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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개요 ==
Coleslaw / Coldslaw
코울슬로는 본래 [[네덜란드 요리]] 중 하나로 [[양배추]]를 주재료로 마요네즈 드레싱<ref>마요네즈를 그냥 쓰는게 아니라 식초 등을 섞어서 쓴다.</ref>에 버무린 전채요리, 이른바 '양배추 샐러드'의 일종을 이르는 말이다. 현재는 [[네덜란드]]와 함께 [[미국 요리]]의 대표적인 반찬으로서도 유명하다.


코울슬로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찬으로, 양배추 샐러드를 이르는 말이다. 주로 잘게 채썬 양배추가 메인으로 들어가고 곁다리로 다양한 채소를 넣는다.
주로 잘게 채썬 양배추가 메인으로 들어가고 곁다리로 다양한 채소를 넣는데, 당근이 대표적이다.


== 유래 ==
== 유래 ==
코울슬로는 원래 [[네덜란드]] 음식인 "kool sla"였다. 네덜란드어로 "kool"은 양배추, "sla"는 샐러드란 뜻인데, 샐러드치곤 특이하게 따뜻하게 먹는 음식이었다. 그게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차가운 샐러드가 된 것이다. 그래서인지 코울슬로(Coleslaw)를 Coldslaw로 쓰기도 한다.
코울슬로는 원래 [[네덜란드]] 음식인 "kool sla"였다. 네덜란드어로 "kool"은 양배추, "sla"는 샐러드란 뜻인데, 샐러드치곤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고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ref>다만 [[마요네즈]]가 18세기 중반에 나왔기 때문에, 나오기 전에는 녹인 버터와 식초, 오일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ref>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요리가 이웃나라들로 번졌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코울슬로가 됐는데, 이 때 [[마요네즈]] 병조림이 히트치면서 자연스럽게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다.
 
== 이름 ==
영어권 국가에선 흔히 "Coleslaw"라고 하는데, "Cole Slaw" 또는 "Coldslaw"로 표기하는 곳도 있다. 심지어 줄여서 "Slaw"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네덜란드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보니 표기가 갈리는 것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표기가 갈리는데, 흔히 "코울슬로"라 표기하지만 "콜슬로"나 "콜슬로우"등으로 표기하는 방식도 있다. 영어 기준으로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표기법은 '콜슬로'.


== 트리비아 ==
== 트리비아 ==
* [[한국]]의 [[김치]]나 [[미국]]의 코울슬로처럼 [[독일]]에서는 [[자우어크라우트]]를 먹는다. 특이하게도 코울슬로처럼 양배추로 만들고 [[김치]]처럼 발효해서 만든다.
* [[한국]]의 [[김치]]나 미국의 코울슬로처럼 [[독일]]에서는 [[자우어크라우트]]를 먹는다. 자우어크라우트는 코울슬로처럼 양배추로 만들지만, [[김치]]처럼 별도의 발효과정을 거치는 발효음식이다.<ref>다만 독일도 코울슬로를 먹는다. 거기선 "Krautsalat"라고 부른다.</ref>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이 [[김치]]로 코울슬로를 만든 적이 있다. [[맹모닝]] 문서 참조.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이 [[김치]]로 코울슬로를 만든 적이 있다. [[맹모닝]] 문서 참조
* 여기선 "코울슬로"로 작성했지만, "콜슬로", "콜슬로우" 등으로 표기한 곳도 있다.
* 한국에서는 KFC에서 주력으로 취급하는데, 사실상 인지도는 [[치킨무]]의 대용품 정도이다(...)


== 참고 자료 ==
==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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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백과:콜슬로]]
* [[위키백과:콜슬로]]


{{각주}}
[[분류:요리]]
[[분류:요리]]
[[분류:네덜란드의 문화]]

2022년 3월 6일 (일) 01:26 기준 최신판

Coleslaw.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코울슬로는 본래 네덜란드 요리 중 하나로 양배추를 주재료로 마요네즈 드레싱[1]에 버무린 전채요리, 이른바 '양배추 샐러드'의 일종을 이르는 말이다. 현재는 네덜란드와 함께 미국 요리의 대표적인 반찬으로서도 유명하다.

주로 잘게 채썬 양배추가 메인으로 들어가고 곁다리로 다양한 채소를 넣는데, 당근이 대표적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코울슬로는 원래 네덜란드 음식인 "kool sla"였다. 네덜란드어로 "kool"은 양배추, "sla"는 샐러드란 뜻인데, 샐러드치곤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고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2]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요리가 이웃나라들로 번졌다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코울슬로가 됐는데, 이 때 마요네즈 병조림이 히트치면서 자연스럽게 인기가 급상승한 것이다.

이름[편집 | 원본 편집]

영어권 국가에선 흔히 "Coleslaw"라고 하는데, "Cole Slaw" 또는 "Coldslaw"로 표기하는 곳도 있다. 심지어 줄여서 "Slaw"라고 부르기도 한다. 원래 네덜란드어에서 유래된 이름이다보니 표기가 갈리는 것이다.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표기가 갈리는데, 흔히 "코울슬로"라 표기하지만 "콜슬로"나 "콜슬로우"등으로 표기하는 방식도 있다. 영어 기준으로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표기법은 '콜슬로'.

트리비아[편집 | 원본 편집]

참고 자료[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마요네즈를 그냥 쓰는게 아니라 식초 등을 섞어서 쓴다.
  2. 다만 마요네즈가 18세기 중반에 나왔기 때문에, 나오기 전에는 녹인 버터와 식초, 오일을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3. 다만 독일도 코울슬로를 먹는다. 거기선 "Krautsalat"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