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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문단 사상에서도 상술. 사상과 연결된다.  
아래 문단 사상에서도 상술. 사상과 연결된다.  
* 국가론
* 국가론
유토피아적 국가를 그려냈으며 철인(철학자)이 통치하는 국가가 이상적인 국가이며 남녀가 동등하고 여성도 지배자가 될 수 있는 국가, 교육과 결혼을 국가가 통제하고 사유 재산 폐지된 국가,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 이익이 앞서는 사회를 지향했다.  
유토피아적 국가를 그려냈으며 철인(철학자)이 통치하는 국가가 이상적인 국가이며 남녀가 동등하고 여성도 지배자가 될 수 있는 국가, 교육과 결혼을 국가가 통제하고 사유 재산 폐지된 국가,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 이익이 앞서는 사회를 지향했다.  
* 이원론  
* 이원론  
이 세상은 ‘현상의 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로 나뉘어졌다고 저술한 저서. ‘현상의 세계’란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사회로 한시적, 일시적, 상대적, 가변적이며 거짓의 세계이고 불완전한 세계이며 ‘이데아의 세계’는 절대적, 함구적, 불면이며 완벽한 세계이고 참의 세계이다.  
이 세상은 ‘현상의 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로 나뉘어졌다고 저술한 저서. ‘현상의 세계’란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사회로 한시적, 일시적, 상대적, 가변적이며 거짓의 세계이고 불완전한 세계이며 ‘이데아의 세계’는 절대적, 함구적, 불면이며 완벽한 세계이고 참의 세계이다.


==사상==
==사상==

2016년 6월 18일 (토) 22:2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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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플라톤(/ˈpleɪtoʊ/; 그리스어: Πλάτων, Plátōn "넓은"; 기원전 428/427 또는 424/423 – 기원전 348/347)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였다. 플라톤은 서양 철학의 주요 사상가로, 서양 최초의 고등 교육 기관인 아카데미아를 아테네에 설립했다. 그는 스승인 소크라테스, 그의 가장 유명한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서양 철학과 과학의 기틀을 다진 인물이기도 하다. 영국의 철학자인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에 대해 "유럽의 철학은 플라톤에 대한 각주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플라톤의 대화편은 정치학, 철학, 논리학, 윤리학, 수사학, 종교, 수학 등의 다양한 주제를 가르치는 데 쓰이고 있다. 그의 사상은 플라토닉 러브, 이데아론, 다섯 가지의 정부 형태 등으로 대표된다. 이 중 이데아론은 추상적인 사물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공해, 플라톤주의의 시초가 되었다. 30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플라톤의 유년기와 교육에 대한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플라톤은 아테네에서 부유하고 정치적으로 활발한 가문 출신으로, 고대 기록들은 그를 밝고 겸손한 수재로 묘사한다. 그는 아버지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당대 최고의 교육자들로부터 문법, 음악, 체육, 철학 교육을 받았다.

플라톤의 실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논란이 있다. 고대 그리스의 작가 디오게네스 라에르티우스에 따르면, 플라톤의 실명은 할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온 아리스토클레스였다고 한다. 하지만, 기원전 605년 고대 그리스의 집정관이었던 아르스토클레스와 플라톤의 아버지인 아리스톤의 관계는 밝혀진 바가 없다. 플라톤은 "넓은"이라는 의미를 가진 그리스 단어로, 덩치가 큰 플라톤의 별명이었다는 가설도 있다.

그는 이후 이탈리아, 시실리, 이집트, 리비아 등지를 여행하다 40세의 나이로 아테네에 돌아와 아카데미아를 설립해, 아리스토텔레스 등의 뛰어난 후학을 양성했다.

대표 저서

아래 문단 사상에서도 상술. 사상과 연결된다.

  • 국가론

유토피아적 국가를 그려냈으며 철인(철학자)이 통치하는 국가가 이상적인 국가이며 남녀가 동등하고 여성도 지배자가 될 수 있는 국가, 교육과 결혼을 국가가 통제하고 사유 재산 폐지된 국가, 개인의 이익보다 국가 이익이 앞서는 사회를 지향했다.

  • 이원론

이 세상은 ‘현상의 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로 나뉘어졌다고 저술한 저서. ‘현상의 세계’란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사회로 한시적, 일시적, 상대적, 가변적이며 거짓의 세계이고 불완전한 세계이며 ‘이데아의 세계’는 절대적, 함구적, 불면이며 완벽한 세계이고 참의 세계이다.

사상

정치

플라톤을 대표하는 사상은 <국가>에서 나오는 철인통치(哲人統治)일 것이다. 그는 이상적인 국가를 위해서는 생산, 국방, 지배의 세 계급이 서로 자신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선의 이데아를 체현하는 철인(哲人)鐵人과는 다르다 鐵人과는 즉, 철학자가 왕이 되거나, 왕이 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철학자로 번역되기는 하지만, 여기서의 철인은 이성적 사고를 할 줄 아는 지적 엘리트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애초부터 이런 철인왕 후보를 골라내어 어렸을 때부터 엘리트 교육을 시킬 것과 사리사욕을 채우는 것을 막기 위해 사유재산과 가정을 가지는 것도 금지할 것을 주장했다.

이런 플라톤의 철인통치론은 엘리트주의적인 성격때문에 나치 등 전체주의 이데올로기로서 이용되기도 하였고, 이것은 후대에 들어 칼 포퍼에 의해 비판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수천년 전의 사상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전체주의로 비판하는 것은 시대착오(anachronism)라는 반론도 존재한다.

형이상학

플라톤의 철학에 대한 서술 중 가장 두드러지는 개념은 이데아(idea)의 개념이다. 플라톤은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들은 항상 변화를 겪고 종전의 것으로부터 벗어나 다른 존재가 되는 현상으로부터 모든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어 변화하지 않는 개념을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따라서 그는 실제의 사물들이 있는 '현상계'와 사물들의 개념이 존재하는 '이데아'라는 가상세계로 구성된 이원론적인 세계관을 주장함으로서 이 모순을 타파하고자 하였다. ‘현상의 세계’에서 ‘이데아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진리를 찾을려고 명상하고 사색해야 한다고 플루톤은 주장했다.

대화편

플라톤의 저작은 위서로 분류되거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는 것을 제외하면 26~7편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 한 편을 제외한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띠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리고 있다. 다수의 저작에서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스승의 가르침이 플라톤의 사상의 근간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저작들은 집필 시기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뉜다.

초기 저작은 플라톤이 40세, 즉 처음 시켈리아를 방문하기 이전까지 집필한 것으로서 주로 덕(德)에 대해서 논하는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에우티프론』 등이 이에 속한다.

중기 저작은 플라톤이 아카데미아를 세울 무렵부터 60세에 이를 때까지 저술한 것으로 추정되는 저작들로서 플라톤의 사상의 근간인 이데아론이 등장하고 문예 작품으로서 가장 원숙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연』, 『파이돈』, 『메논』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 저작은 플라톤이 67세의 나이로 세 번째 시켈리아 방문에서 귀환한 이후 80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쓴 저술들로서 『티마이오스』, 『크리티아스』, 『소피스트』, 『정치가』, 『필레보스』 등이 이에 속한다.[1]

각주

  1. 플라톤 『향연』 (해제), 김인곤, 2005,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