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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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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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오세(Pliocene Epoch)는 신생대 제3기의 마지막 시대로 선신세(鮮新世)라고도 한다. 현재로부터 약 500만년 전부터 200만년 이전까지의 시대로 이 시대는 꽤나 유동적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이후의 플라이스토세(홍적세)까지로 보는 시각도 있으며, 이 경우 이 플리오세는 고플리오세로 따로 명명하기도 한다.
특성[편집 | 원본 편집]
신생대 제3기의 기후는 전체적으로 온화했지만 이 시기가 끝날 무렵부터 기온의 하강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다음 시대인 플라이스토세의 빙하기의 전조가 슬금슬금 보이기 시작했다. 왠지 점점 추워지는데? 이 시기 지층에서 나오는 조개화석의 경우 현생 조개의 미율이 60%를 넘어가면서 현생종이 현저히 증가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리학적으로는 이전까지 분리되어있던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파나마 지협이 형성되면서 서로 연결되어 북아메리카 대륙의 포유류가 이전까지 고립되어있던 남아메리카로 넘어가면서 기존 남미에서 살던 포유류들이 상당 수 멸종하고, 특이종으로 남게 되어 현세까지 살아남게 된 종류는 고산지대에 살던 라마정도의 동물만이 남게 되었다.
인류[편집 | 원본 편집]
당시부터 인류의 조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류는 플리오세의 후반에 들어서 본격적인 발달에 들어가며 이후 플라이스토세에 들어서면 구석기 시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