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우라 후미야

Lost Judgment - Character Render - Fumiya Sugiura.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杉浦 文也

저지 아이즈로스트 저지먼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담당 성우는 테라시마 준타.

저지 아이즈[편집 | 원본 편집]

제스터란 이름의 절도단의 멤버였는데 본래 제스터는 절도 행각을 실전에 옮길 배짱이 없는 이들이 단순히 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은 채로 인터넷에서 활동하던 모임이었다가 브레인이자 실력가인 후미야가 등장하면서 카무로쵸를 주름잡는 조직이 된다. 하지만 의적을 추구하던 절도단의 변질에 실망하여 절도단을 탈퇴한다.

2장에서 야가미 타카유키의 스마트폰을 훔치면서 야가미와 처음으로 대면하는데 4장에서 야가미가 공례회 조직원들에게 린치를 당하고 있을 때 재등장하여 야가미를 구해준다. 야가미를 구해준 뒤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하는데 원래 잘나가던 IT 엔지니어였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건설사인 카지하라 그룹의 데이터베이스에서 우연찮게 거액의 자금횡령을 목격하여 고발했지만 오히려 자금 횡령의 주동자로 몰려 덤터기를 썼기 때문에 복수의 칼을 갈던 중 간사이 공례회가 카지하라 그룹의 후원을 받는 것을 알고 이를 이용해서 한 방 먹이려 한다. 이에 야가미 일행과는 서로 목적이 다르지만 사건의 해결을 위해 협력하지만 은연 중에 야가미의 트라우마를 긁는 발언을 종종 하거나 에미의 일에 묘하게 과한 반응을 보이는 등, 어딘가 석연치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12장에서 야가미와 함께 쇼노의 비밀 연구소를 습격한 이후 야가미에게 줄곧 모두를 속여왔다고 사과하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사실 후미야의 정체는 3년 전 화재 현장에서 살해당한 테라사와 에미의 남동생 테라사와 후미야(寺澤文也)였다. 스기우라라는 성씨도, 카지하라 그룹의 회사원이었다는것도, 카지하라 그룹에 원한을 가졌다는 것도 전부 거짓말이었다고 털어놓은 뒤 단검을 꺼내서 누나의 복수를 위해 쇼노를 죽이려 하지만 경찰에게 제지당한다. 검찰이랑 경찰 모두가 나서 쇼노를 비호하는 상황에 분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모리타 지검장이 개입해서 현장을 은폐하지 않았다면 후미야 본인도 살인 미수 혐의로 잡혀갈 상황이었다.

최종장에서 그동안 정체를 숨긴 이유를 자세하게 밝히는데 살인자를 감싸 자신의 누나를 죽게 만들었던 야가미가 공례회 연속 살인사건에서 하무라 쿄헤이를 무죄로 만들었기 때문에 만약 야가미가 누나의 일을 완전히 잊은 채 변호사로 복귀한다면 야가미의 과오를 다시 상기시키고 복수할 생각이었다고. 하지만 야가미 일행이랑 함께 행동하며 야가미가 과거의 일로 여전히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야가미에 대한 원망의 마음을 접는다. 후미야가 가끔씩 무신경하게 야가미의 속을 긁는 소리를 했던 것은 이런 배경이 있었던 것. 게다가 차차 진상을 파헤치며 누나의 진정한 원수가 쇼노 요우지라는 것을 알게 되어 연구시설 습격 당시 그대로 쇼노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이다.

야가미가 에미의 유족으로서 후미야랑 일면식이 있었을 법도 한데 후미야의 정체를 일찌감치 간파하지 못한 것은 당시 후미야는 안경을 쓰고 염색도 안 하고 앞머리를 덥수룩하게 기른 내성적인 분위기의 히키코모리였기 때문. 그 당시의 못난 자신에게도 누나인 에미는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그녀의 죽음에 분노하여 그대로 복수를 계획한 것.

이후 야가미 일행과 함께 신약센터까지 동행하지만 두더지에게 총상을 입게 되는데 그러면서도 쇼노랑 두더지의 죽음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원수들의 최후를 목도하게 된다. 사건이 끝난 뒤 엔딩에서 에미를 죽였다는 누명을 뒤집어 썼다가 누명이 벗겨진 오쿠보 신페이를 접견한다.

로스트 저지먼트[편집 | 원본 편집]

프롤로그에선 통화로 언급만 되다가 본편 1장부터 등장하는데 여전히 '스기우라 후미야'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며 전작의 두더지 사건 이후 자신과 성향이 맞는 츠쿠모 마코토랑 함께 이진쵸에 <요코하마 99과>라는 이름의 탐정 사무소를 개업했고 주 담당은 현장 조사.

차이나타운에 있는 경운루라는 중화요리집에서 세이료 고등학교의 이사장에게 집단 따돌림 조사 의뢰를 받고 야가미 일행에게 협력을 구한다. 야가미가 본작에서 사용하게 되는 첫 번째 스케이트 보드는 스기우라가 어쩌다보니 추첨으로 두 개를 구하게 된 한정판 보드 중 하나를 스기우라가 선물한 것.

시로사키 사오리가 야가미에게 의뢰한 미코시바 히로 살인 사건에 얽히기 시작한 후에도 협조해주지만 사무소를 습격한 푸른색 악마 가면을 쓴 괴한들에게 배트로 머리를 맞고 쓰러지는 수난을 겪는다. 또한 야가미가 RK에게 납치되자 츠쿠모의 활약으로 위치를 추적해 카이토랑 함께 구해주고 사와 요코 살해 현장의 최초 목격자 중 한 명으로서 경찰에 신고한다. 이후 RK의 리더인 소우마 카즈키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은 카이토를 대신해 카무로쵸까지 야가미와 동행하며 마미야 유이에게 정보를 캐내고 택시기사로 위장하여 쿠스모토 레이코랑 이야기할 기회를 만드는 등 사건 조사에 도움을 준다.

최종장에서는 야가미, 카이토, 히가시와 함께 학생들을 납치한 RK들과 싸우게 되며 그 뒤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최종 결전에 참여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