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르토리우스

騎士アルトリウス (기사 아르토리우스) / Knight Artorias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프롬 소프트웨어게임 다크 소울등장 보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알려진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설정상 장작의 왕 그윈이 직접 선발한 4명의 최강의 전사들인 4기사 중 한명(나머지는 용사냥꾼 온슈타인, 매의 눈 고, 왕의 칼날 키아란)이다. 이름이나 무장 스타일에 걸맞게 주로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 존재였던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로 잿빛의 늑대 시프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이명인 '심연을 걷는 자'는 그가 실제로 심연 위를 걸어다닐 수 있었기 때문으로, 어떠한 계기로 심연의 어떤 존재와 계약을 맺어 그 증표를 받아 증표의 힘으로 보통은 걸어다닐 수 없는 심연을 걸어다닐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크 소울 시점에서는 과거의 사람으로 심연의 구멍 마누스가 나타나 우라실을 위기로 몰아넣고 왕녀인 우라실의 땅거미를 납치해가자 그윈의 명을 받고 파견되었다. 심연을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녀서인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그는 마누스를 물리치고 땅거미를 구하는 전공을 세우나 그만 그 자신도 전사하고 말았다.

현재는 그의 묘소가 검은 숲의 정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이때의 파트너였던 시프가 그의 무덤을 수호하고 있다.

진실된 역사[편집 | 원본 편집]

사실 아르토리우스는 마누스를 쓰러뜨리지 못했다. 오히려 아르토리우스는 마누스에게 당하여 심연에 잠식당해 파괴 본능만 남은 괴물로 타락해버렸고, 아르토리우스의 업적으로 알려진 것들은 실은 선택받은 불사자가 행한 일들이였다.

왕가의 숲의 정원의 보스로, 그래도 처음엔 아직 정신줄을 잡고 있었는지 마누스의 하수인이 된 우라실 거주민을 쳐죽이지만 곧바로 어디선가 나타난 심연의 기운에게 제압당해 플레이어를 적대하고 덤벼든다.

다크 소울의 모든 보스들을 통틀어 제일가는 스피드를 자랑하는 보스로, 잽싸게 치고 빠지거나 기습 돌진공격을 걸고 특히 각종 화려한 점프 공격으로 플레이어를 마음껏 농락한다. 게다가 공격력도 출중하여 한방한방이 매우 아프다. 특히 점프 공격은 가드 불가는 아닌데 스태미너 소모가 심각해 가드 불가나 다름없다.

주요 패턴은 검으로 내리치기, 두번 휘두르기, 2연속으로 휘두르기, 돌진 찌르기, 가볍게 도약하고 내려찍기(최대 3연속 실행), 준비 후 크게 도약하고 내려찍기(가드 불가), 심연의 기운 흩뿌리기, 심연의 기운 충전하기 정도가 있다. 대부분의 패턴이 시전이 미칠듯이 빠르며 사거리도 절륜하며, 특히 가볍게 도양하고 내려찍는 공격은 시전도 빠른데 최대 3연속으로 랜덤하게 쉴틈없이 시전해서 진짜 처치곤란. 크게 도약하고 내리찍는 것도 일단 시전 자체는 눈에 보이지만 아르토리우스의 비행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 시전하는 걸 본 순간 곧바로 눈 앞에 와 있다.

공략법은 회피, 회피, 그리고 회피로 아르토리우스가 공격을 날리면 회피한 다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1대만 치고 빠지는 식으로 잡아야 한다. 스태미너와 강인도가 빠방하다면 방어를 해도 상관없지만 회피보다 어렵다. 특히 딱 한대만 치고 빠지는 게 중요한데 욕심내서 2대를 때리려 들면 이쪽은 서너대를 쳐맞고 바로 YOU DIED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욕심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클리어하면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얻을 수 있는데 이는 그냥 사용하여 소모용 소울을 얻을 수 있고, 보스를 클리어 하고 잠시 뒤에 등장하는 키아란에게 건네주고 그녀의 무기 2종을 얻는데 쓸 수도 있다. 한편 최하층의 상인 제나의 도날이 계승의 제사장에서 불사의 도시로 통하는 교각 아래로 이동한 상태라면 도날로부터 아르토리우스의 갑옷과 똑같이 생긴 옷을 딱 1셋트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무기와 방패는 시프의 소울로 만드는 것이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일본판이나 한국어판이은 아르토리'우'스인데 어째 해외판은 아르토리'아'스로 다르다.

다크 소울 2에서 그가 쓰던 검과 많이 닮은 '영화의 대검'이라는 검이 나오는데 이 검의 설명이 좀 흠좀무한 게 '이 검을 잡은 이들은 모두 이름을 떨친 검사가 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왼손잡이였다'라는 설명이 그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잿빛의 늑대 시프도 이 검을 반드시 왼쪽 방향으로 물고 싸운것을 보면, 그것이 아르토리우스의 검이 맞다면 아르토리우스는 왼손잡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정작 작중 아르토리우스는 오른손으로 검을 잡고 싸우고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왼팔이 부러진 사람처럼 왼팔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걸 보면, 원래는 왼손잡이인데 왼팔이 부러져서 오른팔로 싸우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즉 작중 싸우는 아르토리우스는 풀 컨디션이 아니었다는 것. 사실 그거 아니더라도 아르토리우스의 방패가 또 따로 있는걸 보면 원래는 오른손으로 방패를 쥐었던 듯 한데 작중에선 방패를 쓰고 있지 않았으니 이미 풀 컨디션이 아니었음을 1편에서도 알 수 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