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문자열 찾아 바꾸기 - "떄" 문자열을 "때" 문자열로)
잔글 (문자열 찾아 바꾸기 - "여러가지" 문자열을 "여러 가지" 문자열로)
3번째 줄: 3번째 줄:


== 원인 ==
== 원인 ==
인류 역사에서 항상 언제나 '의견 충돌'이라는 것은 존재해왔다. 조직의 운영을 진보적으로 하고픈 사람과 보수적으로 하고픈 사람의 충돌, 비도덕적 비밀을 알고 있어 그것을 폭로하고자 하는 사람과 폭로를 막고자 하는 사람의 충돌, 부모의 유산을 공평하게 상속받고 싶은 사람과 불공평하게 하여 자신이 더 많은 이득을 얻어가고 싶은 사람 등 원인도 방향도 여러가지이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타협, 양보, 정복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중 아예 상대를 죽임으로서 충돌 여지를 제거하는 방법도 물론 사용되어왔다. 기본적으로 [[전쟁]]이 바로 이러한 충돌 해소법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전쟁같이 너무 규모가 큰 수단만으로는 상대를 제거하기 어렵겠다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암살이다.
인류 역사에서 항상 언제나 '의견 충돌'이라는 것은 존재해왔다. 조직의 운영을 진보적으로 하고픈 사람과 보수적으로 하고픈 사람의 충돌, 비도덕적 비밀을 알고 있어 그것을 폭로하고자 하는 사람과 폭로를 막고자 하는 사람의 충돌, 부모의 유산을 공평하게 상속받고 싶은 사람과 불공평하게 하여 자신이 더 많은 이득을 얻어가고 싶은 사람 등 원인도 방향도 여러 가지이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타협, 양보, 정복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중 아예 상대를 죽임으로서 충돌 여지를 제거하는 방법도 물론 사용되어왔다. 기본적으로 [[전쟁]]이 바로 이러한 충돌 해소법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전쟁같이 너무 규모가 큰 수단만으로는 상대를 제거하기 어렵겠다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암살이다.


암살의 목적은 대상자가 원하는 존재만 골라서 사살하여, 암살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행위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암살로 노려질 대상은 대체로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특정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당연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항시 여러 시선에 노출되어 있어 그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강한 물리적 제지를 받을 수도 있고 혹은 성공해도 암살 수행자가 쉽게 노출되어 암살을 행한 보람도 없이 사회적으로 몰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누가 사람을 죽였는지 모르게 하기 위해 은밀하게 행하는 것이 바로 암살인 것이다.
암살의 목적은 대상자가 원하는 존재만 골라서 사살하여, 암살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행위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암살로 노려질 대상은 대체로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특정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당연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항시 여러 시선에 노출되어 있어 그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강한 물리적 제지를 받을 수도 있고 혹은 성공해도 암살 수행자가 쉽게 노출되어 암살을 행한 보람도 없이 사회적으로 몰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누가 사람을 죽였는지 모르게 하기 위해 은밀하게 행하는 것이 바로 암살인 것이다.

2015년 7월 19일 (일) 13:58 판

개요

암살(暗殺)은 몰래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말한다.

원인

인류 역사에서 항상 언제나 '의견 충돌'이라는 것은 존재해왔다. 조직의 운영을 진보적으로 하고픈 사람과 보수적으로 하고픈 사람의 충돌, 비도덕적 비밀을 알고 있어 그것을 폭로하고자 하는 사람과 폭로를 막고자 하는 사람의 충돌, 부모의 유산을 공평하게 상속받고 싶은 사람과 불공평하게 하여 자신이 더 많은 이득을 얻어가고 싶은 사람 등 원인도 방향도 여러 가지이다.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타협, 양보, 정복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중 아예 상대를 죽임으로서 충돌 여지를 제거하는 방법도 물론 사용되어왔다. 기본적으로 전쟁이 바로 이러한 충돌 해소법 중 하나이며, 이 외에도 전쟁같이 너무 규모가 큰 수단만으로는 상대를 제거하기 어렵겠다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암살이다.

암살의 목적은 대상자가 원하는 존재만 골라서 사살하여, 암살자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행위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암살로 노려질 대상은 대체로 사회/경제/정치/문화 등 특정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사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당연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항시 여러 시선에 노출되어 있어 그 사람을 죽이려고 하면 강한 물리적 제지를 받을 수도 있고 혹은 성공해도 암살 수행자가 쉽게 노출되어 암살을 행한 보람도 없이 사회적으로 몰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누가 사람을 죽였는지 모르게 하기 위해 은밀하게 행하는 것이 바로 암살인 것이다.

결과

암살자가 원하는 것은 상술하였듯 특정인을 죽임으로서 특정인이 관철하던 주장이 더 이상 힘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쟁 욕구가 강해 언제든 이웃 나라들을 공격해 점령하고자 하는 나라의 왕이 있다면 그 왕을 암살함으로서 해당 국왕이 진행하던 정복 전쟁을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하게 엎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부가적인 효과로 만약 이 국왕처럼 정복 욕구를 내보이는 자가 있다면 똑같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음을 공표하는 효과도 있다.

즉, 은밀함이 부가되어 있지만 어떻게 보면 테러와도 비슷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 애초에 암살이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는 테러와 마찬가지로 정치적인 목적이 결부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니 테러처럼 시끄럽지 않다는 점만 제외하면 매우 비슷하다.

당연하지만, 각국에서는 국가가 허용한 살인이 아닌 다른 모든 살인들을 강력하게 부정하고 있으므로 암살 동안 부정당한다. 따라서 암살을 행했다간 당연히 상당한 엄벌을 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당연히 암살을 누가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를 은폐하려는 공작도 많이 존재하고, 심하면 암살이라는 것 자체를 숨기기 위해 주변 정황을 교묘하게 조작하여 단순 강도 사건이나 자살로 몰아가기도 한다.

특이사항

'몰래' 사람을 죽이는 행위라고는 하지만, 따져보면 꼭 '몰래' 죽이지 않는 암살도 많다. 이 경우는 보통 해당 암살이 가져다 줄 선전효과를 노리고 행한 암살일 경우가 심한데 일례로 방사능 홍차 암살사건의 경우 암살 사건에 쓰인 독소가 폴로늄이라는, 한 강대국의 수뇌부가 아닌 한 결코 구할 수 없는 초 희귀 물질이기 때문에 개인이 암살을 기획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고 사실상 희생자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국가의 정부가 썼다는 게 너무 뻔히 보이는 암살이었다. 하지만 증거도 증인도 확실치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어느 누구도 이를 조사하지도 처벌하지도 못하고 있어 사실상 일반적인 몰래 처리한 암살과 같은 효과를 얻고 있다.

더불어 백범 김구박정희 전 대통령 또한 반 공개적으로 사살(근거리에서 권총 사격)당했으나, 그 외에는 딱히 피해가 없었으므로 테러 보다는 암살로 취급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살인 자체가 금기시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암살 사건은 지탄받아 마땅한 것으로 취급되나, 모든 암살이 다 나쁜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일례로 일제강점기 시절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부당한 강점에 항의하고자 일제의 주요 인사들을 암살한 바가 있다. 일본 입장에서는 더러운 암살 사건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한반도 내에서는 이를 매우 의로운 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 물론 이는 독립운동가들이 한국인에게 반감을 살대로 산 일제와 협력자들만 죽인 사건이라 그런 것이지 만약 지금의 이슬람 레반트가 행한 것처럼 죄없는 민간인 피해도 숱하게 내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대중매체에서

대중매체에서도 흔하게 다루어지는 소재 중 하나. 주인공이 암살자인 작품도 많고, 반대로 주인공이 암살 대상으로 노려져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작품도 있으며, 혹은 주인공이 암살 대상으로 노려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도 많다. 아니면 암살 사건을 추리하는 탐정 성격의 작품 또한 자주 등장한다.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