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 요코

Original 52e8a20fc44f0c8aef6e0f58318e9a7d.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澤陽子

로스트 저지먼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담당 성우는 야마네 마이.

로스트 저지먼트[편집 | 원본 편집]

요코하마 세이료 고등학교의 2학년 2반의 담임이자 영어 교사.

챕터 1부터 등장하는데 세이료 고등학교의 이사장인 오쿠다의 의뢰로 왕따 가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요코하마 이진쵸로 찾아온 야가미 타카유키를 못미더운 눈치로 바라본다. 하지만 야가미가 일진 학생들을 적당히 제압하고 미리 설치해둔 감시 및 도청장치를 이용해 코다 마미를 괴롭히는 아카네랑 마츠이 일행이 굴욕을 당해 왕따 행위를 그만두면서 나름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카무로쵸에서 에하라 아키히로가 미코시바 히로의 살인사건에 대한 진실을 숨기고 있으니 이를 밝혀달란 시로사키 사오리로부터 의뢰를 받은 야가미가 미코시바 히로랑 동창이었던 자신의 뒤를 캐기 시작하면서 야가미를 경계하게 된다. 야가미가 진실을 추적하며 사와 요코가 숨기는 것이 미코시바의 학교 폭력 및 왕따 가해랑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야가미는 사와를 설득하기 위해 에하라 아키히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냄과 동시에 에하라 토시로의 사진을 보여주며 설득한다. 결국 사와는 에하라 토시로라는 학생을 죽인 미코시바에 대한 이야기를 어느 정도 털어놓는 사실 그녀는 미코시바 히로가 구제불능의 일진이란 점과 에하라 토시로에게 행해온 가혹행위를 마주했지만 학교 측에서 비밀로 치부함에도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모습에 야가미는 사와에게 마음이 쓰이는지 사와를 예의주시하면서도 신경써주거나 아끼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 후로 현재 시간으로부터 2개월 전, 누군가가 자신에게 미코시바가 고문당하며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의 사진을 전달받았고 이를 두고 미코시바가 살해당했음을 짐작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하지만 그 정보를 말한 후부터 어딘지 두려워하는 표정을 주로 보이게 되었고 비밀리에 야가미와 접선을 가지려는 행보를 몇번이나 보였지만...

챕터 7에서 어째서인지 쿠와나 진이라는 남자를 쫓는다는 명분으로 한구레 조직 RK의 리더 소우마 카즈키에게 고문을 당한 뒤 얼음 송곳으로 뒤통수를 찔려 살해된다. 안 그래도 야가미는 과거 자신이 지켜주지 못한 테라사와 에미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기에 에미처럼 사와를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이 다시 생김과 동시에 사와를 죽인 소우마에게 복수하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사와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진실을 추적하던 야가미는 이진쵸의 해결사 쿠와나 진에 대한 정보를 조사함과 동시에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스포일러[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거 사와는 쿠와나 진이 고등학교 교사였을 때 제자였고 왕따 가해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 것도 자신의 모교인 쿠로카와 고교에서 벌어진 왕따 사건의 목격자였기 때문. 쿠로카와 고교에서 카와이 신야라는 일진이 현 후생노동성 사무차관인 쿠스모토 레이코의 아들 쿠스모토 미츠루를 자살로 몰아갈 정도의 이지메를 가한 것을 보고 당시 교사였던 키타카타에게 제보했지만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키타카타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자 다시 한번 찾아가 정말 몰랐냐는 태도로 를 경멸하면서도 실망한 태도로 대해 가 마음을 바꿔먹도록 만들어준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늦어 미츠루는 죽지 않았지만 자살 미수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학교 내는 물론 이지메 가해자들이 카와이 신야에게 전부 뒤집어 씌우는 걸로 모자라 솜방망이 처벌로 사건이 종결되자 쿠와사처럼 환멸을 느껴 졸업 이후 동창들과의 연락을 끊어버린다. 이 탓에 자신에게 미코시바의 사진을 건넨 게 동창인 마미야 유이란 걸 알아보지 못한 걸 보면 얼굴조차 까먹을 정도로 연락을 두절하다 못해 손절했음이 드러난다.

다만 사와 요코도 깨끗하지 않은 면모가 드러났는데 에하라 토시로의 자살 사건 당시 학교의 협박에 의해서라지만 물증이 없기도 해서 반강제적으로 위증을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죄의식을 품으며 평생을 괴로워하며 지냈다. 위증을 한 탓에 에하라 토시로의 아버지인 에하라 아키히로는 위증을 했으니 죽어도 싸다고 했지만 사와 요코의 죽음과 관련된 배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어느 정도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차에 그나마 연락을 하는 사이였던 쿠와나에게 4년 전 당시 이 일로 인한 괴로움을 토로했고 제자가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고통을 받는 것을 알게 되자 쿠와나는 사와 요코를 위해 미코시바를 살해하는 계획을 실행하며 마미야를 통해 증거 사진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로 인해 사와는 혹시 쿠와나가 자신 때문에 살인을 저지른 게 아닐까란 본능적인 의심과 두려움에 휩싸였고 이를 추궁했지만 쿠와나는 사와가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모르쇠로 일관한다. 사와가 서서히 진실에 다가설수록 쿠와나는 사와에게만큼은 진실을 말해 사와로부터 이해를 구하려 했지만 공안요원이자 RK의 리더인 소우마 카즈키가 꼬투리를 잡은 탓에 결국 사와는 소우마에게 살해당한다.

즉 트레일러에서 말한 비뚤어진 정의가 낳은 또 다른 희생자는 바로 사와 요코였다.

어쨌든 사와의 희생은 미코시바 살인사건은 물론 미츠루 이지메 사건과 연루된 자들의 진상, RK와 연루된 공안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 도화선이 되었고 야가미에 의해 모든 진실이 전부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