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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부정설에서 내세우고 있는 베네딕트 앤더슨은 주로 민족개념이 희박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루었다.<br>
무엇보다 부정설에서 내세우고 있는 베네딕트 앤더슨은 주로 민족개념이 희박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루었다.<br>
당장 탈민족주의자들도 예외로 하고 넘어가는 곳이 동북아 지역이다.
당장 탈민족주의자들도 예외로 하고 넘어가는 곳이 동북아 지역이다.
그런데 결국 인류와 그 밖 생물의 조상도 먼 옛날 지구가 만들어 지고 나서 있었던 아주 작은 [[미생물]]이었다는 설이 강하다.<br>
결국 모든 생물은 하나의 민족인 셈이다.


=== 부정설 ===
=== 부정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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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하나의 민족<s>[[나치|Ein Volk]]</s>', '하나의 국가<s>[[히틀러|Ein Reich]]</s>'를 강조하는 것은 [[국가주의]]적인 경향으로 흐를 위험도 있다.
과도하게 '하나의 민족<s>[[나치|Ein Volk]]</s>', '하나의 국가<s>[[히틀러|Ein Reich]]</s>'를 강조하는 것은 [[국가주의]]적인 경향으로 흐를 위험도 있다.


== 놀이 문화 ==
== 놀이 문화 ==

2016년 9월 28일 (수) 19:13 판

韓國人, Korean

개요

이 항목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 일반적으로 아래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한국인이라고 인정하는 편이다.

  • 국적 조건 : 가장 좁은 정의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 경우에 따라서는 북한이나 조선족도 포함하기도 한다.
  • 민족 조건 : 한민족의 후손 : 이 때문에 국적은 다른 나라인데 잘나가면 교포O세라는 식으로 언론에서 찾아내 보도를 해 준다. 다만 국적조건과는 분명히 거리감이 있다. 여기에는 각 국가에 퍼져있는 교포와, 중국 거주 한민족(조선족)[1] , 중앙아시아의 한민족(고려인)도 포함이 된다.

단일민족 논란

실재설

실재설의 입장에서는 실체로서의 한민족이라는 공동체가 존재한다고 본다. 특히나 통일신라 이후로 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장기간 통일국가 아래서 비슷한 언어, 문화 등으로 이른 시기부터 이미 민족적 동질성을 나타냈다고 주장한다.

또한 서양중심적인 민족주의적 시각의 Nation을 동아시아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느냐는 의문도 존재한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동안 이민족의 유입이 거의 없었으므로 충분히 단일민족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과거에 인종이 얼마나 섞였건 상관없이 그들은 모두 한민족으로 동화되었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이민족의 수라고 해봤자 전체인구에 비하면 그냥 0에 가까운 수준이다.
무엇보다 부정설에서 내세우고 있는 베네딕트 앤더슨은 주로 민족개념이 희박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다루었다.
당장 탈민족주의자들도 예외로 하고 넘어가는 곳이 동북아 지역이다.

그런데 결국 인류와 그 밖 생물의 조상도 먼 옛날 지구가 만들어 지고 나서 있었던 아주 작은 미생물이었다는 설이 강하다.
결국 모든 생물은 하나의 민족인 셈이다.

부정설

이른바 해체론적 입장에서는 일단 한민족이 혈통적으로 하나의 뿌리를 가지는 민족이 아니라는 점을 주로 들고 있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 인종이 섞여왔음은 부정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한반도에 토착하여 살던 남방계와 만주 지역 유목민족들이 한반도로 진출한 북방계로 나누기도 한다. 그러므로 '한민족'이라는 민족은 영속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이른바 다문화가정과 귀화자의 증가로 이런 경향이 더 심화되었다.

또한 실재론적 입장에서 말하는 민족 등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있다. 민족주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늘날 역사학, 정치학 등의 학문에서는 민족(nation)이라는 것은 근대에 들어와서 생긴 '발명의 산물'이라고 보는 것이 주류다[2][3].

과도하게 '하나의 민족Ein Volk', '하나의 국가Ein Reich'를 강조하는 것은 국가주의적인 경향으로 흐를 위험도 있다.


놀이 문화

과거에는 놀이 종류가 다양했으나, 현재는 한정적으로 변해 버렸기 때문에 클럽계와 놀이공원계 등의 정도밖에 없다. 그것도 1명이면 약해지고 2명 이상만 강해지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나이서열 정하기 &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호전적인 성격

단 1살만 차이가 나도 누가 형/오빠/누나/언니냐, 동생이냐가 명확히 나뉜다. 물론 요즘 태어나는 세대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 또한 족보를 노리는 경향도 강하다. 빠른 생일로 불리는 1월생과 2월생 사람들도 있다.

거기다 호기심도 강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나이를 끊임없이 물어보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변해버려 싸울 때에도 '그대는 나이가 몇 살이지?'라고 물어볼 정도. 서열이 정해지지 않으면 바로 약체가 되어버리며, 동갑상호존대가 필요없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현재 반말로도 싸움이 번지는 등, 그야말로 비정상적으로 호전적인 성격이 되어버렸다.

결국 일상 속에서 만 나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획일적인 사회상

남의 시선을 먼저 의식하는 성격에 수직적이고 냉혹한 집단주의계 문화와 상명하복계 문화, 그리고 누군가가 무언가에 대해 생각할 권리를 박탈하는 공격적인 성격이 메인 속성. 그래서인지 오죽했으면 다른 나라들이 대한민국을 '뭐든지 덮치는 강요의 나라'라고 할 정도. 거기다 타인을 무엇이든지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 따라쟁이 같은 성격도 있다.

가끔 대한민국에서만 특수한 상황마다 발생하는 이질적인 예절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 '약자가 강자에게 지켜야 할 모든 것들'로 점철될 때가 많다.

사례

식당 등의 장소에서는 1인의 취향대로 음식을 통일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약자에 대한 적대심

은근히 약자를 적으로 여기거나 지나가던 누군가 A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각주

  1. 일반적으로는 광복 이전에 중국에 정착한 사람들의 후손을 조선족으로 본다. 재중교포라는 말을 쓸 수도 있지만 이쪽은 한중수교 이후 중국에 가서 눌러앉아 사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이다.
  2. 베네딕트 앤더슨 ,『상상의 공동체』; 에릭 홉스봄 『만들어진 전통』 등
  3. 단일민족은 환상, 한국도 신화서 벗어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