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남구(南區)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의 남부에 위치한 자치구이다. (구)안전행정부 2014년 1월 통계에 따르면 인구는 29만 1,348명이다.

참고로 부산에 있는 동네 중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동네인 대연동과 세 번째로 많은 동네인 용호동이 남구에 있으며, 남구는 해운대구처럼 한 구 안에 부촌과 달동네가 같이 있는 동네이다. 주로 대연동, 용호동, 문현동 쪽은 고급 아파트나 고층 건물들이 많으며 발전도 잘 되었지만 우암동, 용당동 쪽은 공장지대 대부분이며 낙후된 주거지들이 많이 보인다.

하위 행정구역[편집 | 원본 편집]

대연동[편집 | 원본 편집]

부산에서 해운대구 좌동 다음으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동네이다. 부산 혁신도시 중 하나인 대연혁신지구가 있으며 대연혁신지구는 다른 상업이 목적인 다른 혁신도시들과 달리 대연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라는 아파트이다. 또 경성대학교와 부경대학교가 모두 대연동 안에 있으며 이 대학가를 경대라고 부른다(부대라고 하면 부산대 앞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용호동과 함께 비싼 집값을 자랑하면서 남구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 중 하나이며 부산에서도 옛날부터 알아주던 부촌이였다.

용호동[편집 | 원본 편집]

부산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1970년대쯤 이곳은 나환자들이 모여살던 곳으로 부산에서의 이미지나 소문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LG메트로시티, 오륙도 SK뷰, GS하이츠자이, W 같은 고급 고층 아파트들이나 쌍용예가, 롯데캐슬 등 새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인구도 늘고 중산층이나 부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부촌이 된 동네이다.

문현동[편집 | 원본 편집]

문현 혁신도시인 문현 금융단지가 있으며 부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물인 BIFC(63층)가 이곳에 있다. 또 이마트 문현점이 있으며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있다.

감만동[편집 | 원본 편집]

홈플러스 감만점이 있으며 아파트들보단 일반 주택의 비중이 높은 동네이다.

용당동[편집 | 원본 편집]

우암동과 함께 낙후된 주거지 중 한 곳이며 용당 아이파크 아파트를 제외하면 대부분 공장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 동네를 지나다니다 보면 우암동처럼 컨테이너가 엄청 많이 돌아다닌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와 동명대학교가 있다.

우암동[편집 | 원본 편집]

듕네 대부분이 공장지대나 오래된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몇몇 아파트를 빼면 주거지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며 재개발이 필요한 동네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