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묘의 성수

霊廟の聖獣 (영묘의 성수) / Sanctuary Guardian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영묘의 비밀정원의 보스로, '성수'라지만 색이 좀 하얀것만 빼면 흉악한 전갈 날개와 산양 뿔을 달고 있는 등 도저히 '성스러워'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소울을 얻어 설명을 보면 '데몬의 그것에 더 가깝다'라고 나온다.

여하튼 처음 비밀정원으로 입장해 길 따라 가면 나오는 보스룸에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보스전을 시작하게 된다. DLC 보스 답게 파괴력과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보스로 빠르게 돌진과 회피를 반복하며 치고 빠지기를 반복한다. 주요 패턴은 뇌격을 작은걸로 연발로 발사하기, 뇌격을 큰걸로 한발 발사하기, 전방을 향해 포효하기, 근접하여 뿔로 들이받기, 후방에 있으면 꼬리로 후려치기 정도가 있는데 이 중 전방을 향해 포효하면 막든 맞든 플레이어의 스태미너가 반드시 0가 되며 직후 바로 들이받기 패턴으로 공격해오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꼬리로 후려치는 건 중독 가능성이 있으니 그 점도 주의.

하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 DLC의 초반 보스 답게 다른 DLC 보스들에 비해 어려운 편은 아니다. 기사 아르토리우스는 막든 맞든 휘청거리게 만드는 미친 깡뎀을 지니고 있고, 흑룡 카라미트는 무식한 범위의 브레스와 피해자가 입는 데미지가 증가하는 재앙의 저주가 있고, 심연의 구멍 마누스는 전체화면이나 다름없는 넙데데한 마법과 맥을 못추는 연속공격을 지니고 있지만 성수는 그런 거 없는 일반적인 보스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짬밥이면 크게 어렵지 않게 상대할 수 있다.

사살시 성수의 소울을 주는데 특이하게도 소울 아이템들 중 정해진 용도가 아무것도 없는 유일한 소울이다. 다른 소울 아이템들은 합성하여 무기를 만들거나 바쳐서 마법이나 유니크 템을 얻는 등의 효과가 있는데 성수의 소울은 만들 무기도 없고 어디 바칠데도 없다. 그냥 사용해서 소모용 소울을 얻는 게 더 낫다.

꼬리를 자를 수 있는데 자르면 그냥 그 꼬리 그 자체를 무기로 쓰는 '성수의 꼬리'라는 채찍 무기를 얻을 수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클리어 하고 난 후 일정시간 뒤에 다시 보스룸으로 찾아가면 이때부터는 2마리가 고정적으로 리젠되어 등장한다. 성능은 보스 버전과 같지만 더 약화되어 있고, 당연히 성수의 소울은 안준다. 참고로 이 일반 버전도 꼬리를 잘라 성수의 꼬리를 얻을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