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Fate 시리즈)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ハンス・クリスチャン・アンデルセン)은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PSP 게임 《Fate/EXTRA CCC》에서 첫 등장했다.

1 인물 배경[편집]

1인칭
2인칭 너(お前) / ○○(경칭 생략)
3인칭 소년소녀(少年少女) / 남녀노소(老若男女) / 삼류놈(三流ども)

세계 3대 동화작가 중 하나. 대표작인 "미운오리새끼", "눈의 여왕",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등. 그 작품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여겨진다.

1805년 덴마크에서 태어났고 1875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금에 와서야 3대 동화 작가 중 하나로 화자되지만, 그 반평생은 좌절과 고뇌로 가득하다. 구두 장인의 아들로 태어났고, 배우를 지망했지만 싹수가 보이지 않아 단념한다. 그 후 시인을 목표로 하지만 평가는 처참했다. 드디어 자비로 출판한 책의 매상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그때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저술한 <즉흥시인>으로 마침내 세상에 인정받은 것은 30세 때였다. 이후 동화작가로 전향하는데, 그의 동화는 선정성으로 차 있고 폭력과 불행, 빈곤, 그리고 죽음이야말로 구제라 여기는 작풍으로 칠해져 있다. 그는 동화에 그 모습을 빌려 한결같이 가난에 대한 비탄과 그곳에서 탈출하려면 죽음 밖에 없다는 절망을 그렸다. 그 미려한 문장 표현으로 자신의 가슴에 소용돌이치는 마음(想い)을 전부 덮어 숨기면서.

유명해진 후에도 여성과의 교제는 없고 평생 독신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사랑하는 상대는 있던 것 같지만, 높은 자존심과 자신의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에 고백의 기회를 수없이 놓쳤다고 한다. 70세에 간암으로 작고. 몸에서 떼지 않고 늘 지니고 있던, 첫사랑에게 받은 편지를 쥐고 죽었다고 한다.

생전의 그에게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는데, "자고 있을 때 사망했다고 오인당해 매장되는 건 아닐까?" 라고 무서워하고 불안한 나머지, 항상 "안 죽었습니다" 라고 쓴 편지를 몸에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세계 3대 동화작가 중 하나로 꼽히지만 외견상 나이 10살 정도의 모습으로 소환되는 서번트. 자신의 인생을 싫어했기 때문인지 서번트로 소환된 모습은 보다시피 유년기의 모습이다. 본인은 "소년 시절이 가장 재능 넘쳤다는 거지!" 라며 자포자기 느낌으로 평가하고 있다.

독설가이고 음침하고 염세가인 시인. 남의 호감을 살 생각이 전혀 없고, 자기 자신에게도 가치를 찾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즐기자는 생각이 결여되어 있다. 그 인물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독설 염세 작가"이다. 그가 이런 성품이 된 것은 생전에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고 여겨진다.

세상 모든 것을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근본은 남을 잘 보살피는 성격으로, 타인에게 부탁받으면 가능한 범위에서 응해준다. 작가 답게 꼼꼼하고 애프터케어도 만전이므로 독설만 견딜 수 있으면 신뢰할 만한 인물이다. 그 자신은 염세가가 되어버렸지만 "바르게 살자", "전력으로 일을 완수하자" 고 하는 인간의 노력을 결코 비웃지 않는다. 그것은 그가 일생을 바쳐 철문해 왔던, 옛날 그가 몽상하고 이상이라 원했던 사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전투수단을 가지지 못한 그는 자신이 꽝 서번트임을 공언하고, 사사건건 "나는 아무 도움도 안돼지만!" 라며 위협적인 태도로 나온다. 무심코 그의 작품을 칭찬하면 팬으로서는 절대로 알고 싶지 않았던 본심이나 푸념이 되돌아올 뿐만 아니라 걸핏하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마스터를 "바보 녀석!" 이라고 욕하는, 참으로 귀찮은 서번트다. 그의 이런 태도를 "전투 포기"나 "불복종"으로 받아들일지, 혹은 성실함의 뒤집힘으로 받아들일지는 마스터의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안데르센에게는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없다. 말로는 "소환된 이상은 일하지만, 진심으로 일하고 싶지 않다" 고 빈정대면서도 마스터를 도와주는 등, 복잡하게 꼬불꼬불 비뚤어진 결과 꼿꼿한 막대기가 되었다, 그런 식의 츤데레 서번트인 것이다.

2 스테이터스[편집]

클래스 캐스터
키/몸무게 146cm / 39kg
출전 사실(史實)
지역 덴마크
속성 중립 ・ 중용 (Fate/EXTRA CCC)
질서 ・ 중용 (Fate/Grand Order)
성별 남성
영령 속성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보구
E E E EX E C

E 랭크 투성이의 패러미터 중에서 유독 마력만 EX 랭크인데, 이는 안데르센 작가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공급되는 막대한 마력 덕분인 듯 하다.

전투능력이 전무한 최약의 서번트. 애당초 마술사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정통 마술은 쓸 줄도 모른다. 대신 그가 집필한 동화의 문구를 영창하여 다양한 서포트 능력을 발휘한다. 극중에서는 "벌거숭이 임금님"을 바탕으로 하여 투명화 효과를 부여하거나, "미운오리새끼"를 바탕으로 하여 아군을 멀리 날려보냈다. 게임상에서는 "눈의 여왕"을 바탕으로 하여 아군을 버프해준다.

또한 <인간관찰> 스킬 덕분에 상대의 본질을 간파하는 능력은 천하의 영웅왕을 능가할 정도이다. 《Fate/Grand Order》 1부 4장에서는 이 능력으로 적의 본질이나 정체를 간파하여 칼데아 일행에게 크게 공헌했다.

2.1 스킬[편집]

■ 클래스별 능력

도구작성 : C
마술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내는 능력. 마술을 습득하지는 않았지만, 보구를 응용한 시문을 이용해 다소의 작성은 가능한 듯 하다. 주 특기인 아이템은 <100퍼센트 마음이 전해지는 연애 편지>라는 모양이지만, 안데르센 본인의 연애담을 생각하면 도저히까지는 아니라도 함부로 부탁할 수 없다.[1][2]
  • 솔로몬, 멀린, 시키부 등과 동급인 랭크.
  • 게임 《Fate/EXTRA CCC》에서는 스킬 명칭이 "아이템 작성(アイテム作成)"이었다.
진지작성: D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안데르센의 경우, 찾아온 적을 영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은 커녕 마스터마저 현기증이 들게 만드는 타입이다. 아무도 못 찾는 장소에 서재를 만들어 땡땡이, 아니 집필하고 있으리다. 이 지독한 땡땡이, 아니 태만함에 울화통이 터진 모 마스터는 작은 상자를 만들고 그 안에 감금해서 집필을 재촉했다고 한다.[2]
  • 다른 작가계 서번트들과 비교하면 시키부(C+ 랭크), 셰익스피어(C 랭크)보다 낮고 뒤마(E 랭크)보다 높다.


■ 고유 스킬

무고한 괴물: D
본인의 의지나 모습과는 관계없이 풍문에 의해 진상이 날조된 정도를 나타낸다. 안데르센의 경우는 "독자의 저주"다. 동화가 너무 유명해지는 바람에 안데르센 본인의 성격이 동화 작가의 이미지로 전부 덧칠되고 말았다.[1][2]
서번트로 현현한 안데르센의 손발은 그를 대표하는 동화의 이미지로 침식되어 있다. 양복으로 숨기고는 있지만, 그 밑에 있는 피부는 인어의 비늘이나 성냥의 화상, 동상에 침식됐고 말을 할 때마다 목에서 격통이 일어난다.[1]
인간관찰(人間観察): A
사람들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기술. 단지 관찰할 뿐만 아니라, 이름도 모르는 타인의 생활이나 취향, 인생까지 상정하고, 이걸 잊지 않는 기억력이 중요시된다. 염세가로 알려진 안데르센이지만, 그의 밑바탕에 있는 건 거절이 아니라 이해심이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뿐이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만들겠다고 거듭 맹세했다.[2][3]
  • Fate/EXTRA CCC에서 사사건건 BB나 얼터에고들의 사랑의 자세를 "추하다", "악취미", "독선"이라고 비판했지만, 그 뒤에 있던 것은 깊은 이해와 지적, 그리고 질책이다. 그의 험담은 그녀들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충고를 담은 고언이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여성혐오도 부동의 사실이었을 테지만.[3]
고속영창: E
마술영창을 앞당기는 기술. 안데르센의 경우, 마술이 아니라 원고를 진보하는 데에 약간의 혜택이 있는 것 같다.[1][2]
  • 역대 서번트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최저 랭크.

2.2 보구[편집]

당신을 위한 이야기(메르헨 마이네스 레벤스) (貴方のための物語)((メルヒェン・ マイネスレーベンス))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1명
안데르센이 쓴 자서전 《내 인생의 동화》의 직필 원고. 이 책을 백지로 되돌려 처음부터 집필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간"을 "한 사람의 주역"으로 키울 수 있다.[1]
안데르센이 쓴 자서전 《내 인생의 동화》의 직필 원고. 이 책의 페이지 한장 한장이 안데르센 작가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공급되는 마력에 의해 "독자가 보고 싶어하는 안데르센"의 모습을 취하고 그의 분신이 되어 행동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보구의 진가는 이 책을 백지로 되돌리고, 괸찰한 인간의 이상적인 인생, 존재 방식을 한 권의 책으로 집필함으로써 발휘된다. 그 책의 완성도가 좋으면 보구로 성립하여 상대를 책에 써진대로의 모습으로까지 성장시킨다. 효과의 크기는 원고가 진행될수록 높아지며, 몇 페이지 정도로는 약간의 우연 밖에 일으킬 수 없지만, 탈고하면 대상을 "최고의 모습"으로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전능으로도 여겨지는 보구지만 실제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집필에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이고, 그 자신의 네거티브한 인생관과 작가로서의 프라이드가 형편 좋은 전개를 허용하지 못하며, 의욕을 자극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면 졸작이 될지도 모르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2]
  • 이름의 유래는 안데르센의 자서전 《내 인생의 동화 Das Märchen meines Lebens》.

3 사용 기술/필살기[편집]

다음은 RPG 게임 《Fate/EXTRA CCC》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이다.

  • 카이의 파편(カイの欠片): 1턴 동안 대상의 근력을 상승시킨다.
  • 게르다의 눈물(ゲルダの涙): 1턴 동안 대상의 마력을 상승시킨다.

4 인연 캐릭터[편집]

다음은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에서 들을 수 있는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셰익스피어: 이거야 원, 파란만장한 연극 작가님 아니신가. 작품보다 자신의 인생 쪽이 더 극적이지 않느냐고 슬슬 누군가에게 지적이라도 받았나?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 소개된 내용들이다.

  • 셰익스피어: 작가 접점. 같은 서클에 있을 뿐으로, '딱히 절친은 아니지만 달리 친구가 없어서 같이 다니는 중이다' 정도의 관계. 하지만 빈번하게 셰익스피어의 서재를 방문한다. 결코 말로 표현하진 않지만 셰익스피어를 존경하고 있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하다.
  • 뒤마: 아아 진짜! 분하지만 재미있어! 하지만 이런 오락을 위한 오락 따윈 난 인정 못해! ("빨리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후속작을 내놔라!" 라고 신문을 꽉 쥐면서)
  • 얼터에고[4]: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 너희들 정도라면 괜찮지만, 그것까지 오진 않겠지, 그것까지.


셋쇼인 키아라는 《Fate/EXTRA CCC》에서 그의 마스터였다. "독부", "에로 비구니" 등 다양한 욕설과 폭언을 날리지만, 그녀를 싫어한다고 말한 적은 단 한번도 없으며 서번트로서 끝까지 그녀를 섬긴다. 최후에는 "나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는다", "하지만 너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 괴물이잖아?" 라며 그녀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 진성 츤데레

5 각주

  1. 1.0 1.1 1.2 1.3 1.4 Fate/EXTRA material
  2. 2.0 2.1 2.2 2.3 2.4 2.5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3. 3.0 3.1 게임 Fate/EXTRA CCC의 매트릭스 설명문
  4. Fate/EXTRA CCC》에 등장하는 얼터에고들. 즉 멜트릴리스, 패션립 등의 사쿠라 파이브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