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축국

추축국(樞軸國, Axis powers)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에 대항해 삼자 방위 조약(Tripartite pact)을 체결한 국가들과 이를 지지한 국가들을 뜻한다. 추축국 조약의 주요 목적은 다른 중립국들이 (특히 당시의 미국) 전쟁에 개입하는 것을 우려스럽게 하는 것이었는데, 일본이 일방적으로 진주만 공습을 펼치는 바람에 별 의미가 없게 됐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추축국의 괴뢰국은 생략한다.

  • 삼자 방위 조약 체결국
    • 일본 제국: 직접 선전포고를 하진 않았지만, 중일전쟁으로 인한 영국과 미국의 물자제재를 받으며 이들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악화됐고, 중국과의 전쟁에서 2년 넘게 아무 진전이 없는 상태였다.
    • [[파일:{{{깃발-나치}}}|22x20px|alt=|링크=]] 독일: 영국을 공습하고 있었으나 영국이 항복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미국이 영국에 막대한 지원을 하면서 미국도 이미 가상의 적이 되어있었다.
    • 이탈리아 왕국: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정권은 체제 덕에 독일과 전쟁 이전부터 매우 친했고, 전쟁에 개입하면서 독일과 같이 영국과 이를 지원하는 미국을 상대해야했다.
  • 여타 추축국
    • 헝가리: 독일의 강요로 추축국에 가담했다.
    • 루마니아: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막 몰도바 지역을 삥뜯겼고 신흥강국인 독일의 보호를 받기 위해 추축국에 가담했다. 이후 독일이 소비에트 연방에 선전포고하면서 자충수가 되어버렸다만...
    • 불가리아: 독일의 강요로 추축국에 가담했다.
    • 핀란드: 루마니아와 비슷하게 소비에트 연방과의 전쟁에서 영토를 빼앗겼기에 어쩔 수 없이 추축국에 가담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소비에트 연방이 싫어서 가담했을 뿐이기에 막바지에는 독일에 등을 돌렸다.
    • 태국: 당시 태국의 친독파 독재자와 일본 제국의 강요가 맞물려서 추축국에 가담했다.
    • 이라크: 1932년에 영국으로부터 명목상 독립했으나 영국의 간섭에 시달렸고 결국 영국에 대항해 추축국에 가담했다. 물론 중동의 석유가 독일에 넘어갈 것을 우려한 영국에 의해 한달도 안돼 항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