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대우자동차
법인 정보
종류	주식회사
산업분야	자동차 생산
창립	1972년
해산	2016년
이전회사	신진자동차공업(주)
이후회사	한국GM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웹사이트	http://www.daewoomotor.co.kr

대우자동차는 1972년 설립된 자동차 회사다. 대우그룹에 인수된 것은 1978년, 대우자동차로 이름을 바꾼 것은 1983년이다. 대우그룹 해체 이후 각각 GM대우(승용), 자일대우버스(버스), 타타대우상용차(트럭)로 분할매각되었다. 법인으로서는 2016년까지 존속했다.

역사

“	1등 대우차 1등 어드밴처, 대우자동차	“
— 1998년, 대우자동차가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을 때

대우자동차 이전까지

1965년 설립된 신진공업이 새나라자동차 를 인수하며 신진자동차를 1966년에 출범시켰다. 그후 신진자동차는 일본의 토요타와 기술제휴에 성공, 토요타 크라운 을 비롯한 여러 토요타제 자동차를 면허생산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면허생산은 저우4원칙 에 의해 토요타가 기술제휴를 중지하며 중단된다.

그렇게 되자 1975년 신진자동차는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 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고, 1972년 1대 1의 지분비율로 GMK (제너럴모터스코리아) 를 출범시키게 된다. 그후 GMK는 쉐보레의 모델을 생산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미국베이스차량은 한국의 시장에서 성공할 수 없었고, 결국 GMK의 신진자동차 지분은 1976년 산업은행에 넘어가게 된다.

새한 로얄 (홀덴 코모도어 기반)

이러한 신진자동차의 실패는 신진그룹의 몰락을 가져왔고, 결국 GMK는 새한자동차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하지만 새한자동차는 로얄, 맵시등의 모델을 출시하며, 현대자동차가 독주하던 시장의 견제수단이 될수 있었고, 홀덴, 오펠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GM의 기술지원도 받을수 있었다. 또한 상용차 부분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를 뛰어넘게 되었고. 그후 사업확장을 노리고 있던 대우그룹이 새한자동차를 1978년에 인수하게 된다. 대우그룹에 인수된 새한자동차였지만, '새한자동차' 라는 이름은 1983년까지 유지되었다. 새로운 한국

대우자동차 시절

GM의 월드카 프로젝트로 개발된 대우 르망.

1983년 새한자동차는 '대우자동차'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하지만 이때도 GM의 지분은 남아있었는데, 하지만 이는 오히려 대우자동차의 발전에 도움을 가져다 주게된다. 대우 르망은 GM에서 추진하던 월드카 프로젝트의 일부였고, 현대 그랜저의 등장전까지 중형차 시장을 호령하던 대우 로얄 시리즈는 GM이 가지고 있던 홀덴 과 오펠 의 차량을 출시한 셈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우자동차는 GM의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보통 대우 에스페로를 GM으로부터의 기술독립을 성공한때로 본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90년대 부터 차량 연구소를 설립하고, 부평공장에도 연구소를 설립한다. 독일의 뭔흰 대우연구소, 영국에는 대우워딩 테크니컬 센터 를 설립하는등, GM으로 부터의 기술독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결과 91년부터는 GM과 대우는 관계를 청산하게 된다. 또한 1990년, 대우중공업 주도로 대우국민차 를 계열사로 두기도 했다

1993년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세계경영을 선포한 이후, 대우자동차는 해외로의 진출을 서둘렀다. 어떻게 보면 현대자동차 보다 빠른 속도로 세계에 진출했다고 볼수 있는데, 현대차가 진출에 어려움을 격던 유럽시장을 대우자동차는 순조롭게 진출에 성공시킨다.

우즈대우 출범기념 우표

1992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협력하여 '우즈대우 (UZ-DAEWOO)를 출범시킨다. 우즈대우공장은 동유럽-러시아와 3세계 국가 수출의 교두보가 되었고, 한때 소련이 해체된뒤의 러시아의 외국산 차량 판매 1위 브랜드가 되기도 하였다. 우즈대우는 이름을 바꿔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중. 그후 루마니아 진출, 폴란드의 FSO를 인수, 대우FSO (DAEWOO-FSO)를 출범시키고, 체코의 AVIA를 인수, 대우AVIA (DAEWOO-AVIA)를 출범시키는등, 10년이라는 아주 짧은 시간만에 세계에서 크기를 키우는데 성공한다.

출시 첫날에 판매신기록을 세운 대우 라노스

한국에서도 대우자동차의 성장세는 멈추지 않았다. 대우자동차는 당시 광고비 부문에서도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회사를 압도하는 비용을 지출했으며, 1996년 출시된 대우 라노스는 등장첫날, 약 6700대가 계약이 됐는데, 이는 당시 자동차 판매로서는 신기록이었다. 또한 96년에는 대우차의 엠블럼을 통일하는등, 브랜드 가치를 키워왔다. 그리고 1998년에는 쌍용자동차를 인수, 그해 7월에는 최초로 내수 승용차 판매량에서 현대자동차를 뛰어넘고 1위를 달성한다.

대우그룹 워크아웃 시기

본래 준대형차로 계획되었으나, 그룹의 위기로 중형차로 출시된 대우 매그너스

그러나 2000년 대우그룹의 워크아웃 사태 이후, 정부는 대우그룹을 대우자동차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실패하게 된다. 워크아웃당시, 대우자동차는 기아자동차를 넘어선 2위의 상태에 있었고, 1년에 100만대 생산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심지어'대우전자-삼성자동차 빅딜 성공시, SM5를 비롯한 삼성자동차의 차량도 대우에서 생산될 예정이었다. 대우그룹의 워크아웃으로 대우자동차는 법정관리체제에 들어가게 되며, 미국의 크라이슬러, 포드, GM이 대우자동차 인수전에 나서게 된다.

공중분해

GM대우 출범, 2002년 10월 28일

초기 인수전에서 우위를 보이던 포드가 2000년에 갑자기 물러서고, 대우자동차는 2000년, 최종부도에 이른다. 그리고 결국은 제너럴 모터스가 대우자동차를 인수하게 된다. 그후 대우자동차는 3개로 쪼개지는데, 승용부분은 GM의 GM대우가, 버스부분은 대우버스로 독립한뒤 영안모자에 인수되어 자일대우상용차로, 트럭부분은 인도의 타타에 인수되어 타타대우상용차로 이어가게 된다.

대우FSO(대우해체 이후 FSO로 사명 복귀)

폴란드의 대우FSO는 2006년까지 대우자동차 차량의 생산을 할 수 있었으나, 그 권한을 포기하고 결국 해체되었고, 대우AVIA는 다시 AVIA로 돌아갔으며, 베트남의 대우비남코 공장은 GM에게, 대우이집트 공장도 GM에게, 그리고 우즈대우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국유화 하고, 현재는 라본으로 사명을 바꾼 상태이다.

생산모델

분할 이후의 차종은 GM대우, 타타대우상용차, 자일대우버스 등을 참조.

승용

경형

• 티코
• 마티즈

소형

• 퍼블리카
• 제미니
• 시보레1700
• 카라반
• 코로나
• 카미나
• 라노스
• 칼로스

준중형

• 르망(GM 월드카 프로젝트의 일환)
• 씨에로
• 에스페로
• 누비라

중형

• 대우 로얄시리즈(홀덴 카모도어, 오펠 레코드 베이스)
• 프린스
• 레간자
• 매그너스

준대형

• 브로엄
• 아카디아
• 크라운

대형

• 임페리얼

SUV/RV

• 레조
• 바네트 코치

경상용차

• 다마스
• 라보

버스

• BS시리즈
• BH시리즈

트럭

• 바네트 트럭
• 엘프
• 차세대트럭

컨셉카, 계획백지화 차량

• 이미고 컨셉트
• DACC-1 (마티즈 컨셉트)
• No.1 (라노스 컨셉트)
• No.2 (레조 컨셉트)
• 뷔크란 (스포츠카 컨셉트)
• DACC-2 (레조 컨셉트)
• DEV-2 (에스페로 기반 전기차 컨셉트)
• 조이스터 (스포츠카 컨셉트)
• 티코 칸 (티코 기반 컨셉트)
• 쉬라츠(대우 대형차 프로젝트의 일환, 대우그룹 해체로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