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도심(都心)은 도시의 중앙 부분에 해당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도시가 처음 발달할 때는 사람이 많이 사는 주거지역과 경제활동을 하는 상업지구가 섞여있다. 하지만 상업지구가 발전함에 따라 지가가 올라가고 주거지역은 점차 도시 외곽지역으로 밀린다. 따라서 대도시의 도심에는 주로 회사체나 시청사 등 행정, 상업적 시설들만 주로 남는다. 특히 수도에 있는 정부기관도 대체로 그 도시의 도심에 존재한다.

도심의 법정동들은 잘게 쪼개져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법정동은 무려 87개나 된다. 특히 큰 도로를 끼고 'OO로 n가' 식의 이름으로 된 법정동들이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개 일제강점기 때 정목(丁目, ちょうめ)으로 편성된 시가지로 광복 이후 정목을 가(街)로 바꾸어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그러나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상주인구가 적기에, 여러 개의 법정동들을 하나의 행정동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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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