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쿠모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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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九十九 誠一

저지 아이즈로스트 저지먼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담당 성우는 미야모토 준.

저지 아이즈[편집 | 원본 편집]

과거 히키코모리였지만 야가미 타카유키의 도움을 받아 집 밖으로 나온 인연이 있는데 프렌드 이벤트 한정으로 야가미가 술집으로 부르면 호다닥 나오기도 하고 가끔 편의점 주먹밥을 줄 때도 있다. 이후 넷카페에 틀어박혀 있는 정보상 겸 해커로 활동하는데 공례회 연쇄 살인 사건에서 사건 참고인인 아무르의 점장을 찾기 위해 야가미가 도움을 청하러 가자 Yutter 어플을 통해서 사람을 찾아주었다.

그 외에도 야가미가 곤경에 처할 때 정보를 찾아주거나 도청기를 제작하여 야가미 일행을 지원한다.

로스트 저지먼트[편집 | 원본 편집]

저지 아이즈 이후 스기우라 후미야랑 함께 요코하마 이진쵸에 요코하마 99과라는 이름의 탐정 사무소를 개업했고 요코하마 99과 의 소장이 된다. 대기업의 운영 방식을 따라하는 중이라며 전작에서 보이는 오타쿠 말투는 없어진 대신 TMI나 전문 용어를 남발해서 야가미랑 카이토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쨌든 넷카페에 박혀만 있던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 의뢰인에게 격식을 차린 식사 대접도 하고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나가는 등 그럴듯한 사회인이 되었다. 한 번은 악덕 탐정을 잡기 위해 도청기를 찾아 나서던 도중 오타쿠스러운 말투랑 행색이 의심스러워서 검찰청 경비원에게 잡힐뻔했다가 야가미의 변호사 보증으로 풀려난다. 그 후 범인의 협력자인 어느 변호사의 비서가 도망가는걸 막으려하자 그 비서는 자신이 킥복싱을 배웠다며 전투 태세를 갖추는데 츠쿠모는 자신도 야가미류 쿵푸를 배웠다면서 맞서려 하고 그 틈에 비서를 붙잡게 도와준다. 그걸 본 야가미는 자세만 잘 따라했다고 평가했지만 히키코모리였던 전에 비하면 괄목상대.

작품 내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야가미를 지원하는데 정보 제공, 해킹, 가젯 발명, 탐정 활동에 필요한 전자기기 제공, 탐정 의뢰 알선, 드론으로 잠입 및 전투 지원 엄청난 지원력을 보여준다. 스토리 도중 푸른색 악마 가면을 쓴 패거리에게 습격당해 왼쪽 새끼 손가락을 크게 다쳤지만 아프다고 엄살 피우면서도 가동률의 70%밖에 못내게 되었다는 여유 아닌 여유를 부린다.

여담으로 돈은 야가미 사무소보다 훨씬 수완이 좋은지 비싼 북경오리도 대접하는데다 고급 장비들을 마구 사들여도 괜찮다고 한다. 챕터 1에서 츠쿠모가 모은 서적이랑 본인의 언급으로 보면 학부모층의 의뢰가 자주 들어오고 츠쿠모가 명백히 비전투원에 후방 정찰과 장비를 담당하는데다 현장 활동은 주로 도주에 능한 스기우라가 맡는다고.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상당한 오타쿠로 특히 러브 스타란 작품을 좋아하는지 해당 작품의 피규어를 사주는 사이드 케이스가 두 작품 모두 존재한다.
  • 되팔이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스기우라가 실수로 스케이트 보드를 중복 구매해서 넷상에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려고 하자 완곡하게 막아설 정도.
  • 야가미를 ‘상(~さん)’이 아닌 ‘씨(~氏)’라고 부르고 '~입니다요(ですぞ)' 라는 어미를 쓰는 등 1980년대 ~ 1990년대식 오타쿠계 말투를 쓴다.
  • 저지 아이즈부터 마코토라는 정확한 발음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로스트 저지먼트 한국어 번역에서는 마코토의 자인 誠一를 그대로 음독해버려 세이이치라는 이름으로 오역을 했다. 한국어판 패키지의 메뉴얼에서는 츠쿠모 마코토로 그대로 적혀있지만 전작과 본작 모두 풀네임이 나온 적이 드물어 작품을 깊게 파는 팬이 아닌 이상 눈치를 잘 못 채는 경향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