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LG
법인 정보
종류	대규모 기업집단, 재벌
산업분야	전자, 화학, 통신
창립	구인회; 1947년 1월 5일
본사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LG 트윈타워)

LG는 대한민국에 본사를 둔 기업집단으로 전자, 화학, 통신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주회사는 주식회사 엘지이다. 창립일은 1947년 1월 5일로 잡고 있지만 실제 기업의 시작은 구인회가 1931년 진주에서 개업한 포목상인 구인회상점으로 시작되었다. 단 창립자의 첫 '가게'를 시발점으로 보는 다른 국내 대기업 그룹들과 달리 LG 그룹에서는 철저히 '일정 이상 규모를 갖춘 회사'라고 볼 수 있을만한 락희화학공업사의 출범을 시작점으로 보며 사원 교육 및 대외 홍보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2003년 3월 경에 지주 회사 형태로 개편하며 국내 재벌 그룹 중에서는 첫번째로 순환출자 구조를 탈피해 지주 회사가 되었다. 2017년 기준으로 여전히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에 이어 재계 순위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연혁[편집 | 원본 편집]

계열사[편집 | 원본 편집]

이와 관련한 내용은 LG (기업)#계열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재벌답지 않게 주요 스탯이 화학, 전자, 통신에 모여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유통·금융 등 전형적인 한국식 문어발 재벌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지만, 허씨 집안이 GS 그룹으로 건설·유통·석유 계열사들을 들고 나갔고 뒤이어 기계공업 중심의 LS 그룹과 금융 중심의 LIG 그룹을 분리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

주요 계열사만 나타내었다.

유난히 금융업과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LG는 외환 위기 이전까지 그룹의 주요 자금줄로 많은 금융 회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를테면 LG투자증권, LG카드, 럭키생명보험, 금성투자금융 등. 전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부실화되어 다른 금융회사에 이리저리 팔려다녔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장 안타까운 운명의 계열사는 LG화재인데, LIG 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분사되었다가 LIG건설의 회사채 사기사건 뒷처리를 위한 자금 융통원으로 결국 범 LG 계열을 떠나게 되었다.

마케팅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럭키금성에서 LG로 기업 CI를 변경하며 내놓은 “사랑해요 엘지”는 두고두고 인구에 회자되는 뛰어난 마케팅이었다. 1995년에 사명 변경 캠페인으로 시작해서 2014년까지 광고 카피와 징글로 쓰이고 2015년 Life's Good이 등장하면서 광고에서는 사라졌다. 2015년부터는 기업 이미지 광고에서 Innovation for a better life, 한글로는 “옳은 미래”를 미는 중.

2016년 1월 뜬금없이 SNS상에서 LG 계열사의 마케팅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돌고 있다. 그 내용을 주로 살펴보면

“ 네티즌이 대신 홍보하는 LG “

“ LG의 적은 내부 마케팅 부서인 듯 “

“ LG 마케팅은 고도의 심리전임. 사람들이 알아서 무료로 홍보하게 함 “

이는 자신들이 출시하는 제품에 비해서 홍보가 부실하다는 지적으로 SNS상에서는 사람들이 LG 마케팅 부서에다 "제대로 일 좀 하라"고 할 정도(...) 왠지 "제품의 성능을 고객이 모르게 하라"가 LG 마케팅 부서의 원칙인 듯 싶다(...) 얼마나 사람들이 답답했는지 이런것도 나왔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입소문에 의존한다는 말로, 제대로 흐름을 타면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흐름을 타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문제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