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트릴리스

멜트릴리스(メルトリリス)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RPG 게임 《Fate/EXTRA CCC》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쾌락의 얼터에고. BB에게서 만들어진 얼터에고 중 한 명. 무엇이든 녹이는 독의 꿀, 닿은 것을 찢어버리는 강철의 다리, 그리고 인정사정없는 가학성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진 초공격형 얼터에고. BB가 만들어낸 얼터에고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종합성능을 가졌으며, 드레인 기능에서는 BB마저 웃돈다. 그렇기에 BB에 대한 경의가 부족하고 다른 에고들을 깔본다. 자신이 완성된 개체라고 자각하기 때문에 자존심이 대단히 강하다. "난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가학체질이야. 싫어하는 상대를 철처하게 걷어차 쓰러뜨리다니, 솔직히, 정말 끝내줘." 그야말로 물의 여왕이라고 할 몸이지만, 육체는 어느 에고보다도 가냘프고 연약한 소녀의 모습이다.

호전적이고 무자비, 한편으로 가학 취미.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좋아하며, 추한 것을 용납치 않는 결벽증. 자신이 완벽한 존재이며, 자신만이 모든 걸 이뤄 낼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으므로 자존심이 강하다. 인간을 깔보며, 매사를 비관하며, 무슨 일이든 시시하다, 고 불쾌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다」는 소망의 반증. 멜트릴리스는 『소녀의 소원』에서 태어난 얼터 에고이므로, 근본적으로는 패션립과 마찬가지로, 백마 탄 왕자님을 바라고 있다. 냉혹하지만, 그건 신중하고 이성적이란 것이고, 무자비하지만, 그건 매사를 똑똑히 지켜보는 공평함이며, 가학 취미지만, 그건 좋아하게 된 상대에게 일편단심으로 간섭하여, 잘 돌봐준다는 뜻이다. 자신이 괴물이란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인간과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하지 않고 있기에 괴물로서 행동하고 있지만,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자기가 괴물이란 것도 상관하지 않고 봉사해주는, 사랑으로 살아가는 프리마돈나.

타인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려 하면서도, 타인으로부터의 이해·공감을 원하지 않는 건, 멜트릴리스가 타인의 기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녀에게 타인은 필요 없다. 사랑도 꿈도 공유할 수 없다. 그런 그녀가 혹시나 "사랑"을 획득할 경우, 그 대상에게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할 테지. 자기완결되어진 멜트릴리스에게 있어, 그 대상의 기분은 고려할 필요조차 없다. 고압적인 태도로 자신의 애정이야말로 올바른 것이라 단언한다. 이야기할 생각은 없으며, (이미, 그럴 필요조차 느끼지 못할만큼 사랑하고 있어) 살갗을 맞대고 싶다는 욕망도 없으며, (이미, 그 정도 쾌락으론 만족하지 못 해) 사랑받고 싶다고 전할 생각도 없다. (이미, 그런 상호이해는 필요 없으니까) 그야말로 전혀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고압적인 에고. 항상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과 고압적 태도의 뒷면에 존재하는 건, 단 한 치의 망설임과 흐림 없는, 너무나도 순수한 "연심"인 것이다.

액체의 성질을 지니고, 완전히 성장하면 바다 그 자체가 될 가능성마저 품은 완전 액체. 하지만 어째서인지 클래식 발레에 심취해 버려서 인간의 팔다리를 갖추는데 구애되고 있다.

신장은 힐을 포함한 것, 체중은 힐을 뺀 것. 이렇게 신고한 방식을 보면 멜트릴리스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얼터에고[편집 | 원본 편집]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BB: BB도 있는거야?! 나 저녀석 싫단 말이야. 알겠어? 같은 파티에 넣었다간 나중에 있는 힘껏 배에 무릎을… 니까.
  • 패션립: 립이 있으니 성가시지? 저 애, 바보에다 둔하고 말도 서툴고. 그래도, 반성하는 기능은 있으니까. 내버려두지 말고 키워달라고. 당신이라면 할 수 있잖아, 그 정도는.
  • 안데르센: 어머나, 멋진 동화작가님까지 계시잖아? 좋은 밤이야, 미스터 안데르센. 드디어 포기할 때가 왔네. 단념하고 저 한없이 성질 나쁜 여자를 직접 저승으로 보내주는게? 어? 우주가 멸망하더라도 있을 수 없어? 나랑 미역이 화해하는 것과 같은 거? 칫…, 아픈 데를 찌르잖아.
  • 가웨인: 생각해보니 저 기사와는 항상 마주치게 되네. 누구라니, 가웨인 말이야. 조금 섬세함이 부족하지만, 립의 상대로써는 어느 정도… 아냐, 안되지! 나보다 먼저 립한테 왕자님이 오다니 절대 안돼! 분하잖아!
  • 트리스탄: 원탁에서 제일 가는 미남자? 아아, 트리를 말하는 거? 그래, 저 녀석이 원탁에서 일등이라고. 흐응~, 뭐, 입 다물고 있으면 결점은 안 나올 거고, 목소리도 나쁘지 않고, 타당한 이야기지 않아? 난 저런 타입, 짜증날 뿐이지만.
  • 아르테미스: 저기…, 마스터…? 지금 여신 아르테미스가 있던 것 같은데…, 아니, 기분 탓이겠지. 조립모형을 만드는데 너무 몰두해서 눈이 지쳐있던 거야. 애초에 아르테미스는 내가 존경하는, 얼마없는 여신인 걸? 그게 저런 한심한 살집에다, 그것도 인형에 무아무중이라니…. ……거짓말이야, 그럼 나도 언젠가 저런 바보 커플이 된다는 거야!?
  • 에미야: 흥, 이제 와서 저런 남자 어찌 되도 상관 없어. 어찌되도 좋아.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니까. …아아, 그래도 사랑이랑 상관 없이 세게 치고 싶어! 특히 그 돈 후안스런 낯짝에 처박고 싶어.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5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

  • BB: 거북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오리지널. 가끔 믿기지 않는 추태를 부리기 때문에 그런 때에는 나도 머리가 아파. 최종적으로는 방해가 될 것이 명백하니까, 기회랑 이유만 있으면 뒤에서 푸욱 하고 싶단 말이지?
  • 패션립: 예전에 비해선 나아지지 않았어? 가장 어린애 같았지만 그만큼 성장할 여지도 컸던 거겠지. 그렇다곤 해도, 저 양손은 나도 커버 칠 수 없지만.
  • 셋쇼인 키아라: 욕심쟁이에 악랄하고 그런 주제에 순진한 『여자』의 화신이야. 나의 사랑도 독선적인 것이지만, 그 여자에게는 댈 것도 아니지. 그보다 같은 카테고리에 넣지 말아줬음 하는데!
  • 트리스탄: 입만 다물고 있으면 외모는 괜찮은 남자의 전형이지. ......뭐어, 내용물도 의외로 멋지지만...... 왜 입만 열었다 하면 저렇게 유감스러운 걸까......
  • 아르테미스: 이상하네.... 아르테미스라면 좀 더 무기질하고, 얼음처럼 차갑고, 낭비가 없는 유선형 바디를 하고 있을 거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저거 혹시 아바타?
  • 오사카베히메: 그녀에게는 동질감을 느껴. 제작자로서가 아니라 수집가로서. 이번에야말로 인터넷 구매내역을 훔쳐볼까나...
  • 에미야: 저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화가 치밀어, 굉장히 화가 치민다고!

수영복 (랜서)[편집 | 원본 편집]

라스베가스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서번트. 그 정체는 너무나도 불분명하지만, 일류 발레 댄서이며, 예술을 관장하는 여신이며, 이번에는 거기에 피겨 스케이터로서의 재능까지 있었다는 것까지 과시하는, 물과 펭귄의 서번트. 베가스에 있는 5대 카지노 중 하나 『수천궁』의 오너. 카지노는 슬롯이 메인이지만, 어쨌든 풍속이 빠르...회전이 빠르다는 소문. 무일푼이 되어 길거리에 나앚은 손님(서번트)들의 행방은 묘연하며 아마도 람다에게 붙잡혀 경험치화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고 있다.

수상의 프리마돈나, 겸 카리스마 피겨 스케이터. 다양한 파도를 내보내는 바다의 여왕을 자처한다. 호전적이고 무자비, 가학적 취향을 가진 여왕 속성.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좋아하며, 추악한 것을 용납하지 않는 결벽성. 자신이 완벽한 존재이며, 자신만이 모든 것을 이뤄낼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에 프라이드가 강하다. .....라는 것이 평소의 그녀이지만, 이번에는 프로 피겨 스케이터로서 관객을 열광시키는 것을 쾌락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가학적 취향은 (다소) 봉인되어 있다. 그렇다곤 해도 『자신을 기준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절대적으로 하고 한다』는 핵의 부분은 변함이 없다. 다른 수영복 검호들이 아무리 아름답고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흐응, 그렇구나. 하지만, 제일 아름다운 것은 나잖아?」 라며 우아하게 미소 짓는다.

정체를 숨기는 것이 스타이기 때문에. 사생활을 밝히지 않는 것은 전적으로 열정적인 팬에 대한 온정이며, 상이기도 하다. 자신은 멜트릴리스가 아니라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평소라면 자매들의 체면상 별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진 않지만 (그런가아?) 표현자ㆍ람다를 자칭하고 있는 이 영기에선 어찌됐든 프로의식이 강하다. 또한, 리바이어던의 영향으로 『질투가 강해』졌다. 라고 퍼트리고 있지만, 애초에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단 한 가지의 것』을 향한 집착ㆍ애정이 블랙홀급으로 무겁기에, 질투가 강한 것은 원래부터였다.

리바이어던은 구약성서 욥기에 기록된 바다에 사는 거대한 마수이다. 신은 최후의 심판 뒤, 인류의 식량이 될 거대한 마수를 창조했다. 그것이 뭍에 사는 마수 베히모스와 바다에 사는 마수 리바이어던(레비아탄)이다. 리바이어던과 베히모스는 짝으로도 알려졌으며, 베히모스는 온후한 초식 짐승이나, 리바이어던은 흉폭한 짐승이라 한다. 리바이어던은 모두 암컷이라고 하며, 후에 거대한 뱀의 이미지로 그려지게 되었다. 바다가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죽음과 이웃하던 중세 이전, 그 흉폭성으로 악마라 여겨지게 되어 결국은 『일곱 대죄』 중 『질투』를 상징하는 거대한 악마로서 유포되었다. 리바이어던은 악마학에서 사탄, 벨제바브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졌고, 게다가 지옥의 해군대제독으로서의 권한을 가진다. 욥기에선 너무나도 거대하여 단지 헤엄치기만 해도 바다가 소용돌이치고 거친 파도가 밀려든다 한다. "아무리 흉폭하더라도 신성이 있고 여자애라면 여신이겠죠☆" 라는 BB쨩의 초해석이 작렬하고 있다.

인연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안데르센: 내 바스트 스타일이 인어 같다, 고…? 하지 마, 진짜 하지 마. 인어가 아니라 백조거든! 그 녀석하고 모티브가 겹친다니, 립에게 체중으로 진 것보다 말도 안 되는 일이거든요!
  • BB(수영복): 저게 BB의 여름 영기? 흥, BB답게 미의식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수영복이잖아. 치어 걸이라든가 펑크 패션이라든가, 쉽게 인기를 얻으려는 생각 밖에 안하는 걸까?
  • 아르토리아(룰러): 다른 서번트들의 수영복 모습 따윈 어찌 되든 상관 없지만, 저 룰러는 달라. 고귀함과 위엄, 그리고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야생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 아르토리아 룰러… 무서운 여자!
  • 카밀라(수영복): 헤에, 저 빨간 수영복 서번트도 괜찮은걸. 내 취향하고는 안 맞지만, 스포티하고 미스테리어스한 디자인은 평가해 줄게. 도베르만을 데리고 있는 점도 성인 여성으로서 포인, 트…… 뭐? 저 사람, 엘리자베트가 성인이 된 모습이라고? 말도 안 돼!!?
  • 에미야: 빨간 아처도 있구나. 영기 제2단계가 수영복 같으니까 같은 파티에? 하지 마, 하지 마. 모처럼 낸 기분이 망쳐지잖아. 애초에 트레이스 온이라는 영창부터 좀 그렇다고 생각해. 트레이스라구, 트레이스. 스케이팅 자국을 조사한다니, 뭐야, 내 스토커라도 되는 거야!?
  • 스카사하 스카디: 랜서 쪽은 어떨까 싶지만, 캐스터 쪽인 그녀는 나쁘지 않아. 왠지 신세를 지고 있는 느낌이 들거든. 저 자수정, 내 무대에도 나눠주지 않으려나.
  • 마르타: 마르타라는 서번트, 있잖아? 나 만큼은 아니지만, 예쁜 머리카락에 훌륭한 몸, 멋진 성격에 완벽한 목소리를 가진 자칭 성녀. 당신이 주의 좀 해줘. 타라스크를 너무 험하게 쓰는 거 아니냐고. 왜냐하면, 내 평판까지 떨어질 것 같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