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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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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위키의 [https://namu.wiki/w/%EB%B6%80%ED%83%84#s-8 부탄#s-8] 문서는 부탄의 단점이 제법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 나무위키의 [https://namu.wiki/w/%EB%B6%80%ED%83%84#s-8 부탄#s-8] 문서는 부탄의 단점이 제법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 한국 내 정치판에선 극우파의 관점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애초에 부탄이 정치적으로 칭송받는 것은 부탄 국왕이 민중의 반대에 불구하고 스스로의 절대 권력을 포기하고 [[입헌군주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80년대 민주화 투쟁으로 군사정권의 독재화를 좌절시킨 한국으로선 상상도 못했던 상황으로,<ref>이는 여타 대부분의 나라들도 마찬가지다보니 부탄의 사례가 매우 부각된 것이다.</ref> 실제로 민주 정부가 들어선 90년대 초 이후로도 대통령직을 비롯한 주류 정당들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게 최고권력을 어떻게하면 따낼 수 있을까에만 혈안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개판으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동시대의 부탄의 사례와는 비교도 못할 수치로, 공권력이 없으면 군림할 수 없는 한국의 일부 정치계 입장으로선 매우 위협적인 사례로 비춰질 수 있다. 때문에 어떻게든 까내리기 위해 정말 몇 안 되는 부탄 왕실의 실책으로 평가되는 [[네팔인]] 탄압을 내세우곤 하나, 그걸 자국민을 수십년동안 탄압해온 역사가 있던 한국에서 지적하는게 되려 적반하장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 한국 내 정치판에선 극우파의 관점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애초에 부탄이 정치적으로 칭송받는 것은 부탄 국왕이 민중의 반대에 불구하고 스스로의 절대 권력을 포기하고 [[입헌군주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80년대 민주화 투쟁으로 군사정권의 독재화를 좌절시킨 한국으로선 상상도 못했던 상황으로,<ref>이는 여타 대부분의 나라들도 마찬가지다보니 부탄의 사례가 매우 부각된 것이다.</ref> 실제로 민주 정부가 들어선 90년대 초 이후로도 대통령직을 비롯한 주류 정당들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게 최고권력을 어떻게하면 따낼 수 있을까에만 혈안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개판으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동시대의 부탄의 사례와는 비교도 못할 수치로, 공권력이 없으면 군림할 수 없는 한국의 일부 정치계 입장으로선 매우 위협적인 사례로 비춰질 수 있다. 때문에 어떻게든 까내리기 위해 정말 몇 안 되는 부탄 왕실의 실책으로 평가되는 [[네팔인]] 탄압을 내세우곤 하나, 그걸 자국민을 수 십년동안 탄압해온 역사가 있던 한국에서 지적하는게 되려 적반하장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 외교 관계 ==
== 외교 관계 ==
=== 중국과의 관계 ===
=== 중국과의 관계 ===
현재 부탄은 강력한 [[반중]] 정책을 펴고 있다. 부탄은 자신이 [[티베트]]처럼 [[중국]]에 합병되기를 원치 않고, 중국이 관련 문화도 탄압해서 영 안 좋다. 기본적으로 [[반중]]인 대신, [[인도]]와는 매우 사이 좋게 지내 중국이 부탄을 위협할때는 [[인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현재 부탄은 강력한 [[반중]] 정책을 펴고 있다. 부탄은 자신이 [[티베트]]처럼 [[중국]]에 합병되기를 원치 않고, 중국이 관련 문화도 탄압해서 영 안 좋다. 기본적으로 [[반중]]인 대신, [[인도]]와는 매우 사이 좋게 지내 중국이 부탄을 위협할때는 [[인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인도와의 관계 ===
=== 인도와의 관계 ===
인도와는 매우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다. [[반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도]]와 친해지게 되었고, 더불어 둘다 같은 [[불교]]도 국교라 문화도 많이 비슷해 [[인도]]와 매우 우호적으로 지낸다. 또한 [[중국]]이 군사적으로 위협 할때면 [[인도]]에게 지원병을 요청해 부탄의 안보도 인도와 많이 밀접해 있다.
인도와는 매우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다. [[반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도]]와 친해지게 되었고, 더불어 둘다 같은 [[불교]]도 국교라 문화도 많이 비슷해 [[인도]]와 매우 우호적으로 지낸다. 또한 [[중국]]이 군사적으로 위협 할때면 [[인도]]에게 지원병을 요청해 부탄의 안보도 인도와 많이 밀접해 있다.
=== 일본과의 관계 ===
=== 일본과의 관계 ===
[[일본]]과도 매우 사이 좋게 지낸다. 둘다 같은 [[반중]] 성향이 있고 [[불교]] 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일본과 사이가 좋더라도 일본의 [[제국주의]]를 옹호하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국 위안부나 남방 진출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부탄은 침묵을 지키거나 일본을 비판하기도 한다.
[[일본]]과도 매우 사이 좋게 지낸다. 둘다 같은 [[반중]] 성향이 있고 [[불교]] 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일본과 사이가 좋더라도 일본의 [[제국주의]]를 옹호하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국 위안부나 남방 진출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부탄은 침묵을 지키거나 일본을 비판하기도 한다.
=== 한국과의 관계 ===
=== 한국과의 관계 ===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하도 부탄에 선교를 많이 하려 해서 추방당한 선교인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부탄인들은 한국하면 기독교 믿는 나라라고 많이 떠올린다. 다만 한국의 승려들이 방문하는 것은 환영한다.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하도 부탄에 선교를 많이 하려 해서 추방당한 선교인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부탄인들은 한국하면 기독교 믿는 나라라고 많이 떠올린다. 다만 한국의 승려들이 방문하는 것은 환영한다.
=== 미국과의 관계 ===
=== 미국과의 관계 ===
서로 우호적으로 지낸다. 그러나 부탄이 세계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너무 적고 미국도 경제적 투자도 안 하기 때문에 아주 밀접된 관계는 아니다. 다만 [[반중]] 사상은 서로 잘 맞는다.
서로 우호적으로 지낸다. 그러나 부탄이 세계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너무 적고 미국도 경제적 투자도 안 하기 때문에 아주 밀접된 관계는 아니다. 다만 [[반중]] 사상은 서로 잘 맞는다.

2022년 2월 10일 (목) 13:22 판

부탄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아시아나라로 남쪽에는 인도, 북쪽에는 중국 티베트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직접적으로 접해 있지는 않지만, 네팔, 방글라데시하고도 많이 가깝다. 나라가 험한 산지에 있다 보니 고도가 많이 높은 편이다.

지리

나라가 히말라야 산맥에 걸쳐 있다보니 고도가 많이 높은 편이다. 북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고 고도가 더 높아지는 반면, 남쪽은 평평하고 온대기후 이다.

경제

일단 전체적인 국내총생산은 낮아 가난한 나라이지만 국민들의 생활 수준이 낮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조금씩 경제가 성장하며 점차 국민들의 행복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사회

세계적으로 자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GNH(Gross National Hapiness)라는 용어가 창시된 것이다.

여담

  • 나무위키의 부탄#s-8 문서는 부탄의 단점이 제법 상세히 서술되어 있다.
    • 한국 내 정치판에선 극우파의 관점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애초에 부탄이 정치적으로 칭송받는 것은 부탄 국왕이 민중의 반대에 불구하고 스스로의 절대 권력을 포기하고 입헌군주제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80년대 민주화 투쟁으로 군사정권의 독재화를 좌절시킨 한국으로선 상상도 못했던 상황으로,[1] 실제로 민주 정부가 들어선 90년대 초 이후로도 대통령직을 비롯한 주류 정당들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게 최고권력을 어떻게하면 따낼 수 있을까에만 혈안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 정치는 예나 지금이나 개판으로 인식되어 왔다. 때문에 동시대의 부탄의 사례와는 비교도 못할 수치로, 공권력이 없으면 군림할 수 없는 한국의 일부 정치계 입장으로선 매우 위협적인 사례로 비춰질 수 있다. 때문에 어떻게든 까내리기 위해 정말 몇 안 되는 부탄 왕실의 실책으로 평가되는 네팔인 탄압을 내세우곤 하나, 그걸 자국민을 수 십년동안 탄압해온 역사가 있던 한국에서 지적하는게 되려 적반하장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외교 관계

중국과의 관계

현재 부탄은 강력한 반중 정책을 펴고 있다. 부탄은 자신이 티베트처럼 중국에 합병되기를 원치 않고, 중국이 관련 문화도 탄압해서 영 안 좋다. 기본적으로 반중인 대신, 인도와는 매우 사이 좋게 지내 중국이 부탄을 위협할때는 인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인도와의 관계

인도와는 매우 우호적으로 지내고 있다. 반중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도와 친해지게 되었고, 더불어 둘다 같은 불교도 국교라 문화도 많이 비슷해 인도와 매우 우호적으로 지낸다. 또한 중국이 군사적으로 위협 할때면 인도에게 지원병을 요청해 부탄의 안보도 인도와 많이 밀접해 있다.

일본과의 관계

일본과도 매우 사이 좋게 지낸다. 둘다 같은 반중 성향이 있고 불교 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일본과 사이가 좋더라도 일본의 제국주의를 옹호하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국 위안부나 남방 진출 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부탄은 침묵을 지키거나 일본을 비판하기도 한다.

한국과의 관계

비교적 좋은 편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하도 부탄에 선교를 많이 하려 해서 추방당한 선교인들도 많다고 한다. 그래서 부탄인들은 한국하면 기독교 믿는 나라라고 많이 떠올린다. 다만 한국의 승려들이 방문하는 것은 환영한다.

미국과의 관계

서로 우호적으로 지낸다. 그러나 부탄이 세계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너무 적고 미국도 경제적 투자도 안 하기 때문에 아주 밀접된 관계는 아니다. 다만 반중 사상은 서로 잘 맞는다.

각주

  1. 이는 여타 대부분의 나라들도 마찬가지다보니 부탄의 사례가 매우 부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