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두 판 사이의 차이

38번째 줄: 38번째 줄:


=== 승무원 ===
=== 승무원 ===
아래에서 설명하는 전차 승무원들은 [[3호 전차]]때 와서 확립된 것이다.
* 전차장 : 전차내 지휘관. 주변 상황을 확인하며 전차가 어떻게 움직일지, 각 승무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명령을 내린다.
* 전차장 : 전차내 지휘관. 주변 상황을 확인하며 전차가 어떻게 움직일지, 각 승무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명령을 내린다.
* 포수 : 주포와 동축기관총의 사격을 담당한다.  
* 포수 : 주포와 동축기관총의 사격을 담당한다.  
43번째 줄: 45번째 줄:
* 운전수(조종수) : 전차의 운전을 담당한다. 차체 기관총을 사격하기도 한다.
* 운전수(조종수) : 전차의 운전을 담당한다. 차체 기관총을 사격하기도 한다.
* 무전수 : 본부 혹은 차량간의 무전을 담당한다. 요즘은 CVC헬멧 등의 장비를 도입함에 따라 제외되는 추세.
* 무전수 : 본부 혹은 차량간의 무전을 담당한다. 요즘은 CVC헬멧 등의 장비를 도입함에 따라 제외되는 추세.
여기다가 부포수, 부장전수, 부조종수 등의 추가 인원을 두기도 한다.(앞의 두개는 다포탑 전차, 나머지 하나는 Strv-103이 그 예.)


=== 자주포/장갑차와의 혼동 ===
=== 자주포/장갑차와의 혼동 ===

2015년 7월 25일 (토) 09:10 판

고대시대 차량병기 Chariot

기갑병기 Tank

틀:군사정보 지상전의 왕자

강력한 직사포(혹은 보병지원을 위한 보병용 야포)와 단단한 장갑으로 무장하고 힘 좋은 엔진으로 기동하는 차량병기.

역사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적의 참호를 돌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시의 전투는 참호전이 주가 되었는데,

  1. 방어선을 구축한다.
  2. 공격전에 포격을 한다
  3. 돌격!
  4. ???
  5. PROFIT!!!

이라는 식이었던지라, 기관총에 쓸려가나는 보병도 많고 철조망도 잘 안끊어지고 하니 만들어진 것.

어쨌든 이러쿵저러쿵 여차저차해서 최초의 전차라고 불릴 만한Mk 시리즈중의 첫째, Mk 1 "mother"를 개발하게 된다.

일단 강철판으로 무장했기에, 기존의 기관총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1] 그래서 T-Gewehr나 엘리펀트건과 같은 대전차소총이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로, Tank라는 명칭은 최초로 전차를 만들어 배치한 영국군의 암호명이었는데, 처음에는 Water Carrier 즉 급수차량으로 이름 붙였다가 잠깐, 줄이면 W.C.(Winston Chuchill)이 되는데??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물탱크(Tank)로 바꾼것.

그러다가 1917년, 제 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이르러 프랑스전차계의 혁명,경전차 르노 FT-17을 만든다. 이 전차는 이전의 '육상전함' 컨셉에서 벗어나와, 전차 중에서는 최초로[2] 회전포탑을 적용하여 포가 차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지 않은, 대부분의 무장을 포탑에 집중한 모습의 형태를 만들었다. 그리고 엔진을 차체 후방에 놓아 엔진룸으로 분류하고, 전차장용 큐폴라를 탑재하는 등, 현대 전차의 기본적인 형태의 기원은 이 전차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부분별 명칭

M1 Abrams-TUSK.svg

사진은 미군의 주력전차 M1 에이브람스.

일단 대략적인 것만 살펴보자면..

  • 주포 : 예나저나 전차의 핵심1. 크고 아름다운 대포로 적 전차를 때려잡거나 보병을 지원할 때 사용된다. 물론 주포인 만큼 화력이 강력한 건 당연지사.
  • 포탑 : 현대 전차의 핵심1. 주포를 달고 360도로 회전한다.
  • 차체 : 전차의 핵심2 엔진과 승무원 전투실, 탄약 적재함(일부 전차 제외)등이 들어간다.
  • 궤도 : 전차의 핵심3 전차는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쇳덩어리라, 궤도를 이용해 접지압을 낮춘다. 참고로 군용 차량들이 궤도를 사용하고 전차가 가장 유명하기 때문에 궤도를 달면 탱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세한 것은 후술.

승무원

아래에서 설명하는 전차 승무원들은 3호 전차때 와서 확립된 것이다.

  • 전차장 : 전차내 지휘관. 주변 상황을 확인하며 전차가 어떻게 움직일지, 각 승무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명령을 내린다.
  • 포수 : 주포와 동축기관총의 사격을 담당한다.
  • 탄약수(장전수) : 주포의 장전을 담당한다. 최근 자동장전장치의 도입으로 이 보직을 제외하여 승무원 수를 줄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 운전수(조종수) : 전차의 운전을 담당한다. 차체 기관총을 사격하기도 한다.
  • 무전수 : 본부 혹은 차량간의 무전을 담당한다. 요즘은 CVC헬멧 등의 장비를 도입함에 따라 제외되는 추세.

여기다가 부포수, 부장전수, 부조종수 등의 추가 인원을 두기도 한다.(앞의 두개는 다포탑 전차, 나머지 하나는 Strv-103이 그 예.)

자주포/장갑차와의 혼동

자주포와 장갑차 역시 전차처럼 궤도로 움직이는 장갑차량이므로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차는 최전방에서 적의 요새나 전차의 공격에 맞서야 하므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자주포나 보병과의 교전 또는 수송 목적으로 이용되는 장갑차보다 더 견고한 장갑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기로는 전차는 대전차포, 자주포는 곡사포, 장갑차는 기관총 또는 기관포로 무장하고 있다.

가상의 전차

리브레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차

교통수단

  1. 하지만 탄심이 쌩철인 철갑탄에는 뚫렸다고 한다.
  2. 사실 르노 FT-17 이전에도 360도 회전포탑은 있었다. 1914년의 롤스로이스 장갑차가 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