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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SCP에 대한 실험은 Overseer급의 허가가 없이는 절대금지되어 있는데, 22/5/20██에 조선 동양화를 공부한 SCP 요원이 그림의 북쪽(북한)에 있는 전사의 활에 화살을 그려넣은 이후, 3일 후인 25/5/20██에 북한에서 ('''[[북한의 핵개발|데이터 말소]]''')가 일어났다.{{ㅈ| 해당사건은 2009년 5월 25일에 발생했던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의미하는 듯하다.}} 이를 볼 때 '''그림 자체가 현실조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며,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 등급이 유클리드급으로 상향되었다. | 현재 이 SCP에 대한 실험은 Overseer급의 허가가 없이는 절대금지되어 있는데, 22/5/20██에 조선 동양화를 공부한 SCP 요원이 그림의 북쪽(북한)에 있는 전사의 활에 화살을 그려넣은 이후, 3일 후인 25/5/20██에 북한에서 ('''[[북한의 핵개발|데이터 말소]]''')가 일어났다.{{ㅈ| 해당사건은 2009년 5월 25일에 발생했던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의미하는 듯하다.}} 이를 볼 때 '''그림 자체가 현실조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며,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 등급이 유클리드급으로 상향되었다. | ||
* SCP-800 변화의 역사 | * SCP-800 변화의 역사 | ||
** SCP-800-1(아마도 1904-1905): [[일본]]풍으로 추정되는 양식. 곰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면서 멀리서 해가 떠오르는 그림이다. ㅁ████씨도 큰할머니에게서 할머니가 어렸을 적 집에 이 그림이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는 정도라 상세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러일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 SCP-800-1(아마도 1904-1905): [[일본]]풍으로 추정되는 양식. 곰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면서 멀리서 해가 떠오르는 그림이다. ㅁ████씨도 큰할머니에게서 할머니가 어렸을 적 집에 이 그림이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는 정도라 상세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러일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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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P-800-11(1979-1989): 현대 일본 스타일. 창을 든 작은 사람들이 곰을 둘러싸고 있으며, 머리 위로 독수리가 보인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이라면 SCP-800이 동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로 표현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뜻이 된다. | ** SCP-800-11(1979-1989): 현대 일본 스타일. 창을 든 작은 사람들이 곰을 둘러싸고 있으며, 머리 위로 독수리가 보인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이라면 SCP-800이 동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로 표현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뜻이 된다. | ||
** SCP-800-12(1989-현재): 현재의 형태. 조선풍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SCP-800-6과 유사하지만 독수리와 용이 없다. 아마 현재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 대치중인 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 SCP-800-12(1989-현재): 현재의 형태. 조선풍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SCP-800-6과 유사하지만 독수리와 용이 없다. 아마 현재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 대치중인 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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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6일 (화) 07:27 기준 최신판
목적 외 사용 금지
SCP 재단: 확보, 격리, 보호.
문서번호 : SCP-800
| 작성자 | 검토자 | O5 평의회 |
|---|---|---|
| ModernMajorGeneral | 대 결 | 전자결재 |
제 목 : 동방의 역사(An Eastern History)
격리 등급 : 유클리드 (Euclid)
발 신 처 : SCP 재단 본부
| http://scp-wiki.wdfiles.com/local--files/scp-800/eagle%20painting.jpg?width=200 |
| 1963년에 SCP-800-8일때의 SCP-800 |
폭 50cm, 길이 200cm, 두께 2cm 정도 되는 유리액자에 들어 있는 큰 그림으로, 폭발, 화학반응, 물리적 충격 등으로 부술 수 없다. 실험 상황이 아닐 경우 SCP-800의 주변에는 어떠한 페인트, 잉크, 기타 종이에 뭔가 쓸 수 있는 연필, 목탄 등을 놓아서는 안 된다.
그림 자체는 폭 42cm, 길이 166cm 정도의 동양화로, 처음 발견된 SCP-800은 두 명의 조선 병사들이 위로 치켜든 팔에는 활을 들고 있고, 아래로 내린 팔에는 사인검 스타일의 검을 든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 17세기 조선식 그림이었다. 이후 발견된 SCP-800-n 시리즈는 일본식, 중국식 등 다른 동아시아 국가의 그림같은 것들도 발견되었다.
당연히 SCP인 만큼 이는 평범한 그림이 아닌데, 시간이 지나면 그림 자체가 당시의 시대상에 맞추어 변화하기 시작한다. 단순히 사물이 조금씩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 아예 새로 그려질 때도 있는데, 이 그림들은 모두 동아시아의 주요한 군사적 갈등을 의미하고 있으며, 동남 아시아와 남아시아 지역의 상황을 묘사한 적도 있다. 그리고 그림에는 당시 시대에는 전혀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면 15세기 명나라풍으로 그려진 SCP-800인데 안에는 러시아를 상징하는 곰과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그려져 있는 식.
최초 SCP-800은 1979년 한국 █████에 있는 한 골동품 수집상에서 발견되었는데, 주인 ████[1]는 이것을 "매년 모습이 바뀌는 요술그림" 이라고 소개했다. 이력을 추적해본 결과 ████의 친조부가 20세기 초에 중국 상하이의 한 상인에게서 이것을 구입했다고 한다. SCP-800의 주인 ████는 이후 SCP의 연구 조교로 채용되었으며, 2007년에 노환으로 사망할 때까지 연구소에서 일했다. 현재 재단은 SCP-800의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한다.
현재 이 SCP에 대한 실험은 Overseer급의 허가가 없이는 절대금지되어 있는데, 22/5/20██에 조선 동양화를 공부한 SCP 요원이 그림의 북쪽(북한)에 있는 전사의 활에 화살을 그려넣은 이후, 3일 후인 25/5/20██에 북한에서 (데이터 말소)가 일어났다.[2] 이를 볼 때 그림 자체가 현실조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되며, 해당 사건이 발생한 후 등급이 유클리드급으로 상향되었다.
- SCP-800 변화의 역사
- SCP-800-1(아마도 1904-1905): 일본풍으로 추정되는 양식. 곰이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면서 멀리서 해가 떠오르는 그림이다. ㅁ████씨도 큰할머니에게서 할머니가 어렸을 적 집에 이 그림이 있었다고 들은 적이 있는 정도라 상세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러일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SCP-800-2(1905-1936?): 정보 없음
- SCP-800-3(1936?-1941?): 알 수 없는 양식. 벚꽃에 둘러싸인 용의 모습으로, 중일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SCP-800-4(1941?-1945): 연도 불명의 중국 양식. 산 위에 독수리가 앉아있고 물에서 용이 솟아오르는 그림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동아시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ㅁ████씨의 증언에 따르면 1945년 중반에 화폭이 완전히 비어 있던 시기가 있다고 했는데, 이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 SCP-800-5(1945-1950): 초기 청나라 양식. 두 용이 싸우는 그림이다. ㅁ████씨가 최초로 그림이 직접 그려지는 모습을 관찰했다고 한다. 국공내전을 의미한다.
- SCP-800-6(1950-1953): 고려 시대 양식. 800-12와 유사하게 두명의 고려 전사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그림이다. 현재의 형태인 800-12와 유사하지만 중국을 상징하는 용과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가 이 둘을 쳐다보고 있다. 당연히 한국전쟁을 의미.
- SCP-800-7(1953-1959): 최초로 재단에 발견되었을 때의 모습. 활과 사인검을 든 두 병사의 모습.
- SCP-800-8(1959-1975): 18세기 청왕조 양식. 나무 위에 독수리가 올라가 있는 그림으로, 얼마 후 독수리는 날아가는 모습으로 변했고 삿갓을 쓴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월남전을 의미.
- SCP-800-9(1975-1979): 알 수 없는 양식. 흡사 크메르의 석조 조형 양식과 유사하며,데이터 말소 [3]
- SCP-800-10(1979): 15세기 명나라 양식. 동양식 용이 논밭위를 나는 모습. 중국-베트남 전쟁을 의미
- SCP-800-11(1979-1989): 현대 일본 스타일. 창을 든 작은 사람들이 곰을 둘러싸고 있으며, 머리 위로 독수리가 보인다.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이라면 SCP-800이 동아시아를 넘어 중앙아시아로 표현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뜻이 된다.
- SCP-800-12(1989-현재): 현재의 형태. 조선풍으로 그려진 그림으로, SCP-800-6과 유사하지만 독수리와 용이 없다. 아마 현재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 대치중인 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각주
- ↑ 원문에는 Mr. ███-████, M████ 라고 쓰여있다.
- ↑ 해당사건은 2009년 5월 25일에 발생했던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의미하는 듯하다.
- ↑ 데이터 말소라고 나와 있지만 1975-1979 당시 캄보디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저것이 뜻하는 의미를 이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