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표절 논란

개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인셉션(2010)》이 츠츠이 야스타카소설(1993)을 원작으로 한 곤 사토시 감독의 애니메이션 《파프리카(2006)》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이른 바 있다.

분석

타인의 꿈에 들어가는 기계

Paprika.2006.JAPANESE.1080p.BluRay.H264.AAC-VXT.mp4 20201208 075724-tile.jpg

  • 공통점

두 작품 모두 타인의 꿈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로 무의식에 간섭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기술을 악용하여 정신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이 유사하다.

  • 차이점 혹은 반론

일단 '정신을 조작'한다는 점은 엄밀히 따져서 다른 부분이 있다. 파프리카에서는 정신병자의 꿈을 원격 투사해 미치게 만드는 것이고, 인셉션은 정신병을 유발하는 형태는 아닌 생각을 추출하거나 반대로 생각을 주입(인셉션)하는 형태로 작동한다.

또한 파프리카는 주인공 일행이 꿈 기계를 무의식의 분석 및 심리치료 하는 용으로 쓰며 이를 악용하는 배후를 쫒고 그들을 저지하는 이야기인 반면, 인셉션은 반대로 주인공 일행이 이 꿈 기계를 악용해 표적의 무의식 깊이 아버지의 회사를 파산시키라는 생각을 주입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플롯에서는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꿈 속의 꿈' 등 인셉션의 특징적인 설정도 파프리카에선 찾아보기 어렵다.[1]

또한, 이러한 설정이 기존에 여럿 쓰인 클리셰적인 설정임도 유의할만 하다.

  • 드림스케이프(1984) : 타인의 꿈을 조종하는데 능한 남자 주인공이 수면 장애나 악몽을 치료하기 위해 꿈 연결 기술을 연구하는 정부 기관에 고용되고 이 기술로 한 소년의 악몽을 치료해낸다. 그러다가 미국 대통령이 반복된 핵전쟁의 악몽으로 치료를 받기위해 입원하는데, 누군가 이 기술을 악용해 꿈을 통해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알게되고 대통령의 꿈 속에 들어가 이를 막는 내용.
  • 더 셀(2000) : 한 연구소에서 타인의 꿈 속에 들어가 무의식을 분석해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고, 연구소 소속 연구원이자 타인의 꿈을 분석하는데 능한 여자 주인공은 한 소년의 꿈속에서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가 혼수상태에 빠진 한 납치범의 꿈 속에 들어가 그의 무의식 속에서 현실에서 납치된 피해자의 정보를 찾아달라는 경찰의 의뢰를 받고 그의 꿈 속을 탐험하는 내용.
  • 파프리카(2006) : 한 연구소에서 타인의 꿈 속에 들어가 무의식을 분석해 심리 치료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고, 연구소 소속 연구원이자 타인의 꿈을 분석하는데 능한 여자 주인공은 의뢰를 받고 한 형사의 꿈 속에 들어가 정신불안증을 치료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가 누군가 그 기계를 훔쳐 연구소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자 피해자들의 꿈 속에 들어가 그들의 정신을 치료하고 형사와 함께 기계를 악용하는 배후를 쫒는 내용.
  • 인셉션(2010) : 미군에서 군사 훈련 목적으로 꿈을 공유하는 기계를 개발했으나 그것이 범죄자들에 의해 타인의 생각을 훔치거나 주입하는 용도로 악용이 가능해지고, 전문적으로 꿈을 조종하는데 능한 남자 주인공이 대부호에게 고용되어 고용주의 경쟁 회사를 곧 물려받게 될 회사 사장 아들에게 회사를 파산시키도록 생각을 조작하는 내용.

이렇 듯 파프리카 원작 소설이 1993년에 나왔음을 감안해도 최초가 아니다. 사실 인간이 뭔가를 유사하다고 느낄때 빠지기 쉬운 함정인데 작품에 대한 식견이 좁을 수록 제한된 지식 선에서만 판단을 하기 때문에 이런 발상을 사용한 작품을 인셉션/파프리카 밖에 모른다면 유사성을 확대해석 하는 경향이 있는 것 이다. 반면 일부 영화인들은 오히려 드림스케이프를 인셉션의 원조()로 보기도 했다. (미국의 영화 감독이자 배우인 존 랜디스)

또한 놀란은 2000년에 80페이지 분량에 달하는 인셉션의 초안이 되는 '꿈 도둑'에 관한 초기 각본(Treatment)을 썼으며, 2001년에 워너브라더스 사에세 인셉션의 기획(Pitch)를 제출했었다.()

파프리카 애니 개봉은 2006년이며, 원작소설은 1993년에 나왔다지만 소설은 애니화 이후에야 유명세를 얻어 2009년이 되서야 영어로 출판되었기 때문에, 놀란이 2001년 당시 영미권에선 출판도 안된 소설을 구해서 '일본어'로 읽은게 아니라면 적어도 '타인의 꿈에 들어가는 기계를 통해 무의식을 훔친다'는 설정 자체는 파프리카와 무관하게 구상한 것이 맞다고 결론 지을 수 있다.

공간/거울을 깨뜨리는 장면

Paprika.2006.JAPANESE.1080p.BluRay.H264.AAC-VXT.mp4 20201208 104154-tile.jpg

  • 공통점

두 작품 모두 빨간 옷을 입은 여 주인공이 꿈속에서 천천히 손을 갖다대어 공중에서 무언가를 깨뜨린다.

  • 차이점

다만 차이점은, 파프리카는 공간 자체가 깨져 다른 꿈의 공간과 이어지는 반면, 인셉션은 마주본 무한 거울을 깨뜨리니 거울 속에만 존재하는 무한 다리의 형상이 그대로 꿈의 공간에 남아있다는 것으로 실제 사용된 핵심적인 아이디어에서는 차이가 있다.

스토리 적으로도 차이가 있는데 파프리카는 타인의 꿈에서 우연히 이미 침식된 부분을 발견한거지만, 아리아드네는 자신의 꿈에서 꿈을 얼마까지 변형할 수 있는지 자의적으로 테스트 해본 것이다.

여담으로, '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공간을 깨뜨리니 다른 공간으로 이어진다'는 발상은 오히려 인셉션이 이전에 나온 한 뮤직비디오에서 훨씬 더 비슷한 장면이 사용된 바 있다.

꿈 속의 엘리베이터

Paprika inception elevator.png

  • 공통점

인셉션과 파프리카 모두 남주가 꿈 속에서 여러 상황들이 엘리베이터 층 별로 저장해놓았고, 이중 특정 한 층에 남주가 특정 죄책감을 가진 트라우마를 넣어놓았다는 점(인셉션은 지하 B층, 파프리카는 17층), 여주가 해당 층에 가려고 하자 남주가 트라우마를 보여주기 싫어서 만류한다는 점, 그럼에도 엘리베이터가 도착해 여주가 결국 남주의 트라우마를 보게되고 알게된다는 점이 동일하다. (실제로 해연갤에 올라왔던 주장이다. #1()#2())

  • 차이점 혹은 반론

일단 위 주장은 네 가지 측면에서 틀렸다.

1) 코나카와는 엘리베이터를 자의로 만든게 아니다.

인셉션의 코브(남주)는 아내와 함께했던 기억을 일부러 꿈속에서 엘리베이터 층별로 나눈게 맞지만, 파프리카의 코나카와(남주)는 무의식이 임의로 만들어낸 상황으로써 엘리베이터라는 수단이 등장하였을 뿐이기에 마치 코브처럼 자의적으로 '저장해놓았다', '넣어놓았다'와 같은 표현은 틀렸다. 또한 코나카와의 트라우마 표식은 어떤 꿈을 꾸고있든 갑자기 난입할 수 있던 것이라 영화 전체에 걸쳐 총 3번에 등장하나 이중 엘리베이터라는 수단으로써 등장한건 2번째에 딱 한번 뿐이다.

2) 파프리카는 엘리베이터 씬으로 코나카와의 트라우마를 알게된게 아니다.

인셉션에서는 엘리베이터 장면을 통해 아리아드네가 코브의 트라우마가 아내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 맞다.

6191eee14b626f2e816e958b819f4b48.jpg 하지만 파프리카의 경우 상술했듯 코나카와의 트라우마 표식은 총 3번에 걸쳐 등장하는데 파프리카는 이미 영화 초반 엘리베이터와 무관한 첫번째 꿈 분석을 코나카와와 같이 보면서 알게되었다. 즉 두번째 엘리베이터를 통해 재등장한 장면이 파프리카가 코나카와의 트라우마 표식을 알게된 계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때 시점에선 이미 알고있었다.

3) 코나카와는 파프리카 에게서 무의식을 숨긴게 아니다.

인셉션의 코브는 자신의 트라우마가 이미 뭔지 잘 알고있고 스스로 감당해야할 뿐 타인의 도움 따윈 필요 없다고 여겨, 코브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싶어 멋대로 꿈에 들어온 아리아드네(여주)에게 간섭하지 말라고 밀어낸다. 아리아드네가 지하 B층에 가려고 하자 만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반면 코나카와는 진짜 트라우마를 일으키고 있는 기억을 잊어버려 무의식이 다른 표식으로 우회해서 알려준다.[2] 따라서 애초에 파프리카에게 꿈 분석을 의뢰한 장본인이다. 심지어 파프리카는 첫번째 꿈 분석에서 트라우마 표식을 '이미' 같이 본 상황이었음에도 두번째 재등장인 엘리베이터 장면에서, 꿈 분석을 의뢰한 코나카와 본인이 파프리카에게서 무의식을 숨기려 했다는건 말이 되지 않는다.

당시 코나카와가 엘리베이터가 17층에 가려하자 긴급 정지 버튼을 누른것은 막상 자신의 진짜 트라우마가 뭔지 마주하자니 순간적으로 겁이 난 것이다. 따라서 파프리카에게 무의식을 숨겼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숨기려고 했다는 것이 옳바른 해석이다.

4) 애초에 파프리카는 코나카와의 트라우마층에 간 적도 없다.

Paprika.2006.JAPANESE.1080p.BluRay.H264.AAC-VXT.mp4 20201208 234447-tile.jpg 애초에 파프리카에서 코나카와의 트라우마 층에 도달하는건 코나카와 본인, 인셉션에서 코브의 트라우마 층에 도달하는건 아리아드네이다. 파프리카 쪽도 '여주가 남주의 트라우마 층에 도달하여 보게되었다'라는 주장 자체가 거짓인 것.

이는 코브의 의사와 반하게 코브의 무의식을 강제로 들추려고 한 아리아드네와 달리, 파프리카에서 코나카와의 무의식을 탐험하는 역할은 코나카와 본인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파프리카는 강제로 파헤치려는 입장이 아닌 무의식을 안내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1.jpg

또한 꿈에서 상황별로 엘리베이터를 나눈다는 발상은 1999년 12월 8일에 출간된 짱구는 못말려 25권(ISBN: 4-575-93661-8), <덩달아 우는 세일즈맨> 에피소드에서 먼저 나왔다.

짱구1.jpg

이 작품에서 짱구 아빠는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는 기계를 샀다가 꿈이 너무 마음에 들어 현실을 포기하고 거기서 살기로 마음먹고, 24시간을 넘기면 영영 깨어나지 못하기 때문에 나머지 가족들이 짱구 아빠를 설득해 깨어나도록 꿈에 들어가는 내용이 나온다.

짱구2.jpg

이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의 층', '여자들만의 수영대회 층', '영화 주인공이 되는 층', '비지니스 성공 층'등 각 꿈의 상황들이 엘리베이터 층 별로 나뉘어있는 묘사가 나온다. 엘리베이터 승무원에게 층을 말하면 거기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짱구4.png

여기서 대부분의 층들은 실존하는 상황이 아닌 영화 주인공이 되는 등의 가상의 상황들이지만 유일하게 '진정한 행복의 층'은 짱구 엄마가 짱구를 출산했던 '실제 기억'이 들어가 있다.

10000000 106839591152839 8237142762537464089 n.mp4 20201208 083208-tile.jpg

이 에피소드는 2016년에 "아빠가 안 일어나요(父ちゃんが起きない!?)" 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화 된 바는 있지만, 원작이 된 짱구는 못말려 25권은 1999년에 출간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2006년에 나온 파프리카 보다 앞선다.

물론 파프리카는 1993년 원작 소설이 있지만 꿈의 공간을 엘리베이터로 나누는 장면은 물론이고 후술할 공간 깨는 장면, 호텔 왜곡 장면 등은 원작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만의 연출이다.[3]

또한 인셉션-파프리카 간의 유사성 보다 파프리카-짱구는 못말려간의 유사성이 더 크기 때문에, 이를 가지고 인셉션이 표절이라 한다면 그 이전에 파프리카가 짱구는 못말려를 표절했다고 말하는 셈이 된다.

  • 짱구는 못말려 25권(1999) / 파프리카(2006)
    • 승무원에게 층을 말해 이동하는 호텔식 엘리베이터
    • 층 별로 상황에 맞는 층 이름이 있다
    • 한 층을 제외한 모든 층이 가상의 상황(짱구는 영화 주인공이 되고 파프리카는 타잔이 되는 등)
    • 단 한 층만이 현실에서 벌어진 실제 기억(짱구는 출산 상황, 파프리카는 살인사건 피해자 사망 상황)
  • 인셉션(2010)
    • 승무원이 없으며 허름한 공장식 엘리베이터
    • 층 이름 없음
    • 모든 층이 아내와 함께한 실제 기억

호텔 복도 장면

Paprika.2006.JAPANESE.1080p.BluRay.H264.AAC-VXT.mp4 20201209 095059-tile.jpg

  • 공통점

두 작품 모두 꿈 속 호텔 복도에서 남성이 걷다가 공간에 왜곡이 발생해 걸음에 제약을 겪는다.

  • 차이점 혹은 반론

파프리카는 바닥이 휘청거려 아예 호텔 공간이 사라지는 반면, 인셉션은 공간은 유지된 채 '중력'만 360도로 회전하는 것으로 엄연히 다른 아이디어이다.

파프리카의 경우 과거 친구와 영화촬영 하던 기억과 현재 형사가 쫒고있는 살인사건 범인을 뒤쫒는 상황이 합쳐진 상황인데 인셉션은 아서가 무중력 상태로 피셔의 무의식을 지키려는 꿈 속 투사체와 서로 맞붙어서 싸우는 장면이라 상황이나 스토리 적으로도 유사성은 없다.

Royal and inception.jpg

사실 실제로 놀란이 참고한건 파프리카가 나오기 훨씬 전인 영화 <로얄 웨딩 (1951)>이다.

여기서도 인셉션 처럼 호텔 객실을 배경으로 중력이 360도로 회전하면서 인물이 벽에 붙었다가 천장에 붙었다가 하기도 하는데, 로얄 웨딩과 인셉션 모두 세트를 360도로 회전 시키며 찍었다는 촬영기법도 똑같다.

"There would be wire work—jumping and fighting in a Fred Astaire-ishly spinning room."
('프레드 아스테어' 처럼 빙빙 도는 공간에서 뛰고 싸우는 와이어 액션이 있을 것이다.)[4]

애초에 놀란이 직접 인터뷰에서 프레드 아스테어(로얄 웨딩의 주연으로, 해당 360도 회전 장면 속 남성)를 언급하며 레퍼런스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입장

놀란 감독의 입장

프랑스 영화 사이트 엑세시프(Excessif) 에서는 2010년에 놀란이 파프리카를 영향을 준 작품으로 꼽은적 있다고 보도한 바는 있었다.[5] 다만 이는 놀란과 직접 인터뷰한 것은 아니었고, 미국의 Film School Rejects 에서는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놀란이 파프리카의 영향력을 인정했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조사에서 감독의 직접적인 인용문을 찾지 못하였다'고 언급했다.[6] 즉 놀란 본인에게 파프리카에 대해 직접 질문한 기자나 인터뷰어가 애초에 없던 것이므로, 일부 커뮤니티에서 놀란이 표절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대답을 회피했다는() 주장은 애초에 허위사실이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표현에도 어폐가 있다.

일각에서는 놀란이 곤 사토시가 고소하지 못하게 그의 사망 이후에 인셉션을 개봉했다는 억측으로 비난하고 있으나 애초에 인셉션은 2009년 2월에 각본이 매입되어 2009년 6월부터 촬영을 시작했으며 미국에서는 2010년 7월 16일, 일본에서는 2010년 7월 23일 개봉했을때 까지만 해도 곤 사토시 감독은 살아계셨고, 그 이후인 2010년 8월 24일에 타계하였다.

아이러니 한 점은, 곤 사토시 감독은 2010년 8월 18일에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이 꼽은 TOP 100 영화 중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를 선정한 적 있다. #1#2 이때는 이미 일본에서 인셉션이 개봉한 이후였다.

참고로, 영화의 저작권은 감독 소유가 아니라 제작사/배급사 소유기 때문에 만약 진짜 표절작이었으면 감독 사후라 할지라도 파프리카 제작사/배급사에서 소송이 가능하지만 어떠한 문제 제기도 하지 않았다.

각주

  1. 물론 파프리카에서도 '꿈에서 깬 줄 알았는데 여전히 꿈이었다' 같은 연출이 1회성으로 한번 등장한 바는 있으나 이는 거짓 깨어남(False awakening) 이라는 현상으로 인셉션이 주요하게 다루는 '꿈 속의 꿈(Dream Within a Dream)' 하고는 다른 설정이다.
  2. 이에 대해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 이므로 파프리카 (애니메이션) 문서의 등장인물 문단, 코나카와 부분에서 스포일러 부분을 참고할 것.
  3. 소설 내에서 현실에서 엘리베이터가 등장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나마 꿈에서 엘리베이터가 등장하는 유일한 장면은 국내 출간 기준 2권 p84~p85 이 있지만 이는 애니메이션의 해당 장면과는 전혀 상관없는 장면이다.
  4. 원문, 번역 출처
  5. Les liens avec Inception : Christopher Nolan le cite comme l'une des principales influences et s'est inspiré du personnage principal pour peaufiner le personnage joué par Ellen Page, une architecte de l'esprit qui se prénomme Arianne (en théorie, la référence saute aux yeux).
    (인셉션과의 관계: 크리스토퍼 놀란은 이(파프리카)를 주요 영향 중 하나로 꼽았고, '아리아드네' 라는 엘렌 페이지가 연기하는 정신 건축가인 캐릭터를 구체화 하기 위해 주인공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이론상 참조 사실이 분명 눈에 띈다.)
  6. Though some sources claim Nolan has been quoted admitting Paprika’s influence, I could not track down said quote from the director in my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