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 Mediterranean Sea / 地中海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육지(Terra)의 중간에 둘러싸여(Medi-) 있는(n-ean) 바다(Sea)를 의미한다. 다만 이는 사전적 의미로의 해석[1]이며, 통상 '지중해'라고 하면 고유명사로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에 있는 '지중해'만을 가리킨다.

고유명사로 지중해[편집 | 원본 편집]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세 대륙에 둘러싸여 있는 바다. 서쪽으로는 지브롤터 해협을 통하여 대서양과 연결되어있으며, 때문에 5대양 구분에서는 대서양의 부속해로 분류된다.

동남쪽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해 홍해(인도양)와 연결되어 있다.

북서쪽으로는 다르다넬스 해협보르포루스 해협을 통해서 흑해로 진입할 수 있다.

지질학적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부속 바다[편집 | 원본 편집]

아래 순서는 대서양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한 지점부터 동쪽 방향으로 나아간 순서로 나열하였다. 또한 고유명사로 간주하여 '~해(海)' 부분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다. 큰 구분으로는 서지중해(알보란~티레니아), 동지중해(이오니아~에게), 남지중해(북아프리카에 접한 해역), 흑해(+아조프해)의 4개 해역으로 나누기도 한다.

  • 알보란해 (Mar de Alboran) : 스페인 안달루시아와 모로코 사이의 해역
  • 발레아스해 (Mar de Balears) :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및 카탈루냐와 발레아레스 제도 사이의 해역
  • 리구리아해 (Mar Ligure) : 프랑스 코트 다 쥐르 지방에서 이탈리아 리베리아 지방까지, 그리고 코르시카 섬 위쪽으로 지나서 접하는 해역
  • 티레니아해 (Mar Tirreno) : 프랑스령 코르시카, 이탈리아령 사르데냐의 동쪽, 그리고 이탈리아 반도의 서쪽으로 둘러싸인 해역
  • 이오니아해 (Ιόνιο Πέλαγος) : 시칠리아 섬 동부, 이탈리아 반도 남부, 발칸 반도 서부로 둘러싸인 해역
  • 아드리아해 (Adriatic Sea) : 이탈리아 반도와 발칸 반도 사이의 해역. 중세 유럽사에서 가장 우여곡절이 많았던 바다로, 이 바다에 접한 나라가 발칸 반도 쪽으로 상당히 많다.
  • 에게해 (Αιγαίο Πέλαγος) : 그리스(발칸)와 터키(아나톨리아) 사이의 해역. 고대 유럽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바다이다.
  • 흑해 (Black Sea) : 지중해(Mediterranean)에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간 또 다른 지중해. 보스포러스 해협 안쪽의 고립된 바다를 가리킨다.
  • 아조프해 (Sea of Azov) : 흑해에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가 고립되어 있는 또 다른 지중해. 우크라이나 본토 및 크림 반도와 북 코카서스(러시아) 사이에 자리한다. 러시아의 크림 탈환 이후로 뜨거운 감자가 되어있는 바다이다.

참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이 경우 북극해, 흑해, 동해 같은 바다도 지중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