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요리

영어 : Arab/Arabian/Arabic Cuisine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지리적으로는 아라비아북아프리카, 문화적으로는 이슬람권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먹는 요리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요리만큼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이지만 이태원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아랍권 기원 음식으로는 팔라펠[1], 커피, 쿠스쿠스 정도가 있다.

사족이지만 페르시아 요리는 아랍권과 인도권의 영향을 서로 주고받았을 뿐, 아랍 요리에 속하지는 않는다. 이쪽은 터키 요리와 유사성을 보이니 그쪽을 참고하자.

지역[편집 | 원본 편집]

아라비아 반도[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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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쉬리크 (오리엔트 지방)[편집 | 원본 편집]

이집트의 동방, 동지중해와 접한 지역을 가리킨다. 나라로 치면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정도. 기반은 이집트에 두나, 이 지역의 오스만 투르크 지배기간이 굉장히 길었기 때문에 터키 요리와도 크게 영향을 주고 받아왔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조금 애매한 편.

이집트, 수단[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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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레브 (북아프리카)[편집 | 원본 편집]

이집트의 서방, 북아프리카 지역을 가리킨다. 나라로 치면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그리고 유목민족인 베르베르계 정도. 주권이 페니키아/카르타고(세몰리나 도입) → 아라비아(이탈리아와 교류, 인도에서 넘어온 향신료와 스위트 추가) → 오스만 투르크(화려함의 발전) → 프랑스(교류 및 수출)의 복잡한 테크를 타면서 다른 세 지역에 비해 복잡미묘한 음식문화가 탄생했다. 또한 구미 지역에도 가장 널리 퍼진 아랍계 음식이다.

환경 자체는 절대적으로 물이 부족하고 농작물이 자라기 어려우니 재료의 수분을 끌어모아 조리하는 방식이 발달했는데, 그것이 타진(طاجين, Tajin)이다.

카르타고 시절에 들여온 세몰리나로 만든 쿠스쿠스는 주식이라 할 정도로 자주 먹는다. 그리고 육류(닭고기, 양고기), 호박, 가지, 감자, 당근 등을 토마토나 향신료(주로 고수, 쿠민, 파프리카, 생강 등)로 버무려 찌듯이 구워, 말린 과일 및 견과류를 곁들여 한 상을 만든다. 대다수 거주구역이 해안가와 인접하여 수산물 소비량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공통적으로 종교적인 이유상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환경적인 이유로 소고기(일단 소에게 먹일 풀이 모자란다.)도 잘 못먹는 편이다. 따라서 자연스레 양고기와 염소고기, 그리고 닭고기가 주류이다.

한국에서의 아랍 요리[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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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이것을 취급하는 프랜차이즈로 암스테르담을 본점으로 하는 마오즈(Maoz)가 있다. 한국에도 2012년 1월, 인사동에 1호점이 들어섰지만 1년도 못 버티고 철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