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A 미티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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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4일 (수) 21:22 판

{{{무기이름}}}
ILA 2008 PD 446.JPG
무기 정보
종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BVRAAM)[1]
길이 3.65m
17.8cm

MBDA 미티어(MEDA Meteor)는 유럽의 차세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유성이란 뜻을 지닌 미티어 미사일은유럽의 합작 방산업체 MBDA에서 개발한 공대공 미사일로, 덕티드 로켓을 사용해 기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들의 사거리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제원

  • 전장:
  • 직경:17.8cm
  • 중량:185kg
  • 추진체:램제트 덕티드 로켓 모터
  • 속도:음속의 4배
  • 사거리:100~300km
  • 유도방식:관성 유도,데이터 링크 중간 유도,능동 레이더 유도
  • 플렛폼:JAS39,F-35,유로파이터 타이푼,라팔
  • 개발사:MBDA

개발

미티어는 영국을 주축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스웨덴의 합작 공대공 미사일이다. 개발의 시작은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개발 시기인 1990년대에 영국의 노후화된 공대공 미사일 대체를 위해 개발이 진행되었다.

당시 미국제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BAE systems가 개발하던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 경합을 하였는데, 베이 시스템즈에서 개발되던 미사일은 이른바 듀얼 펄스 로켓이라 하는 추진방식이였는데, 이는 미티어의 기본 개념이 된다. 그러나 혁신적인 기술은 이들만 보유한 것은 아니였고, 1994년 다임러.벤츠 사가 덕티드 렘제트 추진방식의 미사일로 경합에 참가하였다.

베이 시스템즈는 S225XR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다임러 벤츠 사는 덕티드 엔진을 사용하는 A3M를 제시했고, 미국의 휴즈 사는 암람의 개량형을 밀고 있었다.

성능

최대 사거리 100킬로미터에서 300킬로미터 수준의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서 초 가시거리 공대공 전투를 염두에 둔 BRAAM이다. 일반적으로 로켓을 사용하는 공대공 미사일과는 달리, 렘제트 추진방식을 사용하는 덕티드 공대공 미사일로서, 램제트의 특성상 지속적으로 연소하며 제트엔진을 사용한 일종의 순항미사일과 같은 방식이라 사거리가 길며 관성을 이용해 유도되지 않고 목표까지 램제트 엔진을 지속적으로 가속해 이탈 구역이 없이 추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는 추진체를 다 써버린 상태로 오직 관성만을 이용해 적기를 추적하는 기존 공대공 미사일에 비해 계속 속도를 유지하며 에너지를 잃지 않아 적기 추적 면에선 유리한 기능이다. 이는 로켓 모터보다 지속성이 있는 제트 엔진을 가동시켜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며 중거리 공격에 유용한 기술이다. 미티어는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일반적인 고체추진체 공대공 미사일이 발사체로부터 멀어질수록 출력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미티어는 덕티드 엔진 덕에 지속적으로 출력과 속도를 유지하며, 직선고도를 유지해 명중률이 높다. 또한 제트 엔진이라는 특성상 출력 조절이 가능해, 부스트 관성 부스트 식으로 초반부 속도를 낸 뒤 그 관성으로 날아가고 종말유도 단계에서 가속하여 이미 연소가 종료되어 관성으로만 적기를 추적하는 이전 세대의 미사일보다 적기의 회피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음속의 4배에 달하는 일반적인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속도를 낸다.

미사일 추적기인 시커는 암람과 같이 레이더를 사용해 추적하는 능동형 공대공 미사일이다. 프랑스의 미카 공대공 미사일과 같은 레이더 시커를 공유하며 미티어가 자체 탐색이 가능한 범위 내로 진행되기 전까진, 발사 전 전투기에서 지정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관성유도 방식과 전투기가 보내주는 데이터 링크를 통한 유도가 가능하다. 그래서 중간의 목표를 교체하거나 동일표적 복수타격 등의 문제를 줄였다. 미사일과 전투기 사이의 데이터 링크를 통해 전투기는 발사된 미사일의 비행 정보를 얻으며 표적 정보를 재확인 하고 목표를 재설정 할 수 있다.그리고 다중목표에 대한 공격능력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공중전 효율을 높혀 준다.

시커 또한 개량의 논의가 있으며 일본의 AAM-4의 능동위상배열 레이더를 미티어에 접목시키는 개량도 진행중이다.

현재 사브 그리핀과 유로파이터 타이푼라팔등의 유럽제 기종들에 우선적으로 무장 통합이 되어 있으며 향후 미제 전투기인 F-35와 국산인 우리 KFX에도 통합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론적으론 서방권 전투기에는 소프트웨어 교체를 통해 주 무장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운용 기체

아직 개발이 완전히 종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도입 국가는 없지만 영국과 독일을 포함해 다수의 국가들이 이 차세대 공대공 미사일의 도입을 희망하고 있으며 우리 국군도 KFX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미티어를 도입할 예정에 있고 암람과 같이 주 중거리 타격수단으로 통합될 예정이라 한다.

사브 그리펜

미티어를 처음 운용한 기종으로, 첫 발사와 첫 실전배치 모두 동일 기종에서 이루어졌다. 2006년 5월, 미티어의 최초 시험 발사가 그리펜에서 진행되면서 실전배치를 염두에 둔 통합 작업도 진행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2016년 7월에 그리펜 NG형에 미티어의 통합이 완료되면서 스웨덴 공군에 본격적인 실전배치에 들어가게 된다. 이로 인해 사브 그리펜은 세계 최초의 미티어 운용 기체가 되었다.

그리펜의 첫 미티어 발사는 2006년 5월 9일에 진행되었지만 첫번째 발사는 미사일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실패하였지만 두번째 시도에선 가스 밸브 등의 결함을 잡고 재실험한 결과,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2017년 까지 통합이 예정되어 있었다. 다만 유로파이터의 사정이 매우 좋지 않은지라, 앞으로의 여부는 지켜봐야 할듯 하다. 다만 유로파이터도 미티어를 장착할 수는 있다.

F-35

같은 서방제 무기이니 만큼 두 체계간 통합 자체는 가능하지만, 미티어를 라이트닝이 운용하기 위해선 기체에 대한 일부 개량이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통합 문제 등은 제처놓더라도 물리적으로 미사일의 내부 수납을 위해 흡입구와 엔진 팬에 대한 개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무장 파일런에 대해서도 호환 작업이 필요하다.

장기적으로 라이트닝을 도입하는 국가들이 미티어 장착을 원하는 국가들도 있으므로 개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며, 미국의 도입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암람D형의 도입으로 중거리 공대공 전력을 확충할 것으로 보인다.

KFX

국산 차기 전투기인 KFX의 주력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선정되었다. 본래 미국의 AIM-120 암람의 통합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미 의회에서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차선책으로 미티어를 통합하기로 했으며, 이후 암람의 통합 허가도 내려와서 이 두 종류의 미사일을 운용한다고 한다. 또한 미티어를 기반으로 국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개발이 진행된다는 정보도 있었지만 확인된바는 아직 없다.

각주

  1. 비가시거리 공대공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