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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子, elec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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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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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기본 입자]]의 하나로, [[양성자]], [[중성자]]함께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이다. 음(-)전하를 띠며, 전하량의 크기는 양성자와 같다. [[전기]]라는 현상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입자이다. 전자[[계산기]], [[전자담배]]와 같이 전기 현상을 이용한 기기 중 비교적 작은 전류를 이용한 것을 [[전자제품]]으로 부르며 흔히 이름 앞에 전자라는 말을 붙인다.
'''전자'''(電子, {{영어|electron|일렉트론}})는 [[기본 입자]]의 하나로, [[양성자]],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핵]]과 함께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이다. 음(-)전하를 띠며, 전하량의 크기는 양성자와 같다. [[전기]]라는 현상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입자이다. 전자[[계산기]]·[[전자담배]]와 같이, 전기 현상을 이용한 기기 중 비교적 작은 전류를 이용한 것을 [[전자제품]]으로 부르며 흔히 이름 앞에 전자라는 말을 붙인다.


== 물리적 성질 ==
== 물리적 성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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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질량은 약 9.10938356×10<sup>-31</sup> kg 정도로 측정된다. [[질량-에너지 동등성]]을 이용해 에너지의 단위로 쓰면 약 0.511 MeV 정도이다. 양성자는 전자보다 약 1836배 무겁다.
:정지질량은 약 9.10938356×10<sup>-31</sup> kg 정도로 측정된다. [[질량-에너지 동등성]]을 이용해 에너지의 단위로 쓰면 약 0.511 MeV 정도이다. 양성자는 전자보다 약 1836배 무겁다.
;[[스핀]]
;[[스핀]]
:스핀은 ±1/2이다. 이렇게 전자가 둘 중 하나의 스핀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파울리 배타 원리]]에도 불구하고 같은 [[양자수]]를 가진 두 개의 전자가 한 원자에 존재할 수 있다.
:스핀은 1/2이다. 따라서 전자는 [[파울리 배타 원리]]가 적용되는 페르미온(스핀이 1/2, 3/2, 5/2, ...인 입자)이다. 이 스핀은 입자가 가진 고유 각운동량으로 볼 수 있다.
;[[파동-입자 이중성]]
:다른 모든 물질들과 같이 전자는 파동성과 입자성을 모두 띤다. [[영의 이중슬릿 실험|이중 슬릿]]에 전자를 쏘면, 일반적으로 파동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회절]]과 [[간섭]]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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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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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6일 (일) 00:47 기준 최신판

원자 내의 원자핵과 전자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전자(電子, 영어: electron 일렉트론)는 기본 입자의 하나로, 양성자, 중성자로 구성된 원자핵과 함께 원자를 구성하는 입자이다. 음(-)전하를 띠며, 전하량의 크기는 양성자와 같다. 전기라는 현상을 일으키는 핵심적인 입자이다. 전자계산기·전자담배와 같이, 전기 현상을 이용한 기기 중 비교적 작은 전류를 이용한 것을 전자제품으로 부르며 흔히 이름 앞에 전자라는 말을 붙인다.

물리적 성질[편집 | 원본 편집]

전하량
전자가 가진 전하량의 절댓값기본 전하라고 부른다. 기본 전하는 기호로 e라고 쓰며, 그 값은 쿨롱의 정의에 의해 정확히 1.602176634×10-19 C[1]이다. 전자의 전하는 음(-)이므로, 전자의 전하량은 -e이다.
질량
정지질량은 약 9.10938356×10-31 kg 정도로 측정된다. 질량-에너지 동등성을 이용해 에너지의 단위로 쓰면 약 0.511 MeV 정도이다. 양성자는 전자보다 약 1836배 무겁다.
스핀
스핀은 1/2이다. 따라서 전자는 파울리 배타 원리가 적용되는 페르미온(스핀이 1/2, 3/2, 5/2, ...인 입자)이다. 이 스핀은 입자가 가진 고유 각운동량으로 볼 수 있다.
파동-입자 이중성
다른 모든 물질들과 같이 전자는 파동성과 입자성을 모두 띤다. 이중 슬릿에 전자를 쏘면, 일반적으로 파동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회절간섭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발견[편집 | 원본 편집]

조지프 존 톰슨은 자신의 음극선 실험 결과를 1897년 4월 30일 영국 왕립연구소에서 발표한다. 이 발표 결과는 음극선이 음(-)의 전하를 띠는 어떤 입자의 흐름이라는 것이었고, 이를 훗날 전자(electron)라고 부르게 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