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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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 원본 편집]

UM(Unified Model, 약칭-UM)은 영국 기상청(UK MET Office)에서 개발한 결정론적 수치예보모델로 한국 기상청에서는 "통합모델"이라는 번역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UM이라는 공식 명칭보다 개발자인 영국 기상청을 의미하는 UKMET나 UKEM이라는 약어를 사용하여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

결정론적 단일 모델이면서 시간척도와 공간 척도 모두를 사용한다는 의미로 통합모델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이 모델은 포트란 90으로 작성되어 슈퍼컴퓨터에서 실행하는 모델로 스펙트럼 방식이 아닌 그리드 포인트 방식을 사용하는 구획의 대기역학방정식을 계산하는 모델이다.

다른 글로벌 기상 예측 모델들의 중기 예보 범위가 통상 240시간 언저리인데 비해 이 UM모델의 경우 168시간 예보까지만 실행가능한 범위여서 타 모델 대비 중기예보의 예측범위 한계가 큰 편이다.

관련 제품군[편집 | 원본 편집]

사용국가[편집 | 원본 편집]

  • 영국
  • 대한민국 : 한국 기상청에서는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의 개발 이전까지 UM 모델을 개조한 10km해상도의 수치예보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다. 2020년 KIM 모델을 사용한 이후에도 UM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UM기반의 자체 지역모델(해상도 1.5km)을 개발하여 한반도 인근 지역예보에 활용하고 있다.(지역모델의 경계조건을 UM값을 사용)
  • 노르웨이 : 한국의 기상 망명족들로 불리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안 중 하나가 노르웨이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예보 차트이다. 다만 이 당시 사용하는 모델은 한국이나 노르웨이나 모두 동일한 UM모델 기반이어서 모델링 자체로만 보면 한국이나 노르웨이나 글로벌 예측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는게 현실이었다.
  • 호주 : UM기반 12km해상도의 글로벌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호주 기상청에서 개발한 ACCESS 모델이 이 UM모델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다.
  • 뉴질랜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인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