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목록/ㄱ: 두 판 사이의 차이

< 속담‎ | 목록
(자동 찾아 바꾸기: 「안되는」(을)를 「안 되는」(으)로)
태그: 되돌려진 기여
잔글 (코코아봇(토론)의 편집을 Pikabot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태그: 일괄 되돌리기
 
1번째 줄: 1번째 줄:
 
{{속담 목록}}
{{속담 목록}}
[[속담]]들 중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들의 목록과 그에 대한 설명
[[속담]]들 중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들의 목록과 그에 대한 설명
42번째 줄: 42번째 줄:


== 귀 ==
== 귀 ==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한다: 말이 안 되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는 의미.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한다: 말이 안되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는 의미.


== 그 ==
== 그 ==

2024년 4월 11일 (목) 18:41 기준 최신판

한국의 속담 목록
전체
기타

속담들 중 으로 시작하는 속담들의 목록과 그에 대한 설명

[편집 | 원본 편집]

  • 가난 구제는 나랏님도 못한다: 가난 구제가 그만큼 어렵다는 말. 문제는 이 속담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국가가 복지를 최소화해야 된다는 논리의 근거로 쓰인다.
  •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제삿날이 자꾸 돌아와서 대책이 서지 않게 된다는 것. 안그래도 힘든데 힘든 일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경우에 사용
  • 가는 날이 장날: 어떤 일을 하려는데 마침 관련된 일이 생기는 것을 뜻하는 말. '공교롭다'와 비슷하다.
  • 가는 말에 채찍질: 동일한 사자성어로 "주마가편"이 있다.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잘 되는 일을 더 잘되도록 신경쓰라는 의미와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데 더 하라고 독촉한다는 의미가 있다공부하고 있는데 엄마가 나타나서 "공부해라"라고 말하는 상황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별 것 아닌 것이 지속되면 나중에 뒷감당하기 힘들게 된다는 의미
  • 가랑잎에 불붙듯 한다: 가랑잎에 불을 붙여보면 불이 확 붙는다. 이처럼 성질이 급한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
  • 가물에 도랑친다: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물도 없는데 도랑을 친다는 얘기로 한마디로 헛짓거리를 함을 의미하며, 다른 하나는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 가물에 나듯: 가뭄이 있을 때는 을 심어봐야 얼마 나지 않는다. 이에 빗대서 정말 어쩌다 하나씩 드문드문 있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가재는 게편: 모양이 비슷한 것끼리 한 편을 먹는 다는 것으로 서로 비슷한 형편에 있거나 인연이 있는 사람끼리는 서로 사정을 봐 주기가 쉽다는 뜻
  •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자식이 많으면 그만큼 근심과 걱정이 많아진다는 의미무자식이 상팔자
  •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된다 싶으면 금방 편을 바꿔버리는 박쥐같은 존재를 두고 하는 말
  • 갈수록 태산: 가면 갈수록 상황이 어려워지는 것을 뜻함
  • 감기 고뿔도 남 안준다: 감기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안 줄 정도로 인색함을 두고 하는 말
  • 갓 쓰고 자전거 타기: 전혀 격에 어울리지 않는 것을 두고 이르는 말. 자전거와 갓이 공존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개화기 이후에 생긴 속담으로 추정된다.
  • 강 건너 불구경: 타인이 해를 입어도 자신과 상관없으면 아무 신경 쓰지 않고 방관하겠다는 의미. 속뜻은 괜히 나서다가 자신도 해를 입으니 좋을 것이 없다.
  • 강물도 쓰면 준다: 아무리 많은 것이라도 마구 쓰다 보면 줄어든다는 뜻으로 함부로 낭비하지 말라는 의미.
  • 강원도 안 가도 삼척: 방이 몹시 추움을 뜻하는 말인데 삼척은 원래 삼청의 잘못된 발음이다. 금군 삼청의 방에는 불을 때지 않아서 매우 방이 차가웠던 것에서 유래한 말. 참고로 삼척은 강원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지역이다(하장면지역만 빼고)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조건이면 당연히 보다 좋은 것을 택한다는 말. 사자성어로 동가홍상(同價紅裳)이 다.

[편집 | 원본 편집]

  • 개가 웃을 일: 아주 어이없는 일을 두고 하는 말. 보통 "지나가던"을 붙여 말한다.
  • 개구리 낯짝에 물 붓기: 개구리한테 물 부어봐야 별다른 반응이 없는 것에 빗대서 어떤 자극을 주어도 하나도 먹히지 않는 태연한 상황을 두고 하는 말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성공하고 나서 지난 날에 힘들고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가난했다가 자수성가한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두고 갑질하는 걸 예로 들 수 있다.
  • 개 꼬리 삼년 묵혀도 황모 되지 않는다: 본바탕이 좋지 않은 것은 어떻게 두어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짐승인 개도 주인을 알아보는데, 사람은 그렇지 못하고 배신을 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평소에는 별 볼일 없다고 생각되는 것도 막상 찾으려고 보면 없다는 말
  • 개똥도 약에 쓴다: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중요하게 쓸 일이 있음을 두고 하는 말
  •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살기 힘들어도 죽는 것 보다는 낫다는 의미
  • 개미구멍이 큰 방죽을 무너뜨린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하여도 그것이 큰 것을 망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 개 발에 주석 편자: 격에 맞지 않는 것을 차려입은 상황
  • 개밥에 도토리: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고 남기는 것에 빗대서 완전히 왕따당한 상황을 두고 하는 말
  • 개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쓴다: 사소한 일에 과도하게 대응을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편집 | 원본 편집]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지금 고생하면 나중에 더 잘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격: 중요한 일을 믿을 수 없는 존재에게 맡겨놓았다는 의미.

[편집 | 원본 편집]

  •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한다: 말이 안되는 터무니 없는 소리를 한다는 의미.

[편집 | 원본 편집]

  • 긁어 부스럼: 건들지만 않으면 아무런 문제도 없이 지나갈 일을 괜히 건들어서 일을 벌인다는 뜻이다.

[편집 | 원본 편집]

  • 길 닦아놓으니 미친 년이 먼저 지나간다: 애써 일을 마무리지었더니,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먼저 혜택을 보는 것을 두고 하는 말

[편집 | 원본 편집]

  •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아무 관계없이 한 일이 공교롭게도 때가 같아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의심을 받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자성어로는 오비이락(烏飛梨落)이 있다. 절대 오이가 비락식혜에 사용된다는 뜻이 아니다
  • 꿩 먹고 알 먹는다: 한번에 두 가지 이익을 보게 되었음을 뜻하는 말. 한자성어로 일석이조(一石二鳥)를 사용하기도 한다. 비슷한 속담으로는 "도랑치고 가재잡는다"는 말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꿩 먹고 알 먹고 둥지뜯어 불땐다는 말을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