 공간: 예시가 너무 방대하여 대표적인 것만 소개하면 A매치 금융 공기업(금공)과 세무사간 분쟁이다. A매치 금공과 세무사 중 어떤 직업이 더 돈을 못 버는지 경쟁심리가 무의미한 기싸움으로 변질되어서 신입사원한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추상적으로 우리 직업이 좋다고 소개하는 듯한 인상이 되는 것이다. 이는 직장인 네티즌들이 비판받는 부분이 되기도 하였다.
  • 편애/창작물
  • 소년만화 커뮤니티의 떡밥 토론
  • 의료만화 헬로우 블랙잭의 감상문에서 일어난 소아과의 현실 논쟁 : 너무 복잡한 문제라 복합적인 주제들로 네티즌들이 서로를 비난하는 분노와 증오의 장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잦다. 다른 글과 달리 의료현실은 실생활에 와닿는 문제라 병먹금이라 금지한다는 공지를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여 매번 감상문이 올라올 때마다 싸움이 일어난다. '의료 정원을 올려야 한다.', '국가 돈으로 의사의 자격을 무시하고 뽑는 것을 반대한다.', '의사들은 열정페이를 감당해서라도 환자를 구해야 하며 국민들한테 반항할 권리가 없다' 등의 극단적인 흐름으로 가는 일이 잦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