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아이템/경갑

던전앤파이터의 경갑 아이템.

신화[편집 | 원본 편집]

경갑 계열은 ADP 아크 팩을 제외하곤 전부 대박이다. 버퍼는 트로피카 별론데.. 버퍼는 사막 신화 별론데.. 라고도 하지만 남들 눈에는 그저 기만 행위일 뿐.

  • 작열하는 대지의 용맹
    사막 신화. 정말 말이 많은 에픽신화인데. 퀵슬롯을 6개까지 비워야 최대 딜이 나오는 아이템이다. 버퍼의 경우 비울 필요 없이 그냥 사용하면 된다.
    딜러 입장에서도 정말 강력한 세팅은 변함없으나 콤보 직업이 사막을 꼈을 경우 세팅에 무관하게 파일럿을 의심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여기저기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던전에서 자주 나오고 있고, 패턴을 파훼하면서 딜을 하는 메타라 사막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는 건 사실이다. 사막이 보이면 충분히 인포창을 끌 수 있는 핑계거리가 존재한다. 본인이 패널티를 감수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괜시리 구인에 패널티를 먹는다. 딜은 확실하게 강하다. 개악 신화도 이겨먹는 급. 이론상 그렇다 대놓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나온 에픽이라 체감상 직업마다 다르지만 격투게임할 정도의 피지컬은 필요하다.
  • 트로피카 : 드레이크
    트로피카 신화. 개편 전에는 어쩔 수 없이 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 뜨는 트신은 든든한 상의 신화다. 전체딜이 상승하면서 쿨타임 15퍼가 암살픽의 효과를 제공하여, 과쿨감을 피한 세팅으로 5셋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나머지 악세와 보법귀에서 강화먼동, 트앵, 영보 정도는 준비해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평균적으로 대자연보다 좋다는 점에서 요약이 가능하다.

트로피카는 전체 15%라 록시와의 조합도 생각해볼 수 있으나 록시뻥을 생각하기에는 메타가 그리 길지 않고 사실 1~80제까지의 쿨감만 주면 끝나는 무큐기메타에서는 트로피카의 5셋 쿨감은 별 의미가 없다. 그런 면에서 무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후한 속강과 3셋 스공치가 높다는 게 장점인데 당연스럽게 상어벨 또는 어하벨로 챙길 수 있는 옵션이라 굳이 5셋을 가지 않는다. 각성이나 95제가 빨라봤자 별 의미없다는 말이 번복될 뿐이다.

도핑하게 되면 정자비로 쿨감 20%를 챙길 수 있어서 일던은 딜찍하고 레이드에서는 도핑하면 되니 해결되는 문제라 레이드에서 정자비 금지가 되지 않는 이상 실용성이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지 않는다. 포 열고 딜을 쏟아붓는 메타라 지속딜 구조가 아무리 완화되어도 트로피카 5셋은 결국 좋은 세팅으로 보이기 힘들다.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그렇다는 것. 트로피카는 5셋 패널티를 갖고 있지 않아서 야생에서 살아남는데는 최적의 에픽이다. 써먹지 못할 정도는 또 아닌 게 조합했을 때 통상적인 전체딜 넥스 같은 시로코픽은 분흑나트나 분흑차트보다 트먼싱이 지딜적인 면으로는 더 강력한 편이다. 어차피 상의에 트신이 떠서 흑마 3셋이나 분노 2셋 같은 세팅이 강제될 바에는 트로피카 5셋도 쓸만하다는 평도 간혹 나오고 있다. 암살대결로 갔을 때도 트먼싱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로기딜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 록시픽만 아니면 졸업에서 실전성은 갖고 있다. 트로피카의 5셋은 분명 비교했을 때 좋을 수 없지만 사기적인 종결세팅에서야 하위로 전락되는 것뿐. 3악세와 3특수장비에서 그 차이가 메꿔지고 개편 이후로는 적당하게 5셋도 데미지가 올라서 당연한 결과가 됐다. 요약하면 일단 신화가 뜬 만큼 어떻게 써먹든 1인분은 할 수 있는 신화다.

  • 웨어러블 아크 팩
    adp 신화. 흐름과 같은 티어에서 논다. 설명이 필요없다. 개편 후 흐아베술집에서 adp와 역작 등이 들지 않는 이유는 언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종말의 역전
    그냥 사용하기에는 참 애매한 에픽이지만 종말의 역전이 뜨면 정말로 역전된다. 아이템 자체가 아예 변경되며, 세팅의 강함 자체가 달라진다. 에픽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기구한 운명이라는 컨셉답게 자신의 운명을 저주하지만 종말의 역전을 먹게 될 경우 역전의 서막이다라는 텍스트가 나온다. 전체 깡딜을 골고루 분포하고 범용성 높은 3332이다. 대신 버퍼의 경우는 3332 중에서 아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