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야

에미야(エミヤ)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stay night》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다른 영령들과 출전이 다르기 때문에 정통 영령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굳이 말하자면 《Fate/stay night》란 작품이 출전이다.

"수호자"의 일원이다. "수호자"란 인류의 "존속해야 한다"는 무의식이 만들어낸 방어장치 같은 것이다. 요컨대 이름없는 사람들의 무의식이 골라낸 얼굴 없는 대표자이다. <인류 멸망을 가속화시키는 해악이 나타날 경우 이를 성립시키는 요소를 모두 제거한다>는 목적으로 수호자는 나타나 일을 처리한다. 남몰래 인류 멸망의 위기를 해결하는 시대의 보수인(補修人)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억지력이 작동하지 않으면 멸망은 신속하게 진행하여 인류는 이윽고 돌이킬 수 없는 "끝"과 대면한다.

영령 에미야는 에미야 시로가 기적의 교환 조건으로서 영웅화된 모습이다. 고유결계를 아무런 페널티 없이 구사하고, 수많은 무장을 구현화하는 연철(鍊鐵)의 영령. 에미야 시로가 수호자가 된 경위는 《Fate 시리즈》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된다. 생전에 시로는 성배전쟁에 참가한 마스터들처럼 일개 마술사였다. 토오사카 린 같은 만능성은 없지만 투영마술(또는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에 특화한 마술회로를 지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정의의 사도"를 실천했다. 그러나 자신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절망적인 재해와 마주했을 때 기적을 일으킬 대가로 <사후의 자신>을 "세계"(Fate/EX 시리즈에서는 문 셀)에게 팔아 넘겼다. 덕분에 기적을 일으켜 사람들을 구하고 영웅이 되었지만, 동료의 배신에 의해 어이없이 목숨을 잃는다. 배신에 의해 죽었어도 남을 원망하지 않았던 그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세계"로부터 영령으로서 부여된 역할은 인류의 자멸이 일어날 때 현계하여 그곳에 있는 모든 인간을 살육하는 수호자였다.

Fate/EX 시리즈》에서는 "무명(無銘)"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사후 "정의의 사도"의 개념으로서 문 셀에게 사역되고 있으며, 영웅으로 신봉된 시점에서 사람들의 기억과 역사로부터 잊혀졌다. 《Fate/EX 시리즈》의 에미야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니며, 대중들이 바라는 적당한 <정의의 사도>의 형상이 사람의 형상을 취해 기동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 이름없는 <정의의 사도>들의 대표자이므로 진명은 에미야가 아니라 "무명"이다. 《Fate/stay night》의 에미야와 《Fate/EX 시리즈》의 에미야는 거의 동일인물이긴 해도 기본 설정에 차이가 있는데 이는 두 세계의 역사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두 세계의 역사는 1970년대부터 달라졌다).

아처[편집 | 원본 편집]

1인칭 私 (경우에 따라서는 オレ)
2인칭 너(お前) / 네놈(貴様) / ○○(경칭은 생략)
3인칭 놈(奴) / 놈들(奴等) / ○○(경칭은 생략)


붉은 외투를 입은 20대 중반의 청년. 비관적이고 툭하면 빈정거리는 성격. 담담하게 일을 처리하는 현실주의자. 하지만 워커홀릭은 아니며, 은근히 무례하면서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색도 있다. 또한 아니꼽고 고집 센 어린 아이 같은 면도 있다. 그렇지만 "수호자"라는 입장 상 기본적으로는 냉철한 일꾼이므로, 사사로운 정에 휩쓸리지 않는 법의 집행관이란 이미지에 딱 들어맞는다. 항상 엄격한 인상을 하고 있는 이유는 그러한 부자유로움 때문일 것이다.

합리적인 전술, 일반적인 정의를 선호하지만, 그의 발단은 <모두를 구하고 싶다>란 이상이다. 인간을 학살함으로써 멸망을 회피하는 역할을 맡는 "수호자"라는 입장 상, 살인의 반복과 몇 번이고 본 인간의 추악함에 질색한다. 하지만 "수호자"가 된 것을 후회하면서도, 자신이 택한 선택지는 언제나 타인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며, 만약 세계의 위기에 직면하면 자신의 생각이나 손익을 버리고 "수호자"로서의 일을 우선하는 등,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서번트로서 올바르게 마스터의 종자가 될 것을 제일로 여기며, 마스터가 어떤 인물이든 담담하게 일을 처리한다. 에미야는 성배에 바라는 소원이 없다. 왜냐하면 다른 영령들과 달리 그는 소원을 이루었기에 죽어서 영령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완전히 무욕적인 것도 아니며, 후유키의 제5차 성배전쟁에 소환되었을 때 마스터에게 소원이 뭐냐는 질문을 받자 농담이긴 해도 "항구적인 세계평화"라고 대답했다. 그가 성배전쟁의 소환에 응하도록 하는 소원은 하나 더 존재하는데, 그에 대해선 《Fate/EX 시리즈》에서 다루고 있다.

집안일의 달인으로, 생활능력이 낮은 마술사에게 소환되면 불평하면서도 익숙하다는 태도로 집안일 전반을 도맡아 한다. 남을 잘 보살펴주는 집사 타입 서번트. 평소의 1인칭은 "私"이지만, 특정 조건에서는 무심코 "オレ"라고 해버리기도 한다.

Fate/Grand Order》에서는 인류사의 복원, 즉 인류를 구하기 위해 싸우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인지 비교적 긍정적인 언동이 많고, 표정도 《Fate/stay night》에 비해 다정다감한 인상을 준다. 그리고 이때다 싶으면 허무주의적인 농담을 입에 담는 플레이보이로서의 일면을 보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그 자리의 분위기를 파악해서 그러는 듯 하다. 수많은 성배전쟁을 전전한 베테랑으로서 후지마루 리츠카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성배전쟁이나 영령의 시스템에 대해 해설하는 등, 남을 잘 돌봐주고 가르쳐주길 좋아하는 성격이 드러난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아처
키/몸무게 187cm / 78kg
출전 Fate/stay night
지역 일본
속성 중립 ・ 중용
성별 남성
영령 속성
등장 작품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F/sn
F/GO
D C C B E ?
F/EX C C C B D ?


아처 클래스로 확립되어 있지만 원래는 마술사였다. 기본 무장이 활이 된 이유는 그가 영령으로서 그리 강력하지 않고, 최종적인 전투 스타일이 저격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마술사로서는 투영마술, 즉 도구를 이미지하여 몇 분 동안만 복제하는 마술을 사용하여 다수의 명검, 마검을 모조하는 위조자(Faker)이다.

에미야는 미래의 영령이므로 지명도 보정을 받지 못하고, 보구도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능력은 다른 서번트보다 한 걸음 뒤쳐진다. 하지만 탁월한 전술과 전투경험에 의해 다른 서번트와는 일선을 긋는 전투법을 보여준다.[1]

아처 클래스는 본래 원거리전 중심의 전법이 장기이지만, 에미야는 간장 막야를 사용한 접근전 중심의 전법으로 다른 서번트와 맞선다. 이는 비장의 수단을 숨기기 위한 목적도 있고, 접근전을 즐기기 때문이기도 하다.[1] 물론 아처 클래스답게 원거리를 내다보는 매의 눈과 백발백중의 활 솜씨를 지니고 있다.

에미야가 다른 서번트와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는 배경에는 천이 넘는 무구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꺼낼 수 있는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가 있다. 한 번이라도 육안으로 본 무기를 복제하고 결계 안에 보관할 수 있다. 제5차 성배전쟁 시점에서 천 개가 넘는 무기가 보관되어 있다. 그는 그 무기를 상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길가메시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처럼 결계 내로부터 무수한 무기들을 화살처럼 동시에 발사해 직접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1]

강력한 영령은 아니지만 뭐든 잘 해내는 만능가.[2]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D
1공정(Single Action)에 의한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의 대마력.[3][4][5]
  • 마술이나 마법이 당연했던 옛 시대의 영령들과 달리, 에미야는 미래의 영령이라서 마술에 대한 친화성이 크게 떨어지고 그 때문에 대마력이 낮다. 겨우 2소절 이상의 마술도 직격하면 치명상이 될 가능성이 있고, 강력한 마술을 쓰는 상대(ex: 메데이아)와는 상성이 나쁘다.[1]
  • 대신 주 무기인 간장막야에 대마력 증가 효과가 있다. 실제로 메데이아의 위협적인 광탄을 간장막야로 떨궈냈다.
단독행동 : B[6]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이 끊어져도 당분간은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랭크 B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현실에 이틀 간은 현계할 수 있다.[3][4]
단독행동 : C[7]
마스터의 마력공급이 끊겨도 자력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랭크 C면 마스터를 잃더라도 하루 동안 현계 가능. 무명(無銘)이 되어 <근력>, <행운>이 약간 향상했다.[5]
  • 단기(単騎)에서의 생존능력.
  • 스킬 설명에 나온 기간("이틀 간"이나 "하루 동안")은 전투나 보구 사용 등에 의한 소모를 피하고 마력을 가능한 한 온존했을 경우의 이론 수치다.[1]
  • 영핵(靈核)에 치명상을 입어도 단시간은 생존이 가능하다. 에미야가 《Fate/stay night》의 UBW 루트에서 마지막까지 버텨냈던 이유는 영체 상태를 유지한 채 이 스킬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1] HF 루트에선 아예 영핵이 산산조각 났는데도 짧은 시간이나마 소멸하지 않고 버텨냈다.


■ 고유 스킬

심안(참) : B[6]
수행과 단련으로 기른 통찰력. 궁지에 놓여도 자신의 상황과 적의 능력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 자리에 남겨진 활로를 이끌어내는 전투논리.[3][4]
심안(거짓) : B[7]
역전의 가능성이 1%라도 있다면 그 작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찬스를 끌어올 수 있다. 스킬 <직감>과는 언뜻 비슷하지만 다른 것.[5]
  • 그때까지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하고 상황을 타파하는 위험회피 능력. 이는 압도적인 전투경험만으로 보강된 것이며, 재능이 아다. 우직하게 수련을 거듭하여 얻어낸 범부만의 무기다. 아처가 지닌 백병전 능력은 이 능력이 기반이다.[1]
  • 심안은 뛰어난 위험예지, 통찰력을 의미한다. 두 종류가 있는데 에미야가 지닌 것은 경험에 의해 성장한 것(기술)이다.[2]
천리안 : C[6]
시력이 좋은 정도.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의 향상. 더 높은 랭크에서는 투시를 하거나 미래를 볼 수도 있다.[3]
시력이 좋은 정도. 정지시력, 동체시력 모두 향상한다.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에 효과를 발휘. 더 높은 랭크에서는 투시를 하거나 미래를 볼 수도 있지만, 랭크 C는 그 경지에는 이르지 못한다.[4]
천리안 : C+[7]
시력이 좋은 정도. 멀리 떨어진 표적의 포착, 동체시력. +는 마술에 의한 순간적인 향상을 포함한 것.[5]
  • '매의 눈'이라고도 불리는 시각능력. 정찰에도 많이 사용되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만으로 마을 전체를 확인하고 적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이 스킬은 사격의 정밀도에 영향을 준다. 에미야는 본인의 타고난 궁술과 천리안 스킬이 합쳐진 덕분에 고속으로 이동하는 상대도 4km 이내라면 정확히 저격할 수 있다.[1]
  • 천성적으로 갖고 태어난 뛰어난 시력. 극단적으로 높은 능력을 가진 자는 투시, 미래시까지도 가능하다.[2]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강화 퀘스트를 거치면 <천리안: C>이 <매의 눈: B+> 스킬로 바뀐다.
마술 : C-
정통파 마술을 습득. 가장 숙련된 카테고리는 불명.[3]
정통파 마술을 습득. 도구의 본질을 일시적으로 증폭하는 <강화>, 물질의 구조를 파악하고 일시적으로 복제하는 <투영>이 주특기이다.[5]
  • 에미야의 특기 마술은 4가지로, 투영과 강화, 개정(開錠)과 수복이다. 그 외에는 기초 중의 기초인 마력감지와 마술저항을 보유한다. 이들 외의 일반적인 공격마술, 자연간섭을 이용한 공격마술은 전혀 못 쓴다.[1]
투영마술(投影魔術) : C (조건부로 A+)
도구를 이미지하여 몇 분만에 복제하는 마술.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투영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시에만 랭크는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처럼 "몇 번이나 위조품을 준비할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하여 아처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켜 순간적으로 위력을 향상시킨다.[4]
  • 에미야의 투영마술은 특별하여 구성물질을 포함해 무기를 거의 완전하게 복제할 수 있다. 또한 복제 시 소유자의 기량마저 읽어낼 수 있다. 덕분에 에미야는 수많은 보구들을 복제하면서 그것의 주인이었던 서번트들의 전투기술도 획득했다.[1]
  • 보구를 파괴 ・ 폭발시키는 행위는 <부서진 환상(브로큰 판타즘)(壊れた幻想(ブロークンファンタズム))>이라고 한다. 브로큰 판타즘은 보구에 내재된 마력을 폭발시킴으로써 압도적인 파괴력을 발휘한다.[1] 물론 이렇게 폭발된 보구는 재생하지 않는다.
  • 브로큰 판타즘은 에미야가 사용하는 비장의 수단으로, 접근전형 서번트를 상대할 때 이 수단으로 원거리 공격을 해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간다.[1]
  • FGO 코믹스판 《turas rrata》에서는 에미야 시로처럼 '전 투영 연속 층사(소드 배럴 풀 오픈)(全投影連続層写)'도 사용한다.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無限の剣製)((アンリミテッドブレイドワークス))
랭크 : E ~ A++[6] 종류 : ??? 레인지 : ??? 최대포착 : ???
랭크 : E- ~ A++[7]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30~60 최대포착 : ???
아처가 사용할 수 있는, 고유결계라고 불리는 특수한 마술. 눈으로 본 무기를 복제한다. 단, 복제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방어구도 투영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엔 평소 투영에 비해 2~3배의 마력이 필요하다.[3]
무기가 아니라, 고유결계라 불리는 특수 마술. 고유결계란 일정 시간, 현실을 술자가 지닌 심상세계로 바꾸는 것. 에미야의 경우, 지금까지 눈으로 본 무기, 그곳에 사용된 무기를 순식간에 복제해서 저장한다. 단, 복제한 무기는 랭크가 하나 내려간다. 복제는 방어구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엔 평소 투영의 2~3배의 마력이 필요하다. 아처가 애용하는 쌍검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로 만들어진 것. 그 외에 사출형 마검 "거짓 나선검(칼라드볼그 2)", 추적용 마검 "적원렵견(흐룬딩)" 등이 있다. 생전에는 무기의 커스터마이즈가 일상이었는지, 투영하는 보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어레인지 된 모양이다. [4]
무기가 아닌 마술의 일종, 고유결계의 명칭이다. 고유결계란 사용자의 심상세계를 구현화하여 일시적으로 현실을 바꿔쓰는 마술의 총칭이다. 고유결계는 대금주(大禁呪)라고 여겨지는 특별한 마술이며 습득한 사람은 극히 적다. "무한의 검제"는 검을 벼려내는 데에 특화한 마술사가 한 평생을 바쳐 간신히 도달한 하나의 '극한의 경지'이다. 이 고유결계에는 그가 본 "검"의 개념을 지닌 병기, 그 모든 것들이 축적되어 있다. 검에 해당하는 물건이라면 보구라도 복제한다. 다만 랭크가 하나 내려가 버리고, EX 랭크의 보구의 복제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소유자의 협력이 있다면 가능하기도 하다).[5]
  • 에미야가 지닌 고유결계. 보구를 지니지 않은 그를 영령답게 하는 능력이다.[1]
  • 고유결계 내부는 무기와 화염과 거대한 톱니바퀴가 늘어선 철제소와 같은 세계로, 무수한 검들이 대지에 꽂힌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게다가 그곳에 보관된 무기의 대부분은 투영마술에 의해 복제된 필살의 힘을 지닌 영웅들의 보구이다. 태반은 도검 부류지만 <로 아이어스>도 복제되어 보관되어 있다.[1]
  • 보관된 무기를 자유자재로 꺼내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칼라드볼그2>처럼 자신의 취향대로 개조할 수도 있다. 또한 다시 투영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1회용 화살 대신 보구를 쏴서 보구가 지닌 마력을 폭발시키는 <브로큰 판타즘>이란 전법도 특기이다.[1]
  • 복제한 무기는 화살처럼 상대에게 날려 공격할 수 있다.

무장[편집 | 원본 편집]

에미야의 활은 투영으로 만든 것이다. 윤기 없는 검은색이고, 단일곡선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이다. 형태는 일본식 활이 아니라 양궁에 가깝고, 쏘는 방법도 왼쪽 손등으로 화살을 메기는 중세 이후 유럽식이다.

간장·막야 (干將·莫耶)
아처가 즐겨 사용하는 쌍검. 랭크는 C-. 부부검이며, 어떤 트러블로 분실하더라도 반드시 주인에게로 돌아온다는 강한 인연의 끈이 존재한다. 검으로서의 성능도 높지만, 무술(巫術)·의식(式典)용 마술병장의 측면도 지녔다. 같이 장비하면 대마술과 대물리 능력이 향상된다. 아처 본인의 취향인지 도신에 마를 쫒는 구절이라고 생각되는 말이 새겨져 있다.[3]
  • 음양검. 간장은 양검이고 막야는 음검이다. 까만 도신에 거북이 등껍질 무늬가 새겨진 검이 '간장', 하얀 도신에 파도 무늬가 새겨진 검이 '막야'다.
  • 최고의 재료와 사람의 목숨을 써서 제작되었기에 검으로서의 성능도 높으며 마술병장으로서의 측면도 갖고 있다. 랭크는 C- 이지만 둘을 함께 사용하면 무구나 보구로서의 랭크가 상승한다.[8]
  • 에미야는 간장 막야를 거대한 검 "오버엣지"로 강화할 수 있다. 이는 그의 비장의 카드라고 할 수 있다.
  • 부부검이란 특성으로 인해 쌍검은 서로를 끌어당긴다. 이 점을 응용해 투척한 검을 부메랑처럼 끌어당길 수도 있고, 날아가는 방향을 비틀어서 상대가 궤도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또한 에미야는 이 특성을 이용해 필살기 '학익삼련(鶴翼三連)'을 구사한다.
    • 학익삼련은 간장 막야 3쌍을 동시에 투영해 구사한다. 먼저 2쌍을 적을 포위하듯이 던진 후, 나머지 1쌍을 손에 쥐고 직접 달려들어 검격을 휘두른다. "6도류"의 회피불능 기술.[9]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는 공격 모션("Extra attack")에서 학익삼련을 사용한다.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는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의 보구로 이용된다. 랭크 C. 종류는 대인보구. 레인지는 2~10. 최대포착은 1명.
  • 투영품이 아닌 오리지널 간장 막야는 괴이에 대해 절대한 위력을 발휘하는 "퇴마의 검"이며, Lv100 짜리 고르곤이건 이계에서 온 초거대 수마(水魔)건 정면에서 두 동강 낼 수 있다고 한다.[1]
거짓 나선검(칼라드볼그 II) (偽・螺旋剣)((カラドボルグII))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아일랜드의 영웅 페르구스가 소지했던 마검인데…? II의 명칭이 나타내는 대로, 페르구스의 마검과는 다른 것으로 아처가 독자적으로 개량시켰다. 같은 켈트 신화의 대영웅 쿠 훌린의 천적으로 여겨지는 보구. 칼라드볼그의 사용자가 얼스터와 인연이 있는 자인 경우, 쿠 훌린은 스스로 걸은 맹약(기아스)에 의해 이 검 앞에서 한번은 패배해야만 한다.[3]
  • 진명해방하며 발사하면 공간까지 비트는 관통력을 발휘한다. 극중에서 에미야는 <브로큰 판타즘>에 쓸 용도로 이 보구를 주로 사용한다.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는 공격 모션("Burst")에서 사용한다.
치천을 뒤덮는 7개의 원환(로 아이아스) (熾天覆う七つの円環)((ロー・アイアス))
  • 결계보구. 에미야가 쓰는 투영 무장 중에서도 최고의 방어력을 지닌다. 투척무기, 투사체에 대해서는 무적인 개념무장. 빛으로 이루어진 7장의 꽃잎이 전개되고 꽃잎 하나 하나가 옛 성벽과 동등한 방어력을 지닌다.
적원 엽견(흐룬딩) (赤原猟犬)((フルンディング))
  • 한번 사출되면 사수가 건재한 한 튕겨내도 표적을 추적한다.
  •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는 공격 모션("Art")에서 사용한다.
영구히 아득한 황금의 검(엑스칼리버 이마주) (永久に遥か黄金の剣)((エクスカリバー・イマージュ))
  •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이 지닌 신조병장 엑스칼리버의 위작.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투영보구이다. 신조병장을 아슬아슬하게 가능한 열화품으로 투영한 것.

사용 기술/필살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격투게임 《Fate/unlimited codes》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투영: 검 모드 또는 활 모드로 변환한다.
  • 검 모드
    • 학익이련(鶴翼二連): 간장막야를 투척한다. <학익이련 인(鶴翼二連・引)>으로 투척했던 간장막야를 끌어당길 수 있다.
    • 학익공구 습(鶴翼攻究・襲): 덤벼들어 간장막야를 내리친다.
    • 학익수구 체(鶴翼守究・薙): 간장막야로 가로베기를 한다.
    • 학익수구 승(鶴翼守究・昇): 간장막야로 올려 벤다.
    • 학익수구 돌(鶴翼守究・突): 간장막야로 찌른다. 마력 게이지를 소비한다.
    • 학익삼련: 초필살기. 간장막야를 투척하고 그 공격을 상대방이 가드하면 연속 공격을 한다.
  • 활 모드
    • 링크 슛: 전방에 화살을 쏜다.
    • 트랩 슛: 위쪽으로 화살을 쏴 적의 머리 위에 착탄시킨다.
    • 적원 엽견(흐룬딩): 초필살기. 빗나가도 상대방을 쫓는 유도 화살을 쏜다.
    • 거짓 나선검(칼라드볼그 II): 초필살기. 공중에서 칼라도볼그를 쏘아 폭발시킨다.
  • 치천을 뒤덮는 7개의 원환(로 아이아스): 마력개방 초필살기. 방패를 펼쳐 적의 장풍계열 초필살기를 무효화한다.
  •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 마력 게이지를 소비해 영창한다. 6번의 영창을 마친 상태에서 마력개방을 하면 고유결계가 전개된다.
    • 블레이드 댄스: 무한의 검제 전개 중에만 사용 가능한 필살기. 여러 개의 검을 발사한다.
    • 무한의 검무(언리미티드 블레이드 댄스): 마력개방 초필살기. 무한의 검제 전개 중에만 사용 가능. 대량의 검을 발사해 상대를 꼬챙이로 만든다.


다음은 RPG 게임 《Fate/EXTRA》 및 《Fate/EXTRA CCC》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투영 준비: 투영 정밀도를 1개 올리고, 투영 스킬을 약간 강화한다.
  • 적원엽견(흐룬딩) 내구저하/근력저하: 화살을 쏘아 적에게 투영 대미지를 주고 내구 또는 근력을 저하시킨다.
  • 구조강화(構造強化): 자신의 GUARD에 투영 정밀도 상승효과를 부여한다.
  • 구조파악(構造把握): 패시브 스킬. 전투 시작 시 투영 정밀도를 자동으로 1개 올린다.
  • 학익삼련: 간장막야를 이용한 연속 공격으로 투영 대미지를 준다.
  • 단독행동: 패시브 스킬. 전투종료 시 HP가 조금 회복한다.
  • 치천을 뒤덮는 7개의 원환(로 아이아스): 방패를 전개에 적의 공격을 무효화한다.
  • 거짓 나선검(칼라드볼그 Ⅱ): 화살을 발사해 적에게 관통 속성의 투영 대미지를 준다.
  • 영구히 아득한 황금의 검(엑스칼리버 이마주): 보구 <무한의 검제> 발동 중에만 사용 가능. 엑스칼리버를 투영해 휘두른다.
  • 보구: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


다음은 액션 게임《Fate/EXTELLA LINK》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검제(블레이드 웍스): 무수한 검들을 앞쪽 공간에 떨군다.
  • 투영, 사출(트레이스 인젝션): 상공에 화살을 쏜다. 화살은 포물선을 그리며 5개로 확산된다.
  • 적원엽견(흐룬딩): 공중으로 뛰어올라 지면을 향해 화살을 발사한다.
  • 투영 장전(트리거 오프): 일정시간 동안 간장막야가 오버엣지 형태로 변화한다. 통상 공격의 범위가 넓어지고 공격력도 상승한다.
  • 학익삼련: 간장막야로 연속 공격을 한다.
  • 월해지검(月海至剣; 엑스트라 링크): 3개의 검(뒤랑달, 주와이즈, 원초의 불)을 하나씩 투영하여 3연속 공격을 한다.
  • 거짓 나선검(칼라드볼그 Ⅱ): 전방에 화살을 발사해 대폭발을 일으킨다.
  • 드라이브 스킬: 엑스칼리버 이마주
  • 보구: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이슈타르(토오사카 린): 믿을 수 없군, 이전부터 재난 체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설마 여신에게 씌일 줄이야, 어지간히 파장이 맞았던 거겠지, 솔직하지 않은 여자계의 원점, 이라는 건가?
  • 재규어맨(후지무라 타이가): 최근 주방 식재 줄어드는 게 빨라서 말이지. 원인은 알고 있다만, 아무래도 나로선 대처할 수 없어. 네 쪽에서 '추가는 2그릇까지'라고 그 호랑이 느낌의 부인께 주의해 줘.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Fate/stay night의 등장 캐릭터 전반 : 특히 쿠 훌린과는 어딜 가도 싸우는 신세가 되므로 악연.
  • 이슈타르: 드디어 미쳤나…!
  • 센지 무라마사 : ………흠. 나쁘지 않군…….

얼터[편집 | 원본 편집]

1인칭 オレ
2인칭 당신(あなた)
3인칭 그(彼) / 그녀(彼女) / 그것(それ)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또 다른 에미야. 다른 세계의 에미야이다. 정식 명칭은 에미야 얼터(エミヤ〔オルタ〕).

사회가 만들어 낸 무명이 아니라, 스스로 이름을 버리고 실추한 무심한 집행자. 기억은 손상되고 과거도 잃었다. 사내는 도덕을 단념하고, 친애를 업신여기며, 산 송장이 된 자신을 계속 비웃는다.

이상도 없고, 사상도 없고, 그렇기에 효율적이다. "기계와 똑같지" 라고 큰소리치는 무명의 반영웅. 근본적인 부분이 다 썩어버렸기 때문에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정사정 없이 살육을 벌인다.

물론 한 인간의 인생이 이렇게까지 변모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검처럼 강인한 남자의 영혼을 실추시킨 건 성모 같은 자애를 가진 마성의 여자(=셋쇼인 키아라)였다고 전해진다. 남자는 그녀를 몰아넣은 과정에서 많은 신자들을 죽였고, 그들의 목숨을 바치듯이 타락의 길로 떨어졌다.

실상, 이 남자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모종의 강렬한 재해를 체험한 경험과, 스스로에게 내린 책무가 있었다. 즉 『무고한 민중을 구하라』. 그러나 얼터가 된 남자는 그 이유와 배경을 잃고 한결같이 성과만을 갈구하며, 그 결과 모든 것을 잃었다. 오랜 속죄를 마치고, 단두대에 선 남자가 본 것은, 바로 어린 시절에 꿈꾸던 "대중의 정의" 그 자체였다.


썩어 문드러진 정의의 사도. 원래부터 냉철한 이론, 법 아래에서 활동하던 청소부지만, 툭하면 빈정거리던 성격(皮肉屋)은 많은 사건을 거쳐 자학하는 성격으로 변모했다. 냉정, 비정하게 임해야 하는 미션을 선택하고 합리적으로 이를 처리한다. 지금도 조금씩 기억과 자아가 깎여 나가고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기억력이 나쁘다. '꼭 기록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만 일기장에 적고 있는 듯하다.

마스터에게는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기계라고 비아냥대는 이 남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아무리 비인도적인 짓이라도 기꺼이 한다. 그리고 물론, 마스터가 비인도적인 행위를 기피하여 우회해서라도 목적으로 향하려 한다면 그걸 막지는 않는다.

스테이터스[편집 | 원본 편집]

클래스 아처
키/몸무게 187cm / 78kg
출전 Fate/stay night
지역 일본
속성 혼돈 ・ 악
성별 남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C B D B E ?


통상 무기는 2자루의 총 <간장, 막야>. 2도류, 또는 쌍권총으로 사용한다.[10] 이 총은 기존의 간장막야를 에미야 얼터가 마개조한 것이다. "무기란 효율적으로 무언가를 죽이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면서 무기 제작자의 긍지 따윈 무시해 버린다.

스킬[편집 | 원본 편집]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 D
영창이 1공정인 마술을 무효화할 수 있다.[10]
단독행동 : A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을 끊어도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보구 사용 등의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 경우는 마스터의 백업이 필요.[10]


■ 고유 스킬

방탄가공(防弾加工): A
최신의 영령에 의한 <화살막이의 가호>라고도 할 만한 스킬. 방탄이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엄밀히 말해 고속으로 비래하는 투척물이라면 대부분을 튕겨낼 수 있음.[10]
투영마술: C (조건부로 A+)
도구를 이미지로 몇 분 동안만 복제하는 마술. 아처가 애용하는 <간장 막야>도 투영마술로 만들어낸 것. 투영하는 대상이 <검> 카테고리일 때만 랭크는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이러한 "몇 번이나 위작을 준비할 수 있다"는 특성에서 에미야는 투영한 보구를 파괴, 폭발시킴으로써 순발적인 위력향상을 한다.[10]
비웃는 철심(嗤う鉄心): A
반전할 때 부여된 정신오염 스킬. 정신오염과 달리 고정된 개념을 강요되는, 일종의 세뇌에 가깝다. 부여된 사고는 인리수호를 우선시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을 버리는 수호자 본래의 존재방식을 좋다고 여기는 것. A 랭크가 부여되지 않으면 이 남자는 반전한 상태에서의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다.[10]

보구[편집 | 원본 편집]

무한의 검제(언리미티드 로스트 웍스) (無限の剣製)((アンリミテッド・ロストワークス))
랭크 : E~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30~60 최대포착 : ?
《무한의 검제》는 검을 벼리는 것에 특화된 마술사가 생애를 걸고 도달한 하나의 극지이다. 이 고유결계에는 그가 본 <검>의 개념을 지닌 병기, 그 모든 것이 축척되어 있다. ……하지만 이 남자의 《무한의 검제》는 놀랍게도 상대의 체내에서 생겨난다. 극소의 고유결계는 체내에서 무시무시한 위력으로 상대를 파열시킨다.[10]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에미야 : 썩지 않은 자신을 보는 건 매우 싫군. 하긴, 저쪽에서 보자면 죽이고 싶을 만큼 역겨운 사람이겠지만 말이야, 나는.
  • 쿠 훌린 얼터: 흉악한 짐승이 왕관을 썼다고 뭐가 된다는 건지. 쿠 훌린, 너는 죽음의 가시 그 자체잖나.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에미야: "살해당해도 불평은 못하겠구나" 라며 쓴웃음을 짓는 옛날의 자신.
  • 셋쇼인 키아라: 이 여자의 내정(内情), 내용에는 딱히 의견은 없다. 그저 그 자세가 사회에 전파되고, 해악이 된다면 몇 번이든 죽일 뿐이다.
  • 재규어맨(후지무라 타이가): …………당신과, 그 아들을, 나는――.

각주

  1.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Fate/complete material 3권
  2. 2.0 2.1 2.2 게임 《Fate/EXTELLA LINK》의 갤러리 모드에 실린 용어집
  3. 3.0 3.1 3.2 3.3 3.4 3.5 3.6 3.7 게임 Fate/stay night
  4. 4.0 4.1 4.2 4.3 4.4 4.5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5. 5.0 5.1 5.2 5.3 5.4 5.5 Fate/EXTRA material, Fate/EXTELLA material
  6. 6.0 6.1 6.2 6.3 해당 작품 : Fate/stay night, Fate/Grand Order
  7. 7.0 7.1 7.2 7.3 해당 작품 : Fate/EX 시리즈
  8. Fate/complete material 2권
  9. Fate/Grand Order material 6권
  10. 10.0 10.1 10.2 10.3 10.4 10.5 10.6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