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맨 (Fate 시리즈)

재규어맨(ジャガーマン)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중남미에 걸친 오랜 신령 중 하나. 재규어란 「싸움」과 「죽음」을 상징하고, 각 시대의 중남미 문명에서 오랫동안 떠받들여진 존재이며, 과거에는 이따금씩 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선고전기의 올메카 문명에서는 재규어 신, 인간과 재규어의 혼혈…… 『재규어 인간 (재규어맨 / 웨어재규어)』상 같은 형태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중남미 신화에 있어 나우알(Nagual/Nahual)이라 불리는 영적 존재, 그림자, 초자연적인 수호령의 존재가 자주 얘기되곤 한다. 아즈테카 문명에서 숭배받는 주신의 하나 테스카틀리포카에게도 나우알이 있으며, 이건 무서운 재규어의 나우알이라고 한다. Fate 시리즈의 재규어맨은 오랜 신령으로써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계보를 잇는 테스카틀리포카의 나우알로서의 측면이 절충되어 있다.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는 유사 서번트로서 등장한다. 재규어의 나구왈이 후지무라 타이가를 빙의체로 삼아 분령으로 현계하고 있다. 예로부터 재규어의 나구왈을 얻은 인간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다고 한다. 현대에서도 나구왈 이야기는 거론되고 있다. 또한, 빙의체의 선별 기준은 성배에 인연이 있는 인간 중에서도 가장 야성적인 힘, 그리고 야성의 숙명을 머금은 자로 정해진다.

어째서 현계하게 되었는지는 불명. 케찰 코아틀에게 끌려 왔다, 놀 생각으로 왔다, 테스카틀리포카가 외출한 틈에 빠져나왔다, 등등 흥미가 끊이지 않는다. 신령계 서번트 중에서는 하급에 속하기에 코스트가 크지 않는 것이 세일즈 포인트. 아무리봐도 빙의체의 인격이 메인이 되어있다만, 그걸 지적하면 지는거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에미야: 저 까만 아처군의 삐뚤어진 느낌……음, 옛날에는 저런 느낌이 아니었던 기분이 드는데옹……뭔가 책임감이 들어……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4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에미야: 재규어는 목을 갸우뚱거린다.
  • 에미야(어새신)/에미야 얼터: 재규어는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
  • 이리야스필: 재규어는 히죽 웃으며 손으로 부르고 있다.
  • 케찰코아틀: 재규어는 꽉 껴안으려고 하고 있다!
  • 파르바티/센지 무라마사: 재규어는 두번 보고 「진짜?」라고 말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