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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관왕을 달성한 [[부산 대구 로얄즈]]가 실업축구 [[주택은행]]에게 골든골을 얻어맞아 탈락했다. 대회 | [[K리그]] 전관왕을 달성한 [[부산 대구 로얄즈]]가 실업축구 3위팀 [[주택은행]]에게 골든골을 얻어맞아 탈락했다. 국가대표팀 주장 [[최영일]]과 [[이민성]], [[하석주]]에 [[마니치]], [[샤샤]], [[알렉스]] 등 호화로운 스쿼드를 자랑했던 부산은 대회 전부터 FA컵 우승 후보였기에 충격은 상당했다.<ref>[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7112100289120001&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7-11-21&officeId=00028&pageNo=20&printNo=3042&publishType=00010 실업3위가 프로 전관왕 눌렀다], 한겨레, 1997.11.21.</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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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2일 (금) 03:59 기준 최신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997년 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열린 두 번째 FA컵.
K리그 10개팀, 실업축구 5개팀 그리고 5개 대학팀 등 총 20개팀이 출전했다.
우승팀에게는 아시안위너스컵대회 출전권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이 주어졌다. 준우승에게는 1500만원, 3위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최우수선수에게는 승용차 1대, 득점왕·지도상은 300만원, 심판상에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1]
당시에는 4개대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선수들이 프로팀에 복귀하여 기대를 모았다.
결과[편집 | 원본 편집]
1회전[편집 | 원본 편집]
추첨 결과 부산 대우 로얄즈, 주택은행, 천안 일화 천마, 아주대학교, 전남 드래곤즈, 울산대학교, 안양 LG 치타스, 경기 상무가 1회전에서 먼저 만나게 됐다. 다른 팀들은 2회전부터 참가한다.
1997년 11월 20일 14:00 마산종합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부산 대우 로얄즈 | 1:2 (a.e.t.) |
서울 주택은행 |
마니치 73' | 리포트 | 이수재 49' 이종주 114' (골든골) |
“ 이 대회 최고의 이변 “
K리그 전관왕을 달성한 부산 대구 로얄즈가 실업축구 3위팀 주택은행에게 골든골을 얻어맞아 탈락했다. 국가대표팀 주장 최영일과 이민성, 하석주에 마니치, 샤샤, 알렉스 등 호화로운 스쿼드를 자랑했던 부산은 대회 전부터 FA컵 우승 후보였기에 충격은 상당했다.[2]
1997년 11월 20일 14:00 천안오룡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천안 일화 천마 | 2:0 | 경기 아주대학교 |
신태용 25' 이상윤 28' |
리포트 | |
1997년 11월 20일 14:00 광양축구전용구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전남 드래곤즈 | 2:0 | 울산대학교 |
노상래 3', 57' | 리포트 | |
1997년 11월 20일 14:00 안양종합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안양 LG 치타스 | 3:2 | 경기 상무 |
올레그 31' 빅토르1 71' 서정원 89' |
리포트 | 박남열 7' 최문식 52' |
2회전[편집 | 원본 편집]
1997년 11월 21일 14:00 포항축구전용구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포항 스틸러스 | 2:1 | 서울 연세대학교 |
투무 18', 82' | 리포트 | 정상남 64' |
1997년 11월 21일 14:00 목동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부천 SK | 2:1 | 중소기업은행 |
유재두 53' (OG) 미카엘 54' |
리포트 | 최동식 70' |
1997년 11월 21일 14:00 수원종합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1 | 한일생명 |
데니스 58' 이진행 76' |
리포트 | 최선걸 41' |
1997년 11월 22일 14:00 마산종합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서울 주택은행 | 3:2 | 경기 중앙대학교 |
최은석 41' 이종주 56' 서강운 74' |
리포트 | 장기봉 22', 39' |
1997년 11월 22일 14:00 전주종합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전북 현대 다이노스 | 2:3 (a.e.t.) |
천안 일화 천마 |
김도훈 13' 이태훈 88' |
리포트 | 신태용 8' 김이주 24' 박광현 98' (골든골) |
1997년 11월 22일 14:00 울산공설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울산 현대 호랑이 | 3:1 | 서울 이랜드 푸마 |
김현석1 47', 77' | 리포트 | 강성호 67' |
1997년 11월 22일 14:00 광양축구전용구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전남 드래곤즈 | 2:0 | 대전 시티즌 |
김상호 15' 노상래 54' |
리포트 | |
1997년 11월 22일 15:00 안양종합운동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서울 고려대학교 | 2:3 | 안양 LG 치타스 |
이정민 27' 박경환 49' |
리포트 | 올레그 13' 이원준 23' 김종연 83' |
8강[편집 | 원본 편집]
11월 24일부터 이틀간 광주무등경기장에서 8강전을 진행했다.[3]
K리그 7개팀(포항 스틸러스, 부천 SK, 전남 드래곤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안양 LG 치타스, 울산 현대 호랑이, 천안 일화 천마)이 8강에 진출했으며, 실업축구에서는 주택은행이 유일하게 8강에 진출했다.
1997년 11월 24일 12:30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포항 스틸러스 | 7:0 | 서울 주택은행 |
박지호 15', 28' 박태하 59' 투무 65' 싼더 77' 장영훈1 86' 박영섭 90' |
리포트 | |
“ 하얗게 불타버린 주택은행 “
외국인 선수 투무가 1득점 3도움을 올렸다. K리그 우승팀 부산 대구 로얄즈와 중앙대학교를 잇달아 격파하며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던 실업축구 주택은행였으나… K리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전반에는 2:0으로 선방했지만 후반전에 무려 5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1997년 11월 24일 14:15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천안 일화 천마 | 1:0 | 울산 현대 호랑이 |
김이주 52' | 리포트 | |
1997년 11월 25일 14:00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부천 SK | 2:3 | 전남 드래곤즈 |
박성철1 32' 보리스 49' |
리포트 | 스카첸코 4' 임재선 27' 노상래 77' |
1997년 11월 25일 14:15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안양 LG 치타스 | 2:2 (a.e.t.)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서정원 2' 김종연 56' |
리포트 | 조현두 34' 올리 38' |
승부차기 3:2 |
||
수원 박철우 골키퍼가 전반 26분 이운재 골키퍼로 교체되었다. 이운재가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당한 몇 안 되는 경기 중 하나.
4강전[편집 | 원본 편집]
1997년 11월 27일 12:10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4강 | ||
포항 스틸러스 | 0:1 | 천안 일화 천마 |
리포트 | 신태용 63' | |
1997년 11월 27일 14:00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4강 | ||
전남 드래곤즈 | 4:3 (a.e.t.) |
안양 LG 치타스 |
스카첸코 18', 60' 노상래 26' 마시엘 109' (골든골) |
리포트 | 세이트 21' 서정원 78', 83' |
결승전[편집 | 원본 편집]
1997년 11월 29일 14:00 광주무등경기장 제2회 FA CUP 축구대회 | ||
천안 일화 천마 | 0:1 | 전남 드래곤즈 |
리포트 | 노상래 67' | |
전반 내내 천안이 전남을 위협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남 허정무 감독은 후반 12분 노상래를 투입했고 이 용병술이 적중했다. 후반 22분 스카첸코의 슛이 골키퍼와 골대에 연달아 맞은 것을 노상래가 헤더를 성공시키면서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창단 3년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4]
수상[편집 | 원본 편집]
- 우승: 전남 드래곤즈 - 상금 3000만원
- 준우승: 천안 일화 천마 - 상금 1500만원
- 득점왕: 노상래(전남, 6골) - 상금 300만원
- 최우수선수: 김정혁(전남) - 아반테 승용차
각주
- ↑ 국내축구 최강 가린다, 한겨레, 1997.11.18.
- ↑ 실업3위가 프로 전관왕 눌렀다, 한겨레, 1997.11.21.
- ↑ FA컵 8개팀 오늘부터 4강다툼, 한겨레, 1997.11.24.
- ↑ 노상래 결승골 전남 첫우승, 한겨레, 199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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