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

개방(丐幫)은 중국 명나라 시절에 존재했던 거지들의 자치 단체로, 무협 작품에서는 무림문파 중 하나로 나온다.

무협의 개방[편집 | 원본 편집]

거지들로만 이루어진 방파로, 궁가방(窮家幫)이라고도 불린다.

무협 소설의 개방에 관한 인식은 거의 김용의 《천룡팔부》와 《사조삼부곡》에 나온 것을 답습하고 있다. 김용의 소설에서 개방은 사회적으로 천시 받는 거지들이 구성원이지만 협의를 따지는 정파이자 천하제일대방으로 명성이 높다. 으레 개방 방주의 신물이 타구봉(또는 녹옥장)이고 개방 전래의 무공으로 타구봉법항룡십팔장이 있다는 설정 또한 김용의 영향이다.

정보 문파[편집 | 원본 편집]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연원을 알 수 없으나 대한민국의 무협 소설에서 개방의 역할은 주로 정보 담당이다.

개방의 무공[편집 | 원본 편집]

흔히 개방에 전래되는 기예로 설정되는 무공은 다음과 같다.

작품별 개방[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