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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령 인도차이나 피아스트'''({{프랑스어|Piastre Indochinoise|피아스트으 인도시누와즈}})는 [[프랑스]]의 [[식민지]] 중 하나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1885년~1952년~1954년까지 통용되던 [[화폐]]다.
프랑스어 : Piastre Indochinoise (피아스트으 인도시누와즈)


== 소개 ==
== 소개 ==
[[프랑스]]의 [[식민지]] 중 하나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1885년 ~ 1952년 ~ 1954년까지 통용되던 화폐. 크게 [[베트남]]([[베트남어]]), [[캄보디아]]([[크메르어]]), [[라오스]]([[라오어]]) 3개 지역으로 구성되어있어 언어 또한 [[프랑스어]]와 [[중국어]]를 포함하여 5개 언어로 표기되었다. 단, 언어별로 실제 통화명은 다르다. 이 계열 자체가 본국 통화인 [[프랑스 프랑]]과는 완전히 별개의 통화로서 다루었다.
이 화폐는 크게 [[베트남]]([[베트남어]]), [[캄보디아]]([[크메르어]]), [[라오스]]([[라오어]]) 3개 지역으로 구성되어있어 [[언어]] 또한 [[프랑스어]]와 [[중국어]]를 포함하여 5개 언어로 표기되었다. 단, 언어별로 실제 통화명은 다르다. 이 계열 자체가 본국 통화인 [[프랑스 프랑]]과는 완전히 별개의 통화로서 다루었다.


프랑스어명인 '피아스트'는 당시 통용되던 [[스페인 달러]]의 ⅛ 보조단위이다. 그런데 인도차이나 피아스트 자체로 1/100 보조단위인 센트(Cents)를 두고 있다(...) 심지어 피아스트 자체가 타 프랑스령 식민지 통화보다도 단위값이 낮다.
프랑스어명인 '피아스트'는 당시 통용되던 [[스페인 달러]]의 ⅛ 보조단위이다. 그런데 인도차이나 피아스트 자체로 1/100 보조단위인 센트(Cents)를 두고 있다. 심지어 피아스트 자체가 타 프랑스령 식민지 통화보다도 단위값이 낮다.


전신은 [[코친차이나 피아스트]]<ref>코친차이나(Cochinchine, =코샨신)는 처음으로 프랑스가 점령한 남베트남 지역과 남캄보디아 지역을 아우른 지명.</ref>로 1:1 값으로 교환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은본위제]] 통화였기 때문. 이후 [[일본 제국]]의 동남아 팽창으로 이 지역의 일부를 점령한 적이 있으나 [[일본군]]측에서 발행한 [[군표]]를 제외하고는 정식 발행한 통화가 없는 관계로 노카운트, 그리고 후신과의 교환비도 모두 1:1로, 독립 순서대로 [[북베트남 동]](1945), [[라오스 킵]](1952), [[캄보디아 리엘]](1953), [[남베트남 동]](1953)으로 떨어져나가 1954년에 최종적으로 소멸하였다.
전신은 [[코친차이나 피아스트]]<ref>코친차이나(Cochinchine, =코샨신)는 처음으로 프랑스가 점령한 남베트남 지역과 남캄보디아 지역을 아우른 지명.</ref>로 1:1 값으로 교환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은본위제]] 통화였기 때문. 이후 [[일본 제국]]의 동남아 팽창으로 이 지역의 일부를 점령한 적이 있으나 [[일본군]]측에서 발행한 [[군표]]를 제외하고는 정식 발행한 통화가 없는 관계로 노카운트, 그리고 후신과의 교환비도 모두 1:1로, 독립 순서대로 [[북베트남 동]](1945), [[라오스 킵]](1952), [[캄보디아 리엘]](1953), [[남베트남 동]](1953)으로 떨어져나가 1954년에 최종적으로 소멸하였다.
{{각주}}
[[분류:프랑스의 경제]]
[[분류:화폐]]

2022년 3월 6일 (일) 02:02 기준 최신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피아스트(프랑스어: Piastre Indochinoise 피아스트으 인도시누와즈)는 프랑스식민지 중 하나인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에서 1885년~1952년~1954년까지 통용되던 화폐다.

소개[편집 | 원본 편집]

이 화폐는 크게 베트남(베트남어), 캄보디아(크메르어), 라오스(라오어) 3개 지역으로 구성되어있어 언어 또한 프랑스어중국어를 포함하여 5개 언어로 표기되었다. 단, 언어별로 실제 통화명은 다르다. 이 계열 자체가 본국 통화인 프랑스 프랑과는 완전히 별개의 통화로서 다루었다.

프랑스어명인 '피아스트'는 당시 통용되던 스페인 달러의 ⅛ 보조단위이다. 그런데 인도차이나 피아스트 자체로 1/100 보조단위인 센트(Cents)를 두고 있다. 심지어 피아스트 자체가 타 프랑스령 식민지 통화보다도 단위값이 낮다.

전신은 코친차이나 피아스트[1]로 1:1 값으로 교환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은본위제 통화였기 때문. 이후 일본 제국의 동남아 팽창으로 이 지역의 일부를 점령한 적이 있으나 일본군측에서 발행한 군표를 제외하고는 정식 발행한 통화가 없는 관계로 노카운트, 그리고 후신과의 교환비도 모두 1:1로, 독립 순서대로 북베트남 동(1945), 라오스 킵(1952), 캄보디아 리엘(1953), 남베트남 동(1953)으로 떨어져나가 1954년에 최종적으로 소멸하였다.

각주

  1. 코친차이나(Cochinchine, =코샨신)는 처음으로 프랑스가 점령한 남베트남 지역과 남캄보디아 지역을 아우른 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