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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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심리학(Evolutionary Psychology)는 진화생물학심리학을 합친 학문이다.

개요

진화심리학은 사회생물학의 후배격으로 네오콘이 활개치기 시작했던 1980년대 이후로 유행이 된 학문이다. 진화심리학은 성차별, 인종차별적인 사회가 인간의 본성에 따른 것이라고 정당화하며 대안우파의 논거가 되고 있다.

구좌파, 신좌파 할 것 없이 둘 다 진화심리학을 지배층의 패러다임을 정당화하는 어용학문이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비판자는 스티븐 제이 굴드, 리처드 르윈틴이 있다. 노동자연대는 진화심리학을 비판해온 사회주의 언론이다.

페미니스트인 마리 루티도 "나는 과학이 말하는 성차별이 불편합니다"이라는 책으로 진화심리학이 성차별을 조장한다고 비판한 적이 있었다.

비판

진화심리학 지지자들은 자연주의 오류 드립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고 있지만 그들이 이러한 오류를 범한다는 대안우파를 제지하는 활동을 한 적이 없는데다 오히려 진보좌파 사상을 비판만 하고 있기 때문에 진화심리학이 우파적 질서에 봉사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조던 피터슨은 진화심리학 이론을 인용하여 성차별을 정당화하고 있고 제러드 테일러도 진화심리학을 이론으로 인종차별을 정당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일부 진화심리학자들이 강간 적응설을 주장했는데 이는 강간을 마치 중립적인 번식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강간은 피해자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주는 범죄이며 이 것이 번식의 수단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여담

페미위키는 진화심리학을 반대하지 않고 일부를 긍정하는 면이 있는데 페미위키가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운영하고 있고 그들도 젠더 이분법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