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넘어옴)
2024년 시즌 2부 리그
김천 상무 성남 FC FC 안양 경남 FC 부천 FC 1995 충남 아산 FC
서울 이랜드 FC 김포 FC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충북 청주 FC 천안시티 FC
부산 아이파크
Busan I Park Football Club
스포츠 팀 정보
리그 K리그2
설립 1979년 11월 22일 : 새한자동차 축구단
연고지 부산광역시
경기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
소유 HDC 그룹
회장 정몽규
감독 대한민국 박진섭
웹사이트 http://www.busanipark.com/

부산 아이파크1979년 창단된 새한자동차 축구단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프로축구 구단이다.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하고 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1980년대[편집 | 원본 편집]

1979년 11월 22일 창단한 새한자동차 축구단을 모체로 한다. 1980년 10월 대우 실업축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1981년에는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983년 83 수퍼리그에 참가하여 전기 우승과 준우승을 달성한다(6승 7무 3패). 시즌 도중이었던 8월 1일 프로전환을 마무리하여 12월 3일 대우 로얄즈 프로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제3호구단으로 프로화한다. 국내 최초로 클럽 시스템을 도입했다.

프로전환 후인 1984년에는 전기리그 2위, 후기리그 우승(8승 4무 2패) 후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 1무로 첫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1985년에는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정용환, 이재희, 박창선, 조광래, 강신우)하고 제 5회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 진출자격을 획득한다. 이듬해인 1986년 1월 29일에는 한국 프로축구단 최초로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는 정용환, 변병주, 조광래, 박창선, 이태호가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박창선은 이 대회에서 한국 최초의 월드컵 득점을 올리며 세계 올스타로 선발된다. 11월 16일 정해원이 리그 득점왕으로 등극했고 1988 서울 올림픽 대표로 정용환, 여범규, 이태호를 배출한다.

1987년 1월 12일에는 아프로 아시아 클럽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우승을 거둔다. 이 해 개막한 K리그/1987년에서 전기리그 우승을 거둔 끝에 두 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다. 정해원이 MVP로, 이차만 감독이 지도상을 수상했으며 그 유명한 김주성이 신인왕을 수상했다.

1988년 1월에는 킹스컵에 참가하여 3무 1패를 거둔다. 이 해 열린 1988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김판근, 정해원, 이태호, 변병주, 김주성, 여범규, 정용, 김풍주를 배출했다. 11월에는 제4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다. 이차만 감독이 11월 7일 대표팀 코치로 선출됐다.

1989년 3월 22일에는 프로구단 최초로 연간회원권을 도입했다. 4월 18일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전에 이차만 감독, 김풍주, 정용환, 정해원, 김주성, 심봉섭이 발탁된다. 이차만 감독은 결국 4월 29일 대표팀 코치로 차출되어 김희태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7월 13일에 월드컵 예선전에 차출되었던 그 멤버가 최종예선전에도 차출된다. 11월 28일에는 제44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거둔다. 12월 21일에는 K리그 최초로 외국인 감독 프랑크 엥겔(독일)을 선임한다.

199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00년 2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대우 로얄즈를 인수하여 팀 이름을 그해 3월초에 부산 아이콘스로 바꿨다.

2005년 2월 팀 이름을 다시 부산 아이파크로 바꾸었다. 7월에는 7년만에 K리그 전기우승을 달성했고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4강 진출을 달성했다. K리그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했으나 우승에는 실패했다.

2008년 국내 최대 규모의 가변석을 설치하여 화제가 되었다. 안정환이 1년 계약으로 부산에 다시 돌아왔다.

2010년대[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강등이라는 흑역사[편집 | 원본 편집]

2015년에는 영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의 적은 지원이 꼽힌다. 구단주인 정몽규대한축구협회 협회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지만… 사실상 강등을 확정하다시피한 대전 시티즌에 이어 유력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후보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산과 강등권을 다투는 팀은 2013년 챔피언 울산 현대(…) 어찌어찌 11위를 유지하며 강등 직행은 피하고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로 갔다. 그러나 수원 FC에게 1·2차전 합계 3:0으로 완패하며 결국 기업구단 최초로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리고 부산이 수원에게 강등 플레이오프 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고 강등이 확정된 날, 구단 팬들이 경기장에서 야유를 벌였고, 버스길막을 하기도 했다.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올라갈 팀이 올라갔고 내려갈 팀이 내려갔다는 반응. K리그 챌린지의 상위팀들―상주 상무, 대구 FC, 수원 FC, 서울 이랜드 FC가 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와중에 이미 "저들중 누가 승격 플레이오프에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부산 아이파크는 이길 것"이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군데렐라' 이정협이 제대 후 부산 아이파크에 합류하면서 "혹시나"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정협이 부상으로 승강 플레이오프 결장이 확정되자 이내 사라지고 말았다.

2차전 종료 직후 부산 선수들이 응원석으로 인사를 왔지만 격분한 일부 부산 홈팬들은 물병 세례과 욕설로 화답했다. 부산의 서포터즈들은 경기 종료가 다가오자 그따위로 축구하려면 나가뒤져라 아이파크 나가뒤져라라는 격한 노래를 불렀다.[1] 구덕운동장에서 대우 로얄즈 시절 4번이나 우승을 거두었던 원로 축구팬들도 아이파크가 강등을 확정짓자 고개를 가로저었다. 결국 부산 선수들은 몇 시간 동안이나 락커룸에 갖혀있다 간신히 빠져나왔지만 선수단 버스마저도 분노한 팬들에 가로막혔다.[2][3]

결국 12월 7일, 부산 아이파크 측에서는 사과문을 게재했고[4] 다음날 12월 8일에는 구단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5]

역대 성적[편집 | 원본 편집]

시즌 참가 리그 순위 경기수 승점 FA컵 비고
1983 83 수퍼리그 2 16 19 6 7 3 21 14 7
1984 84 축구대제전 수퍼리그 1 28 59 17 6 5 47 23 24 리그 첫 우승
1985 85 축구대제전 수퍼리그 3 21 25 9 7 5 22 16 6
1986 86 축구대제전 4 20 22 10 2 8 26 24 2
1986 86 프로축구선수권대회 2 16 16 7 2 7 15 13 2
1987 87 한국프로축구대회 1 32 46 16 14 2 41 20 21 리그 두 번째 우승
1988 88 한국프로축구대회 5 24 21 8 5 11 28 30 -2
1989 89 한국프로축구대회 3 40 42 14 14 12 44 44 0
1990 90 한국프로축구대회 2 30 35 12 11 7 30 25 5
1991 91 한국프로축구대회 1 40 52 17 18 5 49 32 17 리그 세 번째 우승
1992 92 한국프로축구대회 5 30 28 7 14 9 26 33 -7
1992 92 아디다스컵 6 10 11 2 0 7 7 10 -3 리그컵
1993 93 한국프로축구대회 6 30 40 5 0 20 22 32 -10
1993 93 아디다스컵 3 5 6 3 0 2 6 3 3 리그컵
1994 94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6 30 27 7 6 17 37 56 -19
1994 94 아디다스컵 3 6 9 2 3 1 8 5 -3 리그컵
1995 95 하이트배 코리안리그 5 28 32 9 5 14 30 40 -10
1995 95 아디다스컵 3 7 9 2 3 2 9 8 1 리그컵
1996 96 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 6 32 36 9 9 14 45 51 -6
1996 96 아디다스컵 3 8 12 3 3 2 7 10 -3 리그컵
1997 97 라피도컵 프로축구대회 1 18 37 11 4 3 24 9 15 리그 네 번째 우승 (3관왕)
1997 97 아디다스컵 1 9 16 4 4 1 11 7 4 리그컵 우승 (3관왕)
1997 97 프로스펙스컵 1 11 24 7 3 1 19 10 9 리그컵 우승 (3관왕)
1998 98 현대컵 K-리그 5 18 25 6 0 8 27 22 5
1998 98 필립모리스코리아컵 1 9 20 6 0 1 14 4 10 리그컵 우승
1998 98 아디다스코리아컵 10 8 6 2 0 6 10 14 -4 리그컵
1999 99 바이코리아컵 K-리그 2 32 37 13 0 15 42 20 2
1999 99 대한화제컵 2 11 16 4 1 4 12 14 -2 리그컵
1999 99 아디다스컵 10 1 0 0 0 1 1 2 -1 리그컵
2000 2000 삼성디지털 K-리그 6 27 29 9 0 16 42 42 0
2000 2000 대한화제컵 7 8 8 2 0 5 6 10 -4 리그컵
2000 2000 아디다스컵 7 2 3 1 0 1 2 2 0 리그컵
2001 2001 포스코 K-리그 4 27 41 10 11 6 38 33 5
2001 아디다스컵 2001 2 11 19 5 1 3 18 17 1 리그컵
2002 2002 삼성 파브 K-리그 9 27 26 6 8 13 36 45 -9
2002 아디다스컵 2002 10 8 6 2 0 6 10 16 -6 리그컵
2003 삼성 하우젠 K-리그 2003 9 44 49 13 10 21 41 71 -30
2004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7 24 30 6 12 6 21 19 2
2004 삼성 하우젠컵 2004 13 12 10 2 4 6 17 27 -10 리그컵
2005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4 25 28 7 7 11 28 33 -5
2005 삼성 하우젠컵 2005 13 12 10 2 4 6 8 14 -6 리그컵
2006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8 26 34 9 7 10 40 42 -2
2006 삼성 하우젠컵 2006 10 13 14 4 2 7 9 14 -5 리그컵
2007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13 26 20 4 8 14 20 39 -19
2007 삼성 하우젠컵 2007 10 10 11 2 5 3 7 8 -1 리그컵
2008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2 26 22 5 7 14 30 39 -9
2008 삼성 하우젠컵 2008 6 11 16 5 1 5 9 13 -4 리그컵
2009 2009 K-리그 12 28 29 7 8 13 36 42 -6
2009 피스컵 코리아 2009 2 10 8 5 3 2 15 13 2 리그컵
2010 쏘나타 K리그 2010 8 28 33 8 9 11 36 37 -1
2010 포스코컵 2010 5 5 9 3 0 2 12 8 4 리그컵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 31 46 13 7 11 49 44 5
2011 러시앤캐시컵 2011 2 8 12 6 0 2 13 8 5 리그컵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7 44 53 13 14 17 40 51 -11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6 38 52 14 10 14 43 41 2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 38 43 10 13 15 37 49 -12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 38 26 5 11 22 30 55 -25 승격 PO→강등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유명 선수[편집 | 원본 편집]

하석주, 안정환, 송종국 등이 이 팀을 거쳐갔다.

2010년대에는 이정협이 이 팀에서 데뷔했으며 현재 이름으로 개명 후 상주 상무입대임대됐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