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신

용신(龍神)은 신격화된 을 의미한다. 자주 용왕이란 단어와 혼용된다.

용신과 용왕[편집 | 원본 편집]

용신이 용왕보다 입장상 위에 있는 칭호처럼 여겨지기 일쑤지만, 신화상으로 봤을 때 기실 용왕과 용신은 용에 대한 경칭이라는 의미에서 보면 같은 위격에 있다. 용왕이 용신이고 용신이 용왕이다. 다만 소설게임 등 대중문화 작품에서는 용신과 용왕이라는 두 호칭에 차별을 두는 예가 있다.

용의 모습을 한 에게 의 칭호를 붙이게 된 것은, 중국 신화신계 구조와 연관이 깊다. 중국 신화의 천상은 인간 사회처럼 황제가 있고, 문관이 있으며, 무관이 있는 관료제 사회다. 즉, 중국 신화의 신들은 모종의 벼슬을 가지고 있는 것이 기본이며, 용신 또한 예외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신화의 세계관과는 거리가 있는 일본에서는 용신이라는 명칭이 상대적으로 더 흔히 쓰이는 편이다.

대중문화 속의 용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