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전자담배담배와 유사한 흡입감을 제공해주는 기계이다. 2003년 처음 발명된 이후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었다. 글리세린에 각종 감미료를 섞은 액상을 기화시키는 액상형 방식이 있고, 필립모리스 사의 iqos 같이 기존 연초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궐련형 제품도 등장했다.

담배 연소에 따른 위험은 없으나, 대부분 니코틴이 사용되는 특성상 니코틴에서 비롯되는 부작용과 의존성은 피할 수 없다. 대한민국 법상 중독물질인 니코틴은 담배로 분류되며 당연히 니코틴 액상도 담배로 분류한다.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약물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고를 수 있으며, 니코틴 중독 상태에 따라 니코틴 함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니코틴 의존 증상이 더 강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다. 니코틴을 제외하면 다른 담배 부속물을 덜 먹는 구조로 되어 있다.

구조[편집 | 원본 편집]

액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수 유무가 기술력을 가르는 기준이 된다.

  • 배터리 : 전자담배의 에너지원. 배터리 용량과 크기에 따라 전자담배의 길이가 결정된다. 리튬 배터리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폭발사고가 자주 일어나 구설수에 올랐던 적이 있다. 충전은 주로 USB로 한다.
  • 카토마이저 : 액상을 흡수하여 기화를 용이하게 하는 장치
  • 니크롬선 : 발열을 통해 카토마이저를 가열한다.

위험성[편집 | 원본 편집]

  • 니코틴 액상의 양을 사용자가 조절하기 때문에 니코틴을 과다복용할 수 있어 위험하다.
  • 니코틴 액상을 제외하면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조기 흡연에 대한 우려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