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피플

보트 피플(Boat People)은 베트남 전쟁에서 월남의 패색이 짙어가던 1970년대 초부터, 공산화되어가는 베트남을 떠나 주로 배를 타고 해로를 통해 국외로 탈출한 난민을 지칭하는 말이다.

원래는 강이나 바다 위에 배를 띄워놓고 그 위에서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베트남 전쟁 이후부터는 해로를 통해 탈출하는 난민을 포괄적으로 뜻하는 단어로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행적[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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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이후의 사례[편집 | 원본 편집]

베트남 전쟁 이후 라오스캄보디아가 공산화되면서 인도차이나 반도에 반공주의자, 부유층, 화교 등을 중심으로 보트피플이 다수 발생하였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지에서 배를 타고 오스트레일리아로 향하는 보트 피플들도 있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미얀마 불교도들의 박해를 피해 도피한 이슬람교도인 로힝야족과, 리비아를 출발하여 목숨을 걸고 지중해를 건너다가 배가 전복되어 사고를 당하는 난민들의 문제가 국제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