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

서울 청계천 8가에 있는 전태일 열사의 흉상

열사(烈士)는 나라를 위해서, 또는 혁명·유신·독립 등의 가치를 위해 죽음을 불사하며 뜻을 펼친 사람을 가리키는 칭호다. 대표적인 열사로는 한국독립운동가유관순 열사 등이 있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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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열사[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열사라는 용어를 이래저래 자주 들을 수 있다.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을 비롯해서 민주화, 노동운동한국사의 근현대는 나름대로 굴곡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민간이나 학계, 그리고 국가기관인 국가보훈처도 관행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열사(그리고 의사)라는 말은 사실 법률용어가 아니며,[1] 따라서 나라에서 특정 인물에게 공식적인 칭호로 열사라고 이름 붙이지는 않는다.

유의어[편집 | 원본 편집]

의사 (義士)
사전적으로는 열사와 대동소이한 의미지만, 관습적으로는 구분해서 사용된다. 열사가 맨몸으로 항거하다가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라면, 의사는 무력을 통해 직접적으로 항거하다가 죽음을 맞이한 이들을 가리킨다. 쉽게 말해 열사가 분신자살이나 단식 등으로 의사를 표현한다면, 의사는 직접적으로 요인을 암살하는 등의 실력 행사에 나선다.
지사 (志士)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다. 가장 흔한 지사의 사례는 메이지 유신 전의 막부 말기에 활동하는 사상가들인 유신지사들이다.
열녀 (列女)
남편에게 지조를 지킨 여인을 기리는 칭호다. 여권이 신장된 현대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각주

  1.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 공훈발굴과 (2017년 8월 21일). 의사와 열사에 대한 문의, 국민신문고,. 2017년 11월 17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