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아이템

등급[편집 | 원본 편집]

던전 앤 파이터엔 총 6개의 정규 아이템 등급이 있다. 커먼, 언커먼, 레어, 유니크, 레전더리, 에픽으로 크로니클 아이템은 별도로 취급한다.

아이템의 등급에 따라서 기본적으로 아이템에 붙은 기본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차이가 난다. 커먼 아이템을 기준으로, 가령 언커먼 아이템은 커먼 아이템보다 1레벨 가량 수치가 더 높다. 그 자세한 차이는 다음과 같다.

구분 커먼 언커먼 레어/유물 유니크/성물 레전더리 에픽
차이 0 +1 +6 +11 +14 +17

단 무기의 독립 공격력은 위의 값을 따르지 않는다. 레어리티에 따른 독립공격력 차이가 매우 심각해서, 동레벨 커먼 아이템과 에픽 아이템의 독공 차이는 거의 2배에 달한다. 또한 유물 아이템은 시스템적으로 레어 아이템 판정이지만 기본적으로 붙은 스탯 수치가 높다.

커먼[편집 | 원본 편집]

이른바 흰템. 가장 등급이 낮다. 커먼 장비를 해체 시 무색 큐브 조각이 나온다.

언커먼[편집 | 원본 편집]

디아블로 시리즈의 영향으로 매직템이라 부르는 유저도 소수 있다. 아이템 이름과 아이콘 테두리 색상이 파란색이다. 해체 시에 무큐와 더불어 황금 큐브 조각을 제외한 나머지 컬러 큐브 조각이 나온다.

레어[편집 | 원본 편집]

아이템 이름과 아이콘 테두리 색상이 짙은 보라색이다. 해체 시에 극소량의 무큐 조각과 하급 원소 결정이 나온다. 모든 레어리티 중에서 유일하게 랜덤 옵션, 일명 마봉템으로 드랍이 되는 등급이다.

이전의 레어는 마봉템이 없었고, 특유의 이름과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레어템인데도 셋트템인 경우도 많았다. 일례로 거만한 상트레, 퀵 실버 등과 같은 셋트 아이템부터, 니켈 하이드로라이저와 같은 레벨이 '42'인 장비도 있었으며, 베히모스 여행자의 슈즈와 같은 퀘스트 레어 아이템도 있었다. 물론, 점차 유니크 아이템의 드랍율 향상과 레어 아이템들을 대체할 마법 봉인 아이템들이 나오면서 사장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학자의 토시', '대나무 팔찌'와 같은 아이템이 나오면, 한탕 해먹던 시절이었다. 그만큼 레어 아이템의 가치도 유니크 만큼 희귀한데다가 현재처럼 마나통이 크지 않았고, 마나 소비량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마나를 채워주는 학토나 점프력이 낮고 공중공격이 불가능해 점프력을 보강하는 대팔은 가격대가 비쌌다.

마법봉인 아이템 초장기에는 거래가 불가능한 아이템이었으나, 몇 년이 지난 뒤 패치로 인해 마법봉인 아이템 한정으로 무제한으로 거래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그러나 일반 레어 아이템은 지금까지도 밀봉을 해야만 거래가 가능하다.

유니크[편집 | 원본 편집]

아이템 이름과 아이콘 테두리 색상이 형광 보라색이다. 유니크 등급부터는 쉽게 입수하기 힘들며, 제법 강력한 옵션을 보유한 물건들이 많다. 해체 시엔 대량의 무큐 조각과 상급 원소 결정이 나온다.

과거에는 '마법으로 봉인된' 유니크 장비가 있었으며 직업군, 레벨대마다 가격대가 있었던 아이템이었다. 허나 현 시점에서는 사라진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100,105레벨의 초기 파밍 장비 등급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 유니크 장비들은 드랍될때부터 거래 불가 형태로 드랍되므로 거래는 불가능하다.

레전더리[편집 | 원본 편집]

아이템 이름과 아이템 테두리 색상이 주황색이다. 매우 희귀하며 가브리엘 비밀 상점, 고대 던전 및 안톤 일반 던전이나 안톤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다.

레전더리 등급부터 드랍 시 효과음과 함께 애니메이션 연출이 나온다.

100레벨부터는 레전더리는 파밍 단계에서 거쳐가는 장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105레벨에서는 에픽이 일반던전에서 파밍되면서 '커스텀 에픽 장비'의 옵션을 바꿀 수 있는 장비등급으로서 기능하게 되었다.

에픽[편집 | 원본 편집]

아이템 이름과 아이템 테두리 색상이 노란색이다. 던파에서 가장 높고 희귀한 등급이다. 절망의 탑 에픽 항아리에서 얻거나, 간혹 결투장 보상 항아리에서 드물게 나오기도 하지만 보통은 지옥파티 사냥을 통해 습득한다. 해체 시엔 코스모 소울이 나오는데, 이 코스모 소울은 그란디스 NPC가 지옥파티 도전장으로 환전해 주거나 대량의 코스모 소울을 모아서 6~70제 일부 에픽 장비를 구매할 수 있다.

별도로 안톤 레이드 특산 에픽은 오로지 안톤 레이드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또한 APC 고유 에픽은 해당 지옥파티 APC만 드랍한다.

110레벨 확장 이후부터는 일반 던전에서도 심심하면 떨어지는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다만 에픽에서도 일반/상급/레기온에서 떨어지는 에픽과 에픽 옵션을 변경 가능한 '커스텀 에픽'이 추가되었다. 커스텀 에픽은 일반 던전 '히어로즈' 난이도부터 획득 가능하며 옵션이 중구난방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 3개 이상 좋은 옵션의 커스텀 에픽을 얻은 뒤 레전더리 아이템으로 옵션을 변경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신화[편집 | 원본 편집]

시즌이 열리면서 생긴 새로운 아이템 등급이다. 에픽보다 높은 등급이며 캐릭터마다 단 1개만 착용 가능하다. 신화는 에픽 세트의 한부위로 이루어져 있다. 예를 들어 방어구 5개인 에픽은 상의 부분에 신화 부위가 존재하며 더 강한 세트 옵션은 물론 기본적인 옵션 자체가 달라 확연하게 강한 파워를 낸다. 에픽보다 드랍율이 훨씬 극악이며 사실 신화파밍하는 게 던파의 모든 것이라 불릴 정도다.

110레벨 확장 후 신화 장비는 더 이상 105레벨 이상 던전에서 나오지 않게 됨으로서 '굳이' 파밍 할 이유는 없어진 장비라 할 수 있다. 물론 윤명진 디렉터가 신화를 확 죽이진 않고 어느 정도 선에서는 쓸 수 있게 해줌으로서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정도의 장비가 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신화 하나 먹겠다고 시간 보내기보단 차라리 그 시간에 105레벨 던전 돌아서 옵션 성장하는게 더 이로울지경. 또한 어차피 장비의 명성치가 신화를 넘어서게되면 신화 장비는 결국 교체되기 마련이기에 억지로 파밍하려 할 이유는 없다.

장비 목록[편집 | 원본 편집]

던전앤파이터의 장비 아이템 분류
무기
귀검사 계열[1] 소검 둔기 대검 광검
격투가 계열 너클 통파 클로 건틀릿 권투글러브
거너 계열 자동권총 보우건 리볼버 머스켓 핸드캐넌
마법사 계열 로드 스태프 빗자루
프리스트 계열 십자가 염주 토템 배틀액스
도적 계열 단검 쌍검 완드 차크라웨펀 -
무기 외의 장비
방어구 가죽 경갑 중갑 판금
악세서리 목걸이 반지 팔찌
기타 보조장비 마법석 칭호

크로니클 장비는 예외적으로 이 문서에서 다룬다.

아바타[편집 | 원본 편집]

본격 룩질 컨텐츠

초창기 던전앤파이터의 아바타는 일반 아바타만 존재했다. 그 기능도 지금보단 부실하여 엠블렘 개념도 없고, 능력치를 소폭 올려주는데 그쳤으며, 셋트 효과도 없었다. 그러던 중, 상급 아바타라는 셋트 개념의 아바타가 출시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이벤트 아바타라는 소위 같은 계열 셋트 아바타도 등장했다. 상급 아바타는 같은 상급 아바타를 8개를 입으면 셋트 효과가 발동되나, 이벤트 아바타는 같은 계열의 이벤트 아바타를 입어야만 셋트 효과가 발동된다[2].

그러던 중 유저들이 그렇게 만류했던 엠블렘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이전 노엠블렘 아바타들의 가격이 박살났다. 물론, 바로 박살난 쪽은 노엠블렘 레어 아바타 쪽이었다. 더군다나 이 엠블렘 시스템을 도입 했을 적에는 아바타에 엠블렘 소켓을 여는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았으므로 타격이 컸고, 이에 따라 키약믿 정도는 아니어도 역사에 한 줄을 그을만한 유저 탈주 사건이 벌어진다.

당시에는 엠블렘 가격이 지금보다 배는 비쌌으며, 다프네에게는 은은한 엠블렘이라고 빛작의 2분의 1의 성능을 내는 엠블렘만 구입 가능 했었다. 가장 비쌌던 엠블렘은 화작이었으며, 그 화작도 극화작[3]이냐 그냥 화작이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었다. 다행이 빛작은 현재와 동일하게 수치가 고정되 있었다.

이러한 문제로 엠블렘 소켓이 없는 클론 레어 아바타와 상급 아바타, 그리고 서서히 낡아져가는 일반 아바타들은 뭍히기 시작했다. 단, 일반 및 상급 아바타임에도 구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비싼 것들도 있다. 이를테면, 여마법사의 발찌 아바타나 여격투가의 레이스 헤어는 여전히 가격대가 있는 아바타이다.

2010년대 들어서면서 이러한 일반 아바타 일부를 상급 아바타로 재출시하여 '일반 아바타'로만 얻어야 했던 일부 아바타를 공급하기에 이른다.

현재 다른 면으로 앙숙인 검은사막이 옷을 셋트로 입지 않아도 효과가 발동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던파에서 이전부터 이벤트 아바타를 대충 입어도 발동되게 만들어 달라는 상황에 대척된다. 상급과 레어 아바타는 대충 입어도 효과가 발동되는 반면, 이벤트 아바타는 여전히 그러지 못하는 문제로 이벤트 아바타만 셋트 효과를 받지 못한 채로 룩질을 해야한다. 아니면, 클론 상급 아바타나 클론 레어 아바타를 사서 룩질을 하던지.

레어 아바타는 차수가 있지만 상급 아바타처럼 셋트 제한이 없는 아바타이기 때문에 아무거나 대충 껴 입어도 레어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단, 되팔려고 하면 꽤 힘들기 때문에 주의.

현재까지 나온 아바타 부위는 다음과 같다.

세트효과가 적용되는 부위

  • 머리
  • 모자
  • 얼굴
  • 가슴
  • 상의 : 스킬을 1개 선택 할 수 있다.
  • 하의
  • 허리
  • 신발
  • 피부 : 피부는 세트 효과에서 빠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패키지에는 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피부 엠블렘 소켓은 소모품을 사용해서 따로 뚫어줘야 한다. 보통은 엠블렘 소켓이 없다.

세트효과가 미적용되는 부위

  • 오라
  • 무기

현재는 줄여서 압타, 레압, 이벤압, 상압, 룩압, 엠블렘압, 갈갈이압, 앞타, ㅇㅂㅌ로 말한다.

크리쳐[편집 | 원본 편집]

사실 크리쳐라면 캐릭터에게 부가 기능을 제공하여 플레이를 편안하게 해 주는 아이템으로 존재했다. 그 예가 바로 보보. 말을 치고 보보를 하면 보보가 계속 그 문장을 입력해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적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크리쳐라던지 기습하여 넘어뜨리는 등 사냥을 원활하게 해 주는 부가적 기능의 크리쳐들이 주가 되었다. 그러니까 지금처럼 스킬레벨이 오르고, 대미지가 10% 상승하는 그런 개념은 없었다.

그러던 중 점차 크리쳐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는 데, 가장 파급력이 컸던 것은 이그니스와 같은 대미지 뻥튀기 크리쳐. 이로 인해 크리쳐도 돈이 된다는 네없플의 인지력이 상승하고, 점차 크리쳐도 대미지 증가 10%라던지 버프 스위칭 스킬의 1레벨 상승과 같은 크리쳐가 등장하게 된다. 그 때문에 크리쳐는 캐릭터의 스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아이템으로 자리를 다시 하게 되었다.

가끔씩 이벤트로 크리쳐를 푸는 경우가 있지만, 웬만해서는 2010년대 이전에 나왔던 옛날 크리쳐들을 떠올리게 하는 스팩을 가지고 있다. 즉, 공이캐속 상승만 달려 있거나 물마독공 10씩만 오르거나 물마크 3%만 오르는 정도에 그치는 정도. 후하게 주면 물마독공과 물마크, 마을이속까지 붙는 경우도 있다.

110레벨 한도 상향과 함께 크리쳐 가격이 껑충 뛰었다. 에픽 장비중에서 크리쳐를 가지고 있는 만큼 피해 증가 옵션이 발동되는 장비 때문이다. 옛날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크리쳐들마저 이 장비 때문에 가격이 확 뛰었다. 막말로 100만골드 하던 크리쳐가 7~8배 뛰었다고 생각해도 될 지경이다.

소모품[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나이트 직업군들도 무기를 공유한다.
  2. 단, 이것도 2010년 이전에는 상당히 심각했는 데, 한복 셋트라고 가정하면 A셋트가 아닌 B셋트 아바타를 장착하면 A셋트 계열이 아니기 때문에 셋트 효과가 발동되지 않았다!!! 현재는 이러한 문제를 수정하여 ABCD를 섞어도 같은 이벤트의 아바타라면 효과가 적용된다.
  3. 예를 들면, 일반 지능 화작은 15~16 극화작은 17이었다. 지금은 그냥 17 고정이지만, 옛날에는 엠블렘 수치마저 랜덤이었다. 여러므로 충공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