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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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짱
あまちゃん
Amachan.jpg
작품 정보
배급사 NHK
작가 쿠도 칸쿠로
출연 노넨 레나, 코이즈미 쿄코, 하시모토 아이
장르 가족, 성장
나라 일본
언어 일본어
방영일 2013년 4월 1일 ~ 9월 28일
방영시각 오전 8시
화수 156회 + 1회(홍백가합전)
시간 15분
웹사이트 http://www4.nhk.or.jp/amachan/
オラ、この海が好きだ!
내는, 이 바다가 좋다!
로고

아마짱》(あまちゃん)은 일본TV 방송국NHK에서 2013년 4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방영된 아침 일본 드라마이다. 각본은 여러 같은 작품들을 집필한 각본가 쿠도 칸쿠로가 맡았다. NHK에서 각본을 쓴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7월 26일 주인공인 아키역의 배우는 사실상 완전한 신인인 노넨 레나가 발탁되었다고 발표했다. 총 1,953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주연에 선정 된 것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와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아마짱이라는 제목은 '해녀'라는 일본어 의미의 海女(あま, 아마)+ちゃん()과 더불어 어리광을 부린다는 甘えんぼ(あまえんぼ)의 あま(아마)에 ちゃん()를 합친 이중적인 의미이다. 주인공의 행동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정답에, 적절한 제목이다. 드라마상의 시대 배경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이다.

방영 분량이 15분으로 매우 짧아 쉽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곤란하다. 총 방영시간으로 계산해보자면 2340분으로 39시간의 분량이다! 일드 한 작품이 11회를 기준으로 대략 9시간 정도가 되니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일드 4작품을 몰아보는 셈이다.


외국인들도 《아마짱》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이 작품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내레이션의 변경은 세 번이지만, 주인공의 입지나 위치의 변경으로 보았을 때 크게 2막으로 작품의 스토리를 나눌 수 있다. 다만 리브레 위키의 이 항목은 분량 조절실패로 내레이션의 변경을 기준으로 하여 스토리 단락만 3막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이 항목은 1주차의 1화 내용을 일부 요약한 것으로 스포일러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부분이다.

굵은 글씨로 강조되어 있는 부분은 등장인물이나 중요한 장소가 되는 것으로 뒤에 등장인물 부분에서 다시 서술한다.

도쿄에서 태어났지만 도쿄에서의 삶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16살의 여학생인 쿠로카와 아키는 여름방학에 엄마와 소원한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인 쿠로카와 하루코와 함께 키타산리쿠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할머니인 아마노 나츠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결국 키타산리쿠역의 역장인 오무카이 다이키치의 거짓말이었음이 들통 나고 만다. 이 때 할머니 집에서 나와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아키는 해녀들과 만나게 되는데..

아래는 드라마를 관통하는 스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막(1~72회)[편집 | 원본 편집]

작중 등장하는 해녀복

1막으로 구분되는 해녀편은 아키가 초보 해녀가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내레이션은 아마노 나츠. 사실 엄마인 하루코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것이 이미 거짓말임을 알고 있었으며, 남편인 쿠로카와 마사무네와의 이혼을 위해 멀리 떠나 이 마을에 온 것이었다. 이혼 절차를 행하기 전에도 아키에게 쿠로카와라는 성 대신 엄마의 원래 성인 아마노를 쓰라고 하는 장면에서 이혼 예감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키타산리쿠는 사람들이 별로 놀러오지 않아 지역경제가 안타까운 평범한 시골마을로, 해녀들의 관광수입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마을이었다. 관광 부흥을 위해 미스 북철(키타산리쿠의 전차노선) 선발대회를 열고 아키의 친구인 아다치 유이가 미스 북철에 뽑히게 되고, 유이는 큰 인기를 얻게 된다. 그녀는 아이돌이 꿈인 학생으로 미스 북철 활동을 기반으로 도쿄로 진출하여 자신의 인기를 높이고 싶어 한다.

1막의 주요 촬영지 코소데 해안

아키는 현재 해녀 생활을 즐겁게 즐기고 있었으나 키타산리쿠 관광협회의 청년이자 유이의 오빠인 아다치 히로시가 아키의 해녀 동영상을 찍고 업로드. 이것이 큰 히트를 하면서 아이돌 집착종자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이 인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이와 함께 둘이 모여 시간 한정 유닛인 파도소리의 메모리즈를 결성하고, 극 중 극인 영화 파도소리의 메모리의 OST를 다다미방으로 개조 한 열차 안에서 부르게 된다. 엄마인 하루코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극구 반대했으나, 결국 아이돌 프로덕션인 오피스 하트풀에 부름을 받고 두 소녀는 도쿄로 상경하기에 이르는데,

2막(73~133회)[편집 | 원본 편집]

작중 등장하는 하트풀 오피스. 오른쪽 상단. 장소는 재래시장인 아메야요코초

2막으로 구분되는 아이돌편은 아키가 아이돌로써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내레이션은 아마노 아키. 도쿄로 상경하기 위해 열차를 탄 두 소녀는 곧 아키 한 명으로 줄게 되는데, 유이의 아버지인 아다치 이사오가 쓰러졌기 때문으로, 유이는 후에 합류하기로 하고 아키 혼자 도쿄로 상경한다.

아키가 처음 상경하고 겪은 것은 지역아이돌로 어느 정도 인기를 가지고 있는 본인이 아닌 완전한 제로베이스의 상황으로 주역 아이돌인 아메요코 여학원의 백업과 대역을 하는 일명 나락이라고 불리는 그림자 멤버에 속하게 된다. 같은 나락에 속한 멤버도 이와 같은 경우로 각자의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지역아이돌 출신이었다.

GMT의 마크와 아메요코 여학원의 마크 티셔츠.
실제로 발매 된 파도소리의 메모리

이들은 가칭 GMT47로 각 지역의 아이돌을 모아 데뷔시킨다는 아라마키 타이치 프로듀서, 별명인 후토마키의 계획 아래 만들어진 그룹이었다. 아키는 우연히 파도소리의 메모리의 주연 여배우 스즈카 히로미를 만나고 임시 매니저로써 고용되기에 이른다. 이후 오피스 하트풀 총선거에서 떨어졌다가 선거에서 붙은 몇 명의 아이돌이 너무 낮은 순위를 이유로 사퇴하면서 겨우 자리를 유지하게 된다. 매니저의 일과 같이 GMT47의 연습도 하는 도중 후토P에게 엄마인 하루코 이야기를 하자 후토P는 얼굴이 상기되고, 아키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GMT는 이런저런 일들로 계속 규모가 축소되어, 47에서 급기야 6으로 축소되기에 이른다. 데뷔가 결정되고 곡이 나왔지만, Perfume 스타일의 오토튠으로 점철된 곡으로 나오게 되어 이를 용납하지 못한 아마노 하루코는 아키를 GMT 프로젝트에서 빼버린다. 결국 GMT6는 5로 준 상태로 데뷔, 큰 성공을 거둔다.

한편 가족들과 새로운 소속사 쓰리 제이 프로덕션을 설립한 아마노 가족과 매니저인 미즈구치 타쿠마는 일이 없어 고생하였지만, 과거의 연줄을 이용하여 아키를 어린이 방송에 출연시키게 된다. “찾아내서 부수자”라는 이름을 가진 이 프로그램은 물건을 부숴서 물건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는 괴상한 컨셉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게 된다. 아키도 이 프로그램으로 큰 인지도를 얻게 되고, 후토P가 감독인 영화 파도소리의 메모리 후속작 주연으로 스즈카 히로미와 함께 출연하게 된다.

후토P가 아키를 괴롭힌 전말이 모두 밝혀지는데, 엄마인 하루코는 과거에 아이돌을 하기 위해 집 밖으로 뛰쳐나와 할머니인 아마노 나츠와 관계가 소원해졌고, 하루코는 후토P의 부탁으로 당시 신인이었던 스즈카 히로미의 파도소리 메모리를 포함하여 그녀의 노래들을 대신 부르는 고스트 싱어로 활동했다. 세간은 하루코의 목소리를 히로미의 목소리로 인식하고 있었기에, 목소리가 같은 하루코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데뷔하는 데 실패. 결국 마사무네와 결혼하게 된 것이다. 데뷔를 시켜주지 못한 하루코의 딸이 갑자기 딱 하고 나타났으니 괴롭힌 것이다.

영화의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주제가인 파도소리의 메모리를 아키가 다시 부르는 와중에 스즈카 히로미는 과거 하루코와 자신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를 사과한다. 이후 아키와 GMT5의 합동공연이 내정되었고, 아키는 키타산리쿠에 있는 아다치 유이를 초대한다. 그리고 유이가 도쿄로 가기 위한 전차를 탄 공연 전날, 토호쿠 대지진이 일어나고, 심각한 피해를 받게 되어 모든 행사가 취소된다.

3막(134~156회)[편집 | 원본 편집]

작중 등장하는 북철.

3막으로 구분되는 지진 편은 토호쿠 대지진 이후 복구되는 키타산리쿠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노 하루코. 지진 직후 아키는 키타산리쿠에 있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돌린다. 당연히 연결은 되지 않았지만, 할머니인 아마노 나츠로부터 안전하다는 문자가 도착한다. 그럼에도 아키는 계속 키타산리쿠가 눈에 밟혀 모든 아이돌 활동을 포기하고 키타산리쿠로 돌아간다.

아이돌의 뜻이 완전히 사라진 아다치 유이는 아키와의 합동유닛인 파도소리의 메모리즈 재결성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키타산리쿠에 방문 한 GMT를 보고 나서 지역 아이돌을 다시 해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자선 콘서트를 열게 되어 음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걱정을 샀으나 자선공연 당일 훌륭하게 노래를 소화해낸다. [1] 하루코-마사무네, 히로미-아라마키 사유리-다이키치의 합동결혼식이 재건한 해녀카페에서 이뤄진다.

지진여파로 완전히 부서졌던 북철의 복구가 아다치 이사오의 시장당선으로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운행을 개시한다. 관광객과 아이돌 오타쿠로 가득 찬 열차 다다미방에서는 아키와 유이의 유닛 파도소리의 메모리즈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둘은 열차 길을 걸으며 어두운 터널을 지나, 밝은 이 비치는 곳으로 나가며 드라마는 끝난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Amachancast.png

좌측은 1막의 주요인물, 우측은 2막의 주요인물이다.

1막과 2막을 나누어 설명한다. 다만, 사진이 중복으로 게재된 출연진은 막별의 행적을 구별하여 적으며, 사진은 1막에만 있지만 2막에서도 활동이 활발하면 2막에서의 행적도 함께 적으며 이름 옆에 2막을 표시한다. 순서는 1열 중앙의 주인공인 아마노 아키부터 작성하며 왼쪽의 순서대로, 한 열의 인물소개가 끝나면 다음열의 제일 왼쪽 인물부터 오른쪽 순서대로 소개한다.

1막 주요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16살의 여고생. 1막에서는 해녀의 주요 채취물인 성게와 타네이치 코이치와의 달달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어둡던 조용했던 아이가 시골마을에 완벽하게 적응하면서 마을을 빛나게 한다.

하루코의 엄마이자 아키의 할머니이다. 대쪽 같은 성격으로 해녀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나츠 자신과 하루코와의 모녀관계 회복과 아키를 해녀로 만드는 것이 주요 이야기 전개거리. 아키가 도쿄로 떠난 2부에서는 심장질환으로 쓰러져 바이패스 수술을 받는다. 아키의 복귀 후 해녀 은퇴선언을 한다.

아키의 엄마. 자신의 어머니인 아마노 나츠와의 관계회복과 남편인 쿠로카와 마사무네와의 이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아키의 본격적인 연예계 진출을 극도로 싫어하며 연예계 진출을 하고 싶어하는 아키를 때리기도 한다.

유이의 오빠. 도쿄에 상경하였으나 몇 달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관광협회로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된다. 침울해지거나 충격을 받게 되면 집안의 스토브 앞에 늘어져 있다. 통칭 스토브씨. 히로시는 아키를 좋아하지만 정작 아키는 타네이치를 좋아한다.

키타산리쿠 역의 역장. 이혼 하게 된 이 둘은 소꿉친구 사이로 오래 전부터 하루코를 좋아했었다. 나츠가 아프다는 거짓 문자를 보낸 인물. 아키가 홀로 떠난 이후에는 하루코에게 청혼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마사무네와의 대화 후 결국 포기한다. 이후 안베 사유리와 재혼한다.

아키의 아빠. 개인택시를 하고 있다. 도쿄로 상경하는 하루코를 만나 결혼에 성공한다. 첫 등장에는 엄한 아버지였으나, 시간이 지나갈수록 캐릭터가 바뀌어 간다. 아마노가에 며칠 간 머물렀으나, 크리스마스를 전후하여 아내인 하루코와 이혼한다.

아키의 할아버지. 원정 참치 어업을 하는 어부. 나츠의 집에 불상과 함께 사진이 놓여 있어 이미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나츠의 의도치 않은 낚시임이 들통난다.

젊은 시절의 아마노 하루코. 당시 키타산리쿠 마을에서는 아이돌과 같은 인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마츠다 세이코코이즈미 쿄코[2]같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 도쿄로 상경한다. 이후 후토P의 부탁으로 신인이었던 스즈카 히로미의 고스트 싱어가 된다. 결국에는 데뷔에 실패하여 마사무네와 결혼한다.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도피를 매우 선호하는 듯. 미즈구치와 도피를 계획하기도 한다.

해녀로 활동하고 있다. 키타산리쿠 마을에서 가장 노래를 잘한다. 아키와 유이의 유닛 활동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아키의 친한 친구. 동네에서는 이름이 알려진 미소녀. 굉장히 경쟁심이 강한 성격으로 아이돌의 꿈을 갖고 있다. 미스 북철 콘테스트에서 우승, 이후 아이돌 오타쿠에게 아키와 함께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아키가 좋아하는 선배 타네이치 코이치를 의도치 않게 뺏어버린다. 하트풀 오피스에서 아이돌 계약을 맺고 도쿄로 가던 도중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키타산리쿠로 돌아간다. 이후 아버지의 병간호를 계속하며 계속 키타산리쿠에 묶이게 되고 집안을 지탱하던 엄마까지 도쿄로 도망가버려 결국 비행청소년이 되어버리지만, 하루코의 설교로 어느 정도 자신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아키가 주연을 맡은 영화의 개봉전, 아키의 초대를 받고 도쿄로 향하는 전차를 타고 가는 도중 토호쿠 대지진으로 이마저도 좌절된다. 아키의 귀환 후에는 아이돌에게 완전히 관심을 끊은 줄 알았으나, GMT와 만나고 나서 유닛 파도소리의 메모리즈를 재결성한다. 후토P의 메인스트림 편입 제안도 있었으나, 유이 자신은 지역아이돌을 하기로 결정한다.

쿠도칸 사단 안 나오는 작품이 거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키타산리쿠 역의 부역장. 다소 함부로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시간이 지나 쿠리하라 시오리와 결혼한다.

유이와 히로시의 아버지. 이와테 현 의회 의원으로 현지의 유력가. 유이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으나 유이의 도쿄 상경 전날 밤 쓰러진다. 이후 재활을 거쳐 병원에서 퇴원한다. 지진 이후 키타산리쿠 시장으로 출마하여 당선된다.

나츠에 이어서 연장자인 해녀.

해녀와 어협의 사무원을 동시에 맡고 있다. 주로 안베짱으로 불리며, 1막 중간 쯤에 고향음식인 마메부를 알리기 위해 도쿄로 떠난다. 도쿄에서 아키와 만나게 되는데 마메부의 판매실적은 좋지 못한 듯. 지진을 전후하여 키타산리쿠로 귀환, 다이키치와 재혼한다.

관광 협회의 장을 맡고 있다. 아키와 유이를 도쿄로 떠나보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 오사나이 로쿠로 - (덴덴)

어협의 종합장. 카즈에의 내연 관계인 남편이다.

키타산리쿠 고교 잠수 토목과 학생. 아키가 첫 눈에 반해 일반과에서 토목과로 전과하는 데 본의 아니게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타네이치는 아키보다는 유이를 좋아했고, 결국 유이와 사귀게 된다. 도쿄로 상경 후 예상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나 아키의 훈계로 초밥집에서 요리사의 길을 걷는다. 이후 아키와 사귀게 된다. 지진 이후 지역을 복구하기 위해 스승님에게 말하지 않고 키타산리쿠로 향한다.

나츠가 소유하고 있는 주점겸 음식점 리아스의 단골손님으로 호박석채굴을 한다. 미즈구치가 벤의 제자로 들어가나 이는 속임수임이 곧 드러난다.

2막 주요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2막에서는 연예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주요 이야기 전개 거리. 메인 프로듀서인 후토P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하고, 하트풀 총선거에서 떨어지며 해고 위기를 맞는 등 굉장히 힘든 아이돌 생활을 보내는 와중, 자신의 우상인 스즈카 히로미의 임시 매니저가 되기도 한다. GMT 탈퇴 후 승승장구하여 영화 파도소리의 메모리 후속작의 주연을 맡는다. 지진이후 키타산리쿠가 계속 걱정되던 아키는 아이돌 활동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전설적인 아이돌 출신의 여배우. 영화 파도소리의 메모리가 데뷔작이다. 굉장한 음치이지만 본인은 잘 모르고 있다. 데뷔 당시 대단한 음치 덕에 고스트 싱어를 사용하여 립싱크로 노래를 부른다. 하지만 누가 고스트 싱어인지는 잘 모르는 듯.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자신만의 성에 사는 아줌마이자 공주. 토호쿠 대지진을 전후하여 JJJ 프로덕션에 소속된다. 시간이 지나 후토P와 결혼에 성공한다. 결혼 이후 무료 자선 콘서트를 열게되어 주변인들로부터 큰 걱정을 샀으나 엄청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3]

아키가 도쿄에 있는 동안 키타산리쿠 마을에서 나츠의 주점을 대신 운영한다. 다이키치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으나 긍정적인 반응만 보일 뿐 대답은 하지 않는다. 이후 후토P로부터 해고 의사를 직접 들은 아키가 전화로 힘들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결국에는 아키를 도와주기 위해 도쿄로 상경한다. 다이키치의 프러포즈 거절은 덤. GMT로부터 아키를 빼내고, 가족끼리 JJJ 프로덕션을 설립한다. 지진을 전후로 쿠로카와 마사무네와 재혼한다.

별명은 후토마키. 하트풀 프로덕션의 사장이자 프로듀서이다. 초보 프로듀서 시절 하루코에게 스즈카 히로미의 노래를 대신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하루코를 연예계로 데뷔시키는데 어느 정도 노력하였으나 결국 실패한다. 하루코의 딸이 아키임을 알게 되고 아키를 극심하게 괴롭힌다.

벤의 제자로 키타산리쿠에 나타난다. 하지만 하트풀의 스카우터로 밝혀지고 하루코가 반대하는 아키를 제외하고 유이를 몰래 도쿄로 보내려고 시도한다. 2막에서는 GMT의 로드매니저로 활동한다. 아키가 GMT에서 빠져나올 때 사장인 후토P와 갈등을 겪으며 하트풀을 나오고, JJJ 프로덕션으로 입사한다. 대지진 후에 벤의 제자로 다시 들어가며 공룡뼈를 발견한다.

도쿄로 상경한 아키는 곧바로 도쿄의 집으로 갔지만 마사무네는 여동창생과 함께... 음.. 같이 있었기에 아키는 GMT의 숙소에 머물게 된다. 이후에는 주부들과 캠 채팅을 하는 듯. 결국 하루코에게 들키고 만다. 이후 하루코와 재혼한다.

하트풀 오피스의 주 공연장인 도쿄 에도 시어터 뒤에 있는 초밥집의 대장님이자 타네이치의 요리사 스승. 평소에는 꽤 과묵한 장인의 느낌이지만, 분위기가 흐트러지면 초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를 아래 두고 만드는 기행을 저지른다. 타네이치가 아무 말도 없이 키타산리쿠로 떠나자 가죽재킷을 입고 오토바이로 8시간 걸려 키타산리쿠에 도착. 48분간 있다가 타네이치를 위로하고 돌아간다.

아이돌 집착종자. 유이의 빛나는 모습을 단번에 알아보고 그녀의 팬이 된다. 아키의 도쿄 진출이후에는 꽤 잘나가는 아이돌 칼럼니스트가 된다.

찻집 아이돌의 사장님. 아이돌 카페가 아니다! 젊은 시절의 하루코가 이 카페에서 일했다. 찻집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굉장한 아이돌 마니아.

  • 카와시마 코사쿠 - (마기)

에메요코 여학원의 매니저. 이후 GMT의 매니저로 활동한다.

파란색, 초록색, 빨간색,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 아이돌 그룹. 과거 GMT47로 시작하였지만, 6으로 숫자가 줄게 되고 미야시타 아유미가 몰래 애인을 사귄 것이 발각되어 팀을 떠나게 되어 5명으로 숫자가 줄게 된다. 아키까지 GMT에서 빠지게 되나 이후 다른 한 명이 충원되어 GMT5로 데뷔하게 된다. 데뷔곡 고향으로 돌아가요가 큰 인기를 얻는다. 지진이후 지방콘서트를 열며 키타산리쿠를 방문한다.

은색 옷을 입은 인물. 아메요코 여학원의 센터이다. 부상을 입거나, 사정이 있어 활동을 못하게 될 때의 대역멤버인 그림자는 아마노 아키. 프라이드가 매우 높아 아키를 괴롭히기도 한다. 스타일이 좋아서, 잦은 스캔들을 일으킨다.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한국에서의 반응과 일본에서의 인기요인[편집 | 원본 편집]

종영된 지 2년이 되었는데도, 지금까지 일드팬에게 자주 회자되고 있다.

사실 일본 드라마를 비롯 여타 해외 매체물은 방영시점이 그렇게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기 때문에 아주 예전 작품들도 자주 언급되는 경향이 있다.[4] 하지만 부정적인 언급, 긍정적인 언급 모두 굉장히 많이 올라온다는 면에서 《아마짱》은 대한민국 내에서의 인기는 어느 정도 있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일드갤 내에서는 네 번 보는 사람이 등장하기도 했다.

국내 인기의 요인은 역시 각본가인 쿠도 칸쿠로 특유의 짝짝 달라붙게하는 각본이 가장 주효했다고 할 수 있으나, 방영 나라인 일본에서는 과거 아이돌의 노래나 과거의 방송을 다시 보여줌으로써 어른들로 하여금 향수를 자극하는데 성공한 것이 첫 번째고, 두 번째로 몰락하는 소도시가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준 것이 지진 이후 고통받은 일본에게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이는 지진 이후 해결사를 원했던 것이 드라마에 투영된 《가정부 미타》가 얼마나 큰 인기를 끌었는지에서 유추할 수 있다.

각 주차별 시청률[편집 | 원본 편집]

주차 방영일 주간 제목 주간 최고 시청률
1막 해녀편 1 1-6 4월 1일 ~ 4월 6일 난, 이 바다가 좋다! 20.1%
2 7-12 4월 8일 ~ 4월 13일 난, 도쿄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 20.6%
3 13-18 4월 15일 ~ 4월 20일 나, 친구가 생겼다! 22.0%
4 19-24 4월 22일 ~ 4월 27일 나, 성게를 따고 싶어 20.9%
5 25-30 4월 29일 ~ 5월 4일 나, 선배가 좋다! 19.5%
6 31-36 5월 6일 ~ 5월 11일 우리 할아버지, 날뛰다 20.4%
7 37-42 5월 13일 ~ 5월 18일 우리 엄마에겐 역사가 있다 20.8%
8 43-48 5월 20일 ~ 5월 25일 나,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20.2%
9 49-54 5월 27일 ~ 6월 1일 나의 대실연 21.6%
10 55-60 6월 3일 ~ 6월 8일 나, 스카우트되다!? 20.5%
11 61-66 6월 10일 ~ 6월 15일 나, 아이돌이 되고 싶어! 22.2%
12 67-72 6월 17일 ~ 6월 22일 나, 도쿄에 간다! 22.0%
2막 도쿄편 13 73-78 6월 24일 ~ 6월 29일 나, 나락으로 떨어지다 22.6%
14 79-84 7월 1일 ~ 7월 6일 나, 대여배우의 시중을 들다 21.0%
15 85-90 7월 8일 ~ 7월 13일 나의 인의없는 싸움 22.1%
16 91-96 7월 15일 ~ 7월 20일 우리 엄마에겐 역사가 있다 2 20.6%
17 97-102 7월 22일 ~ 7월 27일 나, 슬픔이 멈추지 않아 22.2%
18 103-108 7월 29일 ~ 8월 3일 나, 고향으로 돌아가!? 22.8%
19 109-114 8월 5일 ~ 8월 10일 나의 하트, 재점화 22.4%
20 115-120 8월 12일 ~ 8월 17일 내 할매, 사랑의 여정중 22.9%
21 121-126 8월 19일 ~ 8월 24일 우리의 대역전 23.9%
22 127-132 8월 26일 ~ 8월 31일 나와 마마의 파도소리의 메모리 22.8%
23 133-138 9월 2일 ~ 9월 7일 나, 모두를 만나고 싶어! 23.1%
24 139-144 9월 9일 ~ 9월 14일 나, 역시 이 바다가 좋다! 22.6%
25 145-150 9월 16일 ~ 9월 21일 우리, 언제라도 꿈을 27.0%
26 151-156 9월 23일 ~ 9월 28일 우리, 불타오르네 23.5%

파생 작품[편집 | 원본 편집]

홈미디어[편집 | 원본 편집]

홈미디어는 DVDBlu-ray판이 발매되었는데, 각자 3박스로 나뉘어 출시되었다.

음반[편집 | 원본 편집]

Amamemory.jpg


극 중 영화인 파도소리의 메모리의 주제곡인 동명의 이름 파도소리의 메모리가 발매되었다. 노래는 아마노 하루코의 명의로 코이즈미 쿄코가 불렀다. 아래 표는 트랙리스트이다.

트랙 제목 노래 작곡 작사
1 潮騒のメモリー(파도소리의 메모리) 아마노 하루코 오토모 요시히데 쿠도 칸쿠로
2 潮騒のメモリー instrumental ver


Amachanca.jpg

극 중 아이돌 그룹인 GMT와 아메요코 여학원의 노래를 포함하여 모든 곡이 들어가 있는 앨범이다. 이름은 아마짱 노래 앨범. 아래 표는 트랙리스트이다.

트랙 제목 노래 작곡 작사
1 潮騒のメモリー(파도소리의 메모리) 아마노 하루코 오토모 요시히데 쿠도 칸쿠로
2 暦の上ではディセンバー(달력상으로는 디셈버) 아메요코 여학원 오토모 요시히데 쿠도 칸쿠로
3 地元に帰ろう(고향으로 돌아가요) GMT5 오토모 요시히데 쿠도 칸쿠로
4 いつでも夢を(언제라도 꿈을) 하시 유키오, 요시나가 사유리 요시다 타다시 사에키 타카오
5 南部ダイバー(남부 다이버, 교실 ver) 이소노 신페이&잠수 토목과 안도 무츠오 안도 무츠오
6 潮騒のメモリー(파도소리의 메모리, 후토P ver) 아라마키 타이치
7 地元に帰ろう(고향으로 돌아가요, 후토P ver) 아라마키 타이치
8 いらないバイク買い取るぞう!(사버리자 필요없는 오토바이!) 다수[5] 오토모 요시히데 쿠도 칸쿠로
9 潮騒のメモリー(파도소리의 메모리, 아키유이 유닛 ver) 아마노 아키, 아다치 유이
10 南部ダイバー(남부 다이버, 교고 풀 ver) 이소노 신페이&잠수 토목과
11 暦の上ではディセンバー instrumental ver
12 地元に帰ろう instrumental ver
13 いつでも夢を instrumental ver
14 南部ダイバー instrumental ver
15 潮騒のメモリー instrumental ver

이모저모[편집 | 원본 편집]

  • 137화에서 노넨 레나가 여우를 향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의도된 장면이 아니었다. 촬영 휴식 시간에 여우와 놀고 있는 노넨을 찍고 후에 살을 덧붙인 것이다.
  • 코이즈미 쿄코가 내레이션을 한 3막은 처음 계획에 없었다. 2막으로 끝낼 예정이었으나 타국 감독의 영화를 보고 노선을 변경했다.
  • 각본가 쿠도 칸쿠로가 NHK에서 노넨 레나를 우연히 만나 인사를 하려고 다가갔으나 정문 경비원이 수상한 사람이라고 착각, 이를 제지했다.[6]
  • 홈미디어는 굉장한 인기를 얻는데 성공. 오리콘 10월 7일자 주간 랭킹의 블루레이, DVD 드라마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방송 개시 후인 5월~6월에는 트위터에서 아마짱 그림축제가 열리며, 전문가부터 일반 사용자까지 모두가 참가하여 자신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 쿠도칸 사단 배우 중 하나로 불리는 아베 사다오는 마지막까지 이 드라마에 출연하길 매우 고대하고 있었다. 결국 마지막회까지 나오지 못했다.
  • 《아마짱》의 이미지를 라이선스 받아서 내놓은 물건의 수가 200개를 돌파했다. NHK 방송에서 파생된 물건이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으로 추정하고 있다. 결국, 아마짱★몰을 개설했다.
  • 1막의 촬영지인 이와테현 구지시에 사람이 크게 몰려 일본의 골든위크 기간 동안 전년의 두배가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 이와테 현에는 실제로 여고생들로 이루어진 해녀 체험이 가능한 고등학생 해녀 클럽이 있다.




달력상으로는 디셈버 영상. 1분 20초부터 노넨 레나가 등장한다.

각주

  1. 스즈카 히로미역의 야쿠시마루 히로코는 실제로 노래를 매우 잘한다. 가수니까
  2. 아마노 하루코역의 코이즈미 쿄코는 아이돌 출신이다. 다만, 배우로써의 커리어가 훠얼씬 더 크다.
  3. 드라마상에서 원래부터 노래를 매우 잘했던 것이 아니냐 라는 의혹이 있었지만, 드라마 끝까지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다.
  4. 1991년 작품인 《101번째 프로포즈》가 2015년에 언급되기도 한다!
  5. 이이모리 사유리, 이노우에 토모코, 우시로카와 미카, 마츠모토 타에코, 키노시타 나츠코
  6. 해당 정보는 디시인사이드 일드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