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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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Tom Clancy's Splinter Cell
Tom Clancy's Splinter Cell logo.png
로고
배급사 유비소프트
개발사 유비소프트
장르 잠입 액션 게임
첫 게임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2002년 11월 12일)
최신 게임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2013년 8월 20일)
웹사이트 공식 사이트

톰 클랜시의 스플린터 셀 시리즈(Tom Clancy's Splinter Cell)는 프랑스유비소프트에서 발매하는 잠입 액션 게임 프랜차이즈다. 써드에셜론 소속 요원 샘 피셔가 주인공이다.

스플린터 셀[편집 | 원본 편집]

NSA소속 어빙 램버트 대령이 창설한 써드 에셜론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내의 요원을 스플린터 셀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소속 멤버로써는 안나 그림스토티르, 버논 윌크스 주니어, 샘 피셔가 있다. 2011년도의 워싱턴 사건이 있은 뒤로 써드에셜론이 해체되고 나서는 NSA에서 독립되어 대통령 직속의 포스 에셜론이 되었다.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스플린터 셀 (2002)
  •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 (2004)
  • 스플린터 셀: 혼돈이론 (2005)
  • 스플린터 셀: 에센셜 (2006)
  •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2006)
  • 스플린터 셀: 컨빅션 (2010)
  •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2013)

게임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실제 게임플레이나 개발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잠입하는 씨프에서 따온 것이다.

모든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빛과 그림자이며, 그림자 속에 숨으면 적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잠입게임이다 보니, 적에게 눈에 띄면 알람을 건들어서 게임이 더욱 힘들어지므로 적을 건들지 않는 편이 더욱 유리하며, 적을 죽이는 대신 기절시키게 게임이 유도하고 있다. 컨빅션 이후로는 알람 시스템이 삭제되고, 들켜도 크게 불리해지지 않는 등, 잠입성이 현저히 떨어졌는데 이는 게임의 장벽을 낮추어 새로 유입되는 게이머들을 위함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주인공인 샘 피셔가 끼고 다니는 삼안 고글이 게임의 아이덴티티이다. 컨빅션 이전까지는 속도를 마우스 휠로 조정하여 더욱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했으며, 국가 소속인 관계로 온갖 가젯들이 주어져서 잠입을 돕는다. 컨빅션에서는 주인공인 샘 피셔가 국가 소속에서 벗어남으로써 가젯의 질이 떨어졌다. 또한 마우스 휠 식 조종에서 속도도 세 가지로 주는 등, 꽤나 라이트해졌다.

스플린터 셀[편집 | 원본 편집]

첫 시리즈이니만큼 조악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나름대로의 특징과 재미를 가지고 있다. 적을 잡아서 심문할 때에 총기를 들이댄다. 적을 기절시키거나 사살하고 나면 어둠 속에 숨기고 다녀야했다. 그렇지 않으면 구역을 이동할 때 자동으로 시체 혹은 기절한 적이 발견되어 알람이 울린다. 알람은 세번울리면 게임오버.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었으며, 적을 제압하면 데이터나 회복약을 얻을 수 있었다. 문을 딸 수 있는 문따개와 스네이크 캠이 제공이 되었다. SC20K를 들고 다니며, 이 총에다 여러 가젯을 부착하여 발사가 가능하다. 이는 더블 에이전트 때까지 구현되었다. 2021년 유비소프트에서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스플린터 셀: 판도라 투모로우[편집 | 원본 편집]

시리즈의 두 번째 작으로써 여러 인터페이스가 개선이 되었다. 여러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엄폐 상태로 벽과 벽 사이를 오간다던가 시체를 들고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일일이 인벤토리를 열고 선택해야 했던 문따개와 스네이크 캠을 손쉽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들고 다닐 수 있었던 회복약은 들고 다닐 수 없고 그 자리에서만 쓰도록 하였다.

스플린터 셀: 혼돈이론[편집 | 원본 편집]

당시 더빙 한글화가 진행 중이었으나 2차 한국전쟁을 다루어서 우리나라에서 정발이 되지 못한 작품이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새로운 무기로 거버 나이프를 모델로한 단검이 나왔으며, 적을 꼭 사살하는 용도보단 천을 찢거나 적을 심문하는 용도로 쓰인다. 파이브 세븐에 재머가 달려서 감시카메라나 전구를 재밍시켜서 더 쉬운 잠입이 가능하다. 전작처럼 3번 알람이 울리면 게임오버가 아니지만 경비가 많아진다.

스플린터 셀: 에센셜[편집 | 원본 편집]

PSP판으로 유일하게 나온 게임. 더블 에이전트 이후의 스토리를 다루며 더블 에이전트와 컨빅션을 잇지만 더블 에이전트보다 더 먼저 나왔다. 게임 플레이는 판도라 투모로우와 혼돈이론을 섞은 듯하다. 샘 피셔가 근무했던 NSA가 배경으로 등장하는 작품인만큼 컨빅션 이전 작인데도 인게임에서 주인공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부르는 적들이 등장한다.

이 작품은 전작들을 플레이한 스플린터 셀 팬들이 전작들을 생각하고 접근하면 좀 많이 아쉬운 작품인데, 게임내적, 외적으로 자잘한 단점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 우선 PSP 기기 인터페이스의 한계 때문에 조작감이 아주 기이해졌다. 아날로그 스틱이 하나인데다 압력센서가 없다시피해서 이동중에 이동속도도 달리기와 걷기가 딱딱하게 구분되어 있고, 이렇게 움직임과 입력을 공유하는 아날로그 센서를 특정버튼을 누른채로 조작해야 시야를 조작할 수 있다. 이는 곧 이동 중에 시야변환이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적을 뒤에서 사로잡은 뒤 처치할 때 기절과 살인 처리가 반대로 되어있다.(니킥으로 등뼈를 부수면 기절처리가 되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면 살인처리가 된다.) 보이스 액팅도 성우가 바뀌었던 2편의 음성이 짜깁기 식으로 같이 들어가 있기도 해서 같은 인물이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는 등 위화감을 준다. 또, 더블 에이전트의 스포일러가 깜빡이 없이 튀어나오기도 해서 평가가 그리 좋지는 않은 작품이다.

스플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편집 | 원본 편집]

버전이 여러 개가 나온 게임. 주인공인 샘 피셔가 테러리스트에 위장 취업하여 정보를 빼내는 내용으로, NSA와 테러리스트 사이의 신뢰도를 모두 얻어야 한다. PC판은 멀티 엔딩이다. 벽에 엄폐하여 적을 잡을 수 있다.

스플린터 셀: 컨빅션[편집 | 원본 편집]

모든 적을 심문할 수 없고, 시체를 숨길 수 없는 등, 게임의 성향이 스피디한 쪽으로 완벽히 바뀌었다. SC20K만 쓰던 전작에서 벗어나 여러 총기를 쓸 수 있으며, 여러 가젯은 던져서 쓴다. 칼이 다시 삭제 되었고, 근접공격시 화려한 권총 액션을 볼 수 있다. 모든 적을 심문할 수 없는 대신 특정 부분에서는 이벤트 씬으로 심문을 할 수 있다. 여러 물체를 이용함으로써 심문이 가능하다. 흥미로운 것은 엄폐물 간의 이동이 버튼 하나로 가능한데, 소음이 없이 재빨리 움직일 수 있다.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편집 | 원본 편집]

미션 시작 전에 장비와 복장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칼이 다시 복귀했으나, 적 사살 등에 더 많이 쓰인다. 시체 옮기기가 부활했다. 그러나 사실상 게임의 전체적인 틀은 컨빅션과 흡사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