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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3일 (목) 23:50 판
지구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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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 |||||||||||
3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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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오세 |
- 中新世 / Miocene epoch
개요
중신세(中新世)라고도 한다. 신생대 제3기의 중간무렵으로, 신제3기의 첫번째 시기에 해당하는 지질시대로 약 2600만년 전에서 700만년 이전까지의 시대로 보고있다.
특성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이 시기의 지층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대체로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편. 당시의 생물은 현대의 생물과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이미 코끼리, 말 코뿔소 등의 조상이 번성하였고, 고래도 이 시기부터 등장하여 현대까지 이어진다. 바다에서는 유공충이나 조개류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알프스 산맥과 로키 산맥의 조산운동이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일어나서 산맥을 이루기 시작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와 남아메리카 지역의 경우 다른 곳과 지리적으로 뚝 떨어진 고립지여서 독자적인 진화계통을 보여주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외에 동북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아시아 대륙에서 떨어져 나가면서 동해바다가 형성된 시기이기도 하다.
한 가지 특이점으로는 이 시기의 지층은 석유나 석탄(특히 갈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즉, 이 시기의 지층이 있다는 것은 석유가 산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것. 한반도에서는 포항분지 지역이 이 시기의 지층에 해당하며, 덕분에 석유탐사가 있기는 하였으나 경제성이 있는 석유가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이쪽 부근인 울산 앞바다에서 천연가스가 산출되고 있어서 이를 시추하여 영남지역의 수요를 일부 충당하고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