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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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개발사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
장르 액션/전술 시뮬레이션
플랫폼 Windows 틀:아이콘
모드 싱글플레이/멀티플레이
시리즈 마운트 앤 블레이드 시리즈
후속작 마운트 앤 블레이드 II: 배너로드

마운트 앤 블레이드》(Mount & Blade)는 터키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유통한 샌드박스형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약칭은 M&B.

개요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원래 2인 아마추어 제작 팀으로 출발했다. 이 팀은 사실 부부로서, 남편이 프로그래밍을 맡고 아내가 그래픽을 담당, 기획은 공동으로 맡았다. 부부가 똑같이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직접 게임을 만들어보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그렇게 해서 나온 결과물은 비범하기 그지없었다.

일단 기본은 액션 게임이긴 한데, 중세의 전투를 아주 잘 구현해 놓았다. 어떤 게임에서도 나온 적이 없는 기병의 속도에 의한 대미지 보너스가 충실히 구현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알보병으로 싸우다가 여기에 맛들이면 기병만 쓰게 된다(...)

물론 그냥 달리면서 칼질해도 어느 정도 가속력 보너스가 있으며 활이나 십자궁에 의한 대미지도 굉장히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는 등 다른 메이저 개발사의 작품에서는 구현된 적이 없는 많은 것이 구현되어 있다. 덕분에 팬층도 꽤 두꺼운 편이며, 일반인이 제대로 마음만 먹으면 메이저 개발사 따위는 처발라버릴 수도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게임이 흥하면서 테일월즈 엔터테인먼트라는 법인도 설립했으나, 둘이서는 역시 시스템 확장이나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지 이후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 들어가서 확장팩 및 후속작은 패러독스를 통해 출시했다.

세계관

마법도 없고 아인종도 없는 현실적인 게임이지만, 세계 자체는 현실과는 다른 판타지 세계이다. 칼라디아라는 가상의 대륙에 스와디아, 노르드, 로독, 케르지트, 베기어 5개의 국가가 치고받고 싸우는 와중에 주인공은 무일푼으로 시작해 점점 명성과 세력을 쌓으며 남의 밑으로 들어가서 영주가 되든지, 아니면 방랑군으로 남던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스와디아인과 로독인은 원래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살았다. 그러다 로독인들이 독립을 선언하고 의원체제로 돌입하였고, 스와디아는 이에 분노하여 게임 초장부터 로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 그 영향 때문인지 로독과 스와디아는 창과 석궁을 쓰는 병종을 가지고 있다.

베기어인은 칼라디아에 자리 잡은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었는데, 어느 시기에 노르드 인들이 침략해오면서 이들을 해안가에서 막으며 버텨냈다. 그러나 노르드인들이 압도하기 시작하자 베기어는 노르드에 평화 유지 명목으로 일정 액수의 디나르를 지불하며 평화를 유지했었다. 그 때문에 베기어인과 노르드인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노르드는 귀족이 군주가 되는 귀족 군주정을 채택하고 있다. 어느 귀족이든 힘 쌔고 정통성이 있다면 귀족이 될 수 있다. 그런데 라그나는 이전 군주의 아들이 군주가 되는 게 마땅한데도 그 자리를 찬탈했다.

베기어의 야로글렉은 그의 조카 발딤을 사생아로 몰고가서 "이게 아부지도 없는 게 까불어" 라는 식으로 쫓아버렸다. 야로글렉과 발딤은 사촌지간으로 야로글렉은 발딤이 이전 왕의 아들이 아니라고 부정했고 그게 먹혀들어서 왕좌에 올랐다. 그 이후 발딤은 자신을 사생아라는 딱지를 붙여 사생아 발딤이라고 부르면서 야로글렉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이야기를 따라가보면 칼라디아는 대륙이나 "칼라디아만 있지 않다"는 것에 다다른다. 이와 같은 증거는 "멀리 보는자 레스원"의 바다 건너 유학, 노르드인들이 바다 건너 침략해왔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플레이

기본 시스템

처음에는 무일푼이기 때문에 돈을 벌어야 하는데, 도시간 무역을 해서 돈을 좀 벌다가 도적 퍽치기로 어느 정도 세력이 쌓이면 마을을 약탈해서 돈을 빼앗을 수도 있다. 아니면 타국의 무역상들을 털던가... 대신 이 경우 해당 국가와의 관계도가 떨어져서 시도 때도 없이 시비걸리니 주의.

대도시의 길드에서 퀘스트를 받아서 해결해주고 돈을 받을 수도 있다. 대도시의 경우, 땅을 구입한뒤 공방을 지어서 고정적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후 누군가의 신하로 들어가거나, 독립적으로 용병이 되어 떠돌아다니게 된다.

명성과 명예, 국가와의 관계가 좋은 경우 그 나라의 왕이 직접 초빙하는 경우가 있다. 초빙에 응하면 그냥 가입되는 것이지만, 거부하면 왕과의 관계가 하락한다.

마을과 관계가 너무 좋아진 경우 해당 영주가 시비를 트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빈정거리는 말을 하면 관계도가 낮아진다.

마을에서 물품을 사다가 먼 도시에 팔아도 돈이 남는 무역을 시도 할 수 있다. 혹은 마을에서 저렴하게 재료를 공수해서 공방에 납품하여 재료값을 아낄 수도 있다.

영주와의 관계가 -10 이상이 되면 해당 영주는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으로 암살자를 파견해 인벤토리를 털어가려고 한다. 이 암살자는 성과 마을로 진입하려고 할 때 발생하며, 점점 더 강한 암살자들이 파견된다. 물론 중갑을 위시한 유저라면 별 타격이 없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정예 암살자가 부턴 골치가 아파진다. 이 때는 영주와의 관계를 개선시키거나 영주를 감옥에 짱박아두고 영원히 못나오게 하면 상당히 드물게 등장하게 된다.

국가마다 정찰병력들이 출현하며 무역상단과 정예병종이 지속적으로 필드에 출현한다. 정찰병력과 정예병종은 그 수가 적어 제압하기 쉽지만 영주들과의 싸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므로 다구리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케르지트 늑대무리는 그 병력의 수가 많아 까딱하다가 본전도 못 찾을 수 있다. 무역상단은 직접 공격해 물건을 털 수 있지만, 통행료 명목으로 디나르를 징수 할 수 있다. 이 때 통행료를 징수한 다음 바로 공격하여 재물을 털 수 있다. 물론 이 경우에는 해당 국가와 관계가 나빠진다. 통행료 징수로는 나빠지지 않으므로 병력의 전투력이 무역상단보다 쌘 경우 징수해서 돈벌이도 가능하다.

만약 자신이 영주의 딸에 호감을 보이기 시작했다면, 그 여성에게 환심을 사려는 영주들이 지속적으로 암살부대를 보내온다. 이들은 맵 필드에서 자신의 부대를 끝까지 추격하며, 고용된 용병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한참 얻어터지고 병사들이 회복하고 있을 때에는 귀찮을 수 있다. 보통 이 경우 스파이마스터들이 먼저 플레이어에게 암살부대가 어느 곳에서 출발했는지 알려준다. 단, 어떤 영주가 보냈는지는 알 수 없다.

필드

기본적으로 맵을 돌아다니며 마을에 들리거나 성, 도시에 입장하는 시스템으로 맵과 지역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그러므로 맵에서는 필드를 돌아다니는 국가 정찰부대, 영주, 도적무리, 주요 건물, 훈련장 등을 볼 수 있고 여기서 전투를 실행하거나 지역에 입장하는 개념으로 이동키를 이용해 캐릭터 조작을 하게 된다.

필드의 이동속도는 캐릭터 스킬, 병종 종류에 따라 다르다. 캐릭터와 병종 모두 말을 탄 상태라면 4정도의 속도가 나오고, 지도 이동 스킬을 10까지 올리면 6정도 나온다. 지도상 이동속도는 약한 영주를 기습하고, 강한 영주에게 도망치기 좋으므로 지도에서 게릴라 전투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조금 투자해 두는 것도 좋다.

영주들은 저마다의 깃발을 가지고 있으며, 마을을 제외한 성과 도시에는 영주의 깃발이 달린다. 만약 도시를 빼앗기거나 점령하면 땅의 주권이 사라지므로, 주인이 자리 들어올 때까지는 독립 상태가 된다.

만약 자신이 적국의 마을, 성, 도시 근처를 이동하는 경우 이동속도가 떨어진다. 또한 그 세력의 영주들에게 자신의 침입 소식이 들어오고, 부대 크기에 따라 추격을 당할 수도 있다.

영주들은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데, 보통 도시에서 정찰이나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영주들은 총사령관의 집결 명령에 잘 따라오지만, 징집이나 세금 관련 업무를 하는 경우에는 명령을 무시하기도 한다.

건물

마을, 성, 도시에는 각각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이 존재한다. 마을은 번영도를 위주로 편성되어 있으며 약탈에 걸리는 시간을 늦추거나 적국의 영주가 마을 주변에 왔을 때 유저에게 더 빨리 알려주는 감시탑, 마을과 친밀도를 높혀주는 학교 등을 지을 수 있다. 번영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영지 수입이 늘어난다. 마을 습격 시 축적된 번영도가 떨어지고 건물의 기능 일부가 손실된다. 건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리되어 회복된다.

성에는 감시탑, 대장간, 감옥탑 3개를 지을 수 있다. 감시탑은 마을의 그것과 동일하고 감옥탑은 성에 감금된 영주의 탈출 확률을 낮춘다. 대장간은 수성시 수성측 병사에게 무한정 화살, 볼트를 지원한다.

도시는 번영도와 친밀도와는 별개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역상단의 병력을 증강시키는 상단호위기지, 도시에서 도서물을 판매하게 해 주는 서점, 도시에 머무르는 병력들의 사기를 더 많이 채우는 축제거리, 수성측에 화살, 볼트를 공급하는 대장간, 각 세력의 수도에 지을 수 있는 특수 훈련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수 훈련 건물의 경우 각 세력의 정예 병종을 육성 할 수 있는 시설이며 각 세력의 수도로 지정된 도시에만 지을 수 있다. 습격 시 일부 기능을 잃어버릴 수 있으며 잃어버린 기능은 점차 수리되면서 회복한다.

건물의 건축은 엔지니어 스텟에 영향을 받으며 스텟이 높으면 높을수록 건설 속도가 빨라진다.

AI 영주들은 신경 쓰는 플레이어보다 건물 건설을 상당히 늦게 하면서 낮은 능력치로 오랫동안 건축을 한다. 실제로 아무 트윅도 하지 않고 엔지니어 10을 찍은 유저가 직접 건축물을 지으면 AI 영주보다 빠르게 짓는다. 그래서 땅따먹기를 하면서 영지 건물 건축을 하려고 하다 보면 꽤 오랫동안 건물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를 목격하게 된다.

건물은 한 번 지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파괴가 불가능하다.

병력 징집

마을에서 징집하는 병사들은 항상 고정적인 국가 병종을 준다. 쉽게 말하면, 원래는 스와디아인데 로독이 점령했다 해도 스와디아 병사를 준다. 또한 마을과의 관계가 높으면 높을수록 징집 인원수와 테크가 높아진다. 80에 가까워지면 징집 인원수가 만땅에 가깝게 나오고 테크가 최종테크로 나온다. 단, 귀족병종은 도시에서만 징집되므로 마을에서는 징집되지 않는다. 더불어 영주 전용 병력 역시 마을에서는 징집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장점은 테크가 아무리 높아도 명당 10디나르로 계산되기 때문에 마을 관계가 높으면 높은 티어 병력을 싸게 모집 할 수 있다.

도시에서는 귀족 병종이외에도 용병 병력들을 선술집에서 고용 가능하다. 이들 스팩은 장기적으로 쓸만하진 못하지만 중립취급이기 때문에 병종과 같은 국가와 척을 치면 사기가 떨어지는 것과 달리 이들은 어느 나라와 척을 쳐도 사기가 떨어지 않는다. 부대 기본 사기가 떨어지면 전투시 사기가 금방 떨어져 병사들이 도주하고 전투력이 떨어지는 악효과를 갖는다. 그러므로 척을 치는 나라의 주 병력을 양성한 경우에는 적당히 유닛을 빼고 다른 국가나 용병 유닛으로 채우는 게 사기에는 좋다.

각 국가의 수도에서는 정예 병종을 뽑을 수 있는 건물을 세울 수 있는데 해당 도시의 영주이면서 건물이 있으면 정예 병종을 주기마다 고용 할 수 있다. 낮은 버전에서는 게임 내 버그로 인해 부대와 도시 수비병으로 각각 지급되어 2배로 고용하는 셈이 된다. 이 정예 병종들은 귀족 병종을 2~3계단 뛰어넘는 병종으로 유지비와 고용비는 비싸지만 잘 이용하면 주력으로 상당히 쓸만해진다.

포로로 잡힌 병력을 고용하는 개념도 있는데, 고 티어 병력은 물론이고 파티 수용력만 되면 얼마든 한계치까지 고용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포로로 잡은 병력을 고용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파티 사기가 떨어지고 확률적으로 포로로 고용한 병력이 도망간다. 트윅을 사용하면 무한정으로, 사기 감소 없이 고용이 가능하다.

전투

타국 영주들이 싸우는 상황에서 둘 다 중립일때는 개입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어느 한 쪽이 적인 상황에서는 개입이 가능하며 자신과 중립/동맹/아군인 영주의 아군으로 출진한다. 이 전투에서 승리하는 경우 아군 영주, 그 영주의 국가와 우호도가 오르고 상대 영주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즉 타국 영주를 포로로 잡아 이를 볼모로 돈을 벌 수도 있다. 단, 이 경우 영주와 영주가 속한 국가와의 관계가 악화된다.

영주에게 시비를 틀어 전투를 한 경우 결과야 어떻든 영주와 사이가 틀어지고, 세력과 사이가 나빠진다. 이 때, 자신이 한 나라에 속한 영주인 경우에는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멸망시키고자 하는 나라에 가입하고, 주변 국가에게 시비를 튼 다음 도망치는 식으로 내빼는 방법이 있다. 가신을 포기하면 자신과 타세력간 관계도가 초기화 되기 때문이다.

둔기류로 공격하는 경우에는 절대 사망판정이 뜨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적들을 포로로 잡고 노예상에게 팔아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물론 포로 관리 능력과 타격 능력이 높아야 되므로 중급 티어 이상의 병종들에게는 시도하지 말 것. 강도들이나 산적들에게 써봄직한 방법으로 이 방식으로 돈을 모으는 유저도 종종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 마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이에 대해서 나라간 분쟁이 일어나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메세지가 가끔 뜬다. 그리고 기다리다 보면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 가끔씩 쟁이 안터지는 경우고 있는데, 이 때는 국가간 관계도만 떨어지고 그친다. 국가간 관계도가 떨어지면 명목 없이 전쟁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플레이어가 군주인 입장에서는 개꿀이다.

플레이어가 누구에게 지든 쓰러지고, 싸울 수 있는 병력이 없으면 포로로 잡힌다. 이 때 능력치나 경험치가 떨어지기도 하며, 포로 잡은 부대가 격퇴 될 때까지 포로로 잡혀 있는다. 그러므로 이길 수 없는 전투라면 전투 전 부대 병력을 조금 두고 도망치는 방법으로 상대가 접근 불가능한 성이나 도시까지 도망가야 한다. 거꾸로 플레이어가 참전한 전투라면, 전투의 시작을 누가 했던간에 플레이어가 포로를 대려 갈 수 있다.

포로인 병력은 선술집의 노예 상인에게 팔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영주가 포로가 된 경우에는 팔 수 없다. 정확히는 노예 상인이 아니라 국가에서 영주를 산다고 할 적에 팔 수 있다. 물론 팔지 않고 감옥에 쳐넣을 수 있는데, 이 때는 매 탈주 가능 시간마다 약 5% 확률로 감옥에서 탈주한다. 팔지 않았을 경우, 영주와 관계가 떨어진다.

아군, 적군이 아닌 성과 도시 싸움에서는 그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그게 아닌 아군의 영지나 적군의 영지의 공격과 방어 상태일때는 참전 상태가 되어 전투 사령관 및 전투 개입이 가능하다. 이는 국가가 없어도 가능하며, 개입하여 승리하면 해당 전투에 참여한 영주와 대화할 시 관계도가 1 오른다.

전투 상황에서 사기 요인으로 인해 병력들이 필드에서 도망가는데, 어느 한 쪽이 상당히 강력한 상황이라면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게임 설정으로 바꿔 줄 수 있으나, 그렇게 되면 그 때부터는 단 1명의 적군이라도 있거나 1명의 아군이라도 있으면 전투가 전혀 끝나지 않는다.

전투에 참여하는 병사들은 배틀사이저(Battle Sizer)로 변경 할 수 있으며, 인게임에서는 150명이 최대지만 이 배틀사이저를 이용해 1000명까지 들어오게 할 수 있다. 즉, 적군과 아군의 전략스킬이 동일하고 병력이 500대 500이면 1000명이 모두 들어와 전투를 벌인다! 물론 그만큼 엄청난 렉을 유발하므로, 대체적으로 많이 해도 400~500명이면 많고 여기서 렉이 걸리면 250~300명 정도로 타협을 본다.

영지 공략

마을은 공성전이 불가능한 지역이라 약탈외에 기능은 없으나, 도적때 약탈이나 타국 영주의 약탈을 저지하기 위해 전투를 하는 경우 마을에서 전투가 가능하다. 이 때, 마을 농민 부대가 아군에 개입한다. 만약 농민 부대를 다크나이트 병력으로 설정해두면 다크나이트가 개입한다(!!!) 물론 이런 설정은 에디터로 수정해줘야 적용된다.

성과 도시는 공성전이 가능하며 지역마다 "사다리" 공성전과 "공성탑" 공성전으로 나뉜다. 공성탑은 건설시간이 더 오래 걸려 자칫 타국 영주들이 몰려와 공성도 못하고 처절하게 포로로 잡힐 수 있다. 물론 포위를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 포위상태는 몇 시간 유지되지만 건축은 다시 해야 하므로 이 또한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공성전에서는 적 영주와 아군 영주의 병력을 합산하여 전쟁을 벌인다. 이 때, 플레이어가 전투 주최자인 경우 플레이어가 후퇴하기 전까지 전쟁은 지속된다. AI는 병력의 10% 미만 수준까지 싸우다가 공성측이 이기지 못 한다고 판단하면, 후퇴하는 포지션에 있다. 물론 대체로 도망가다가 일부는 잡혀버리지만.

수성전에서는 공성전 규칙과 유사하지만, 아군이 성벽에 배치되며 적군이 공성탑이나 사다리로 침략해온다. 적군 출현 횟수는 트윅으로 수정 할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1번의 전투에 적군을 지속적으로 출현시켜 끝낼 수 있다. 물론 이런 경우에 수성측에 대장간이 없다면 상당히 불리해진다. 대장간은 수성측에 무한정 화살과 볼트를 제공하므로 적이 얼마나 오든 숫자만 적당하면 막을 수 있지만, 대장간이 없으면 원거리 싸움하다가 결국 인원이 죽어서 새 인원이 배치 될 때까지 강제로 근접 전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수성이나 공성전에서는 말을 타고 싸울 수가 없다. 여타 모드에서는 이를 지원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성과 도시 전투에서는 말을 타지 못 한다. 만약 기병이 랜스로 무장하고 나오면 그냥 고기 방패 취급하면 된다. 다크나이트가 아닌 이상 기병 랜스로는 공격 하는 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이다.

성의 경우에는 외곽전투, 내부전투 2번을 하고 성의 경우에는 외곽전투, 도시 내부 전투, 내부전투 3회를 한다. 물론 내부 전투에서 나오는 병력은 많아도 8명을 넘지 않아 그냥 시스템적으로 있는 기능 수준이다.

AI는 유저와 다르게 총사령관이 이끄는 부대가 영지를 공략하므로 단신으로 영지를 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없다. 만약, 그런다 할지라도 성의 잔존 병력과 영주 병력과의 전투력 차이가 2배 이상은 나야 단신으로 공격한다.

이에 따라 수성 병력은 근접보다는 장거리 우선으로 배치하는 게 좋고, 공성시에는 장거리 보다는 든든한 방패와 근접 전투력이 뛰어난 보병이 좋다. 즉, 수성은 베기어 궁병과 로독 석궁병이 공성은 노르드 보병이 압도한다.

주요 영지

베그리스 공국
리바체그 도시
쿠단 도시 : 세력 수도. 야로글렉이 쿠단에서 정권을 잡은 만큼 수도로 지정되어 있다. 아예 야로글렉이라는 캐릭터의 풀네임이 "쿠단의 야로글렉 대공"이다.
크로우 도시
레이바딘 도시
이스미랄라 성
제어비 성
넬렉 성
드라무그 성
틸보트 성
슬래즈크 성
이루마 성
노르딕 귀족 군주정
사고스 도시
티르 도시
웨르체그 도시
알버트 성
넌다르 성
쿠린 성
젤베기 성
흐루스 성
텔로그 성
칼벡 성
신성 스와디아 제국
수노 도시
프라벤 도시
디림 도시
욱스칼 도시
케를레단 성
데키오스 성
데바린 성
레인디 성
세누즈드다 성
헤링고스 성
린다이어 성
바인쿠르드 성
라이벨렛 성
케르지트 칸자네이트
툴가 도시
이카무르 도시
할마 도시
나라 도시
언우즈백 성
말라유르그 성
선겟치 성
디스타 성
아수간 성
툴북 성
우훈 성
로독 제국
젤칼라 도시
벨루카 도시
얄렌 도시
쿨마 성
마라스 성
입델레스 성
알메라 성
제이미치 성
그룬윌더 성
에르겔론 성
에트로스크 성
사라니드 술탄에이트
샤리즈 도시
두르쿠바 도시
바리예 도시
아메라드 도시
바르다크 성
두린 성
웨야 성
테레마 성
사마라 성
자메예드 성
캬라프 성

독립

플레이어가 왕위 계승자가 아닌 독립한 왕으로 취급되면 동료들을 자신의 가신으로 부릴 수 있다. 이 경우 동료는 부대를 이탈하고 도시의 수도에서 영주 등급으로 나타나 자신이 속해 있었던 국가의 병종을 이끌고 독립 작전을 수행한다. 만약 나라에 총사령관이 없으면 영주 정찰, 적 상단 공격, 적 영주 공격 정도로만 수행하고 총사령관이 있는 경우 총사령관과 함께 도시, 성 점령 작전을 수행한다. 이 때 플레이어는 왕으로서 총사령관에게 개길 수는 있으나 너무 많이 개기면 총사령관이 작전 수행시 플레이어는 빼놓고 다른 영주들을 부르므로 주의하자. 관계는 깎이지 않는다.

또한 플레이어가 왕인 경우 타국의 영주들이 도망와서 가신이 되겠다고 하는데 성향마다 땅을 주고 뺏고를 잘 해야 한다. 사디즘적인 영주들에게는 땅을 주면 우호도가 되려 깎이는데 웃긴건 이들이 포로로 잡히면 우호도가 오른다. (??!) 명예로운 영주들은 땅을 하나도 주지 않아도 우호도는 차감되지 않으나 병력의 질과 수가 낮아지기 때문에 성이나 도시 하나쯤은 챙겨주는 게 좋다. 나머지 보통 영주들은 자신과 경쟁하는 영주들이 땅을 받으면 왕과 우호도가 떨어지므로 주의.

만약 해당 영주가 일을 똑바로 못한다면 반역죄로 누명 씌우고 쫓아낼 수도 있다. 물론 우호도는 상당히 많이 깎인다.

영주들 사이에서 왕인 플레이어에게 불만이 쌓이면 반란을 일으키고 자신들이 가진 영지들 반납하지 않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거나 다른 나라로 옮겨버리는 행동을 할 수 있다. 보통 다른 나라로 영지째 옮기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다시 회수하려면 그 나라와 싸워야 하므로 골이 땡겨도 한참 땡긴다. 때문에 성깔 더러운 영주들은 솎아내어버리거나 동료들과 명예로운 영주들만 영지를 주고 나머지 쌩까면서 플레이해도 무방하다.

명예로운 영주는 자신의 명예 등급이 일정 수치로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친우관계 성립이 된다. 이들은 명예 등급만 유지해주면 플레이어를 명예로운 영주 취급한다. 명예 영주는 전투 상황이 불리해도 개입하여 같이 싸우는 성향이 있으므로 왕이 되었을 때는 가장 든든한 아군이 되어준다.

만약 정통성이 낮으면 주변 국가에서 땅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안 내놓으면 전쟁을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때 땅을 주면, 그 나라의 것이 되고 전쟁은 일어나지 않으나 무시하면 전쟁이 바로 일어난다. 정통성은 동료의 의견 묻기에서 자신이 왕/여왕이 될 의사가 있다고 하면서 동료에게 물으면, 동료는 저마다 가능한 방법으로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들을 보내면, 약 일주일 뒤 합류하면서 정통성이 오른다.

다른 방법으로 영주들과 관계 친선을 높게 한 뒤, 가문과 가문사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면 정통성을 얻을 수 있다. 이 경우 해당 영주의 자식을 배우자 삼을 수도 있다.

독립하여 왕이 되면 각 부처의 장관과 동료 하나를 장관 대표로 임명 할 수 있다. 재무 장관은 재정 상태와 돈의 흐름을 모두 알려주며, 군사 장관은 영주 암살[1][2]과 전향 가능성 있는 영주를 알려준다.[3] 장관 대표인 동료는 왕국 내 일어나는 영주 분란을 알려주며, 불충한 가신을 처벌해 왕국에서 쫓아내거나 가신에게 영지를 수여하는 일, 다른 왕국 왕에게 선전포고 및 친선행동을 수행한다.

기본적으로 독립하면 최고 사령관은 자신이 되지만, 이를 다른 영주에게 줄 때는 장관 대표에게 임명시키면 된다. 문제는 경쟁자 영주가 있는 상황이라면 친밀도 상승과 하락이 있다. 동료 영주끼리는 이런 친밀도 상승과 하락이 없다. 이들은 다른 나라의 영주와 같은 AI를 가지고 군대를 이끌고 성과 도시를 공략하거나 방어한다.

만약 귀족 동료가 아닌 평민 동료에게 땅을 주면, 기본적으로 귀족인 타국 영주들이 자신에게 불평하며 친밀도가 떨어진다. 그러나 이들 중 소위 "명예 영주"들과 "왕"은 친밀도가 하락하지 않는다. 만약 동료 영주 외에 다른 가신들에게 땅을 줄 생각이 없다면, 동료 영주들에게 땅을 잘 배분해줘야 한다. 땅이 이리저리 혼잡하게 주는 경우, 동료 자신이 영지를 보호하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거리가 넓어지므로 방어에는 불리하다.

왕은 가신들의 땅을 빼앗을 수 있다. 물론 친밀도는 높게 하락하지만, 가신이 똑바로 못 한다면 영지를 빼앗고 다른 영주를 끌어들이기 위해 쓸 수도 있다.

가신들이 적군에게 패배 할 경우 왕과의 친밀도가 떨어진다. 이 또한 빡침의 요소이지만, 이를 이용해 명예 영주를 여러 번 격퇴하고 왕과 이간질이 일어나면 자신의 왕국으로 끌어오는 전략도 있다.

퀘스트

각 마을, 도시 그리고 영주가 퀘스트를 준다. 영주의 경우 자국의 영주냐 아니냐에 따라 퀘스트가 다르다. 성공시 성공 보상과 함께 친밀도가 오른다. 실패하면 친밀도가 깎인다. 단, 영주가 주는 임무 중에 특정 지역이나 영주와 관계가 떨어지는 퀘스트가 있다.

  • 마을
    • 도적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
    • 밀수꾼 퇴치
    • 다른 마을에서 소 사오기
    • 잡혀간 인물 구출하기
    • 결혼식 방해하고 인물 대려오기
    • 철학자 호위하기
  • 도시
    • 인물 호위하기
    • 특별 재료 가져오기
  • 영주
    • 다른 국가 영주 포로로 잡아오기
    • 병력 훈련시키기
    • 사랑하는 연인에게 편지 전달
    • 영주에게 편지 전달
    • 동료 일주일 빌려주기
    • 해당 국가 상단에게 시비를 걸어 전쟁 일으키게 만들기
    • 첩보 활동하기
    • 특정 병력 포로로 잡아오기
    • 마을에 숨은 현상수배범 죽이기
    • 세금 대신 걷어다주기
    • 친구의 치료를 위해 동료를 5시간정도 빌려주기[4]
  • 귀부인
    • 자신을 사랑하지만 적대하는 영주에게 결투로 이기기.

동료

선술집에서 고용 가능한 영웅들을 일컫는다. 오리지널과 워밴드마다 동료 구성이 조금 다르며, 성향도 다르다. 워밴드 기준 16명의 동료가 있으며, 모두 고용해서 쓸려면 트윅을 써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동료끼리 분열이 일어나므로 최대 10명을 기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이탈과 합류를 반복하게 되므로 대략적으로는 8명의 기본 멤버만 남고 2명을 추가로 넣었다 뺐다 하게 된다.

동료들은 저마다 사정이 있는 인물들이며, 특정 지역에 들어서면 자신의 기억을 이야기 해준다.

동료의 장비와 기술은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구성 할 수 있으며, 동료에서 이탈하더라도 장비가 유지된다. 이탈 중에는 헤어진 동료 찾기 기능을 이용해 찾아내면 된다.

동료들 중 귀족 동료 및 전투형 동료들은 기용 조건이 있는데, 명예 혹은 1만에서 3만의 디나르를 요구한다. 명예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동료 대화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부대에는 합류하지 않겠다"고 학을 때고, 디나르가 없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고용 비용이 없으면 일 할 수 없다고 학을 뗀다.

이런 동료들은 자신이 독립하여 왕이 되었을 때, 동료에게 의견을 물어 영지를 하사함으로서 영주로서 사용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평민 신분인데다가 귀족이라 할지라도 몰락한 귀족 출신이라 다른 영주들이 아니꼽게 본다. 그 때문애 친밀도가 -1이 떨어진다.

동료들 역시 영주들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으나, 플레이어에게 거의 절대적으로 충성하기 때문에 쉽사리 배반을 보기 힘들다. 물론 영주들끼리 의견 대립을 하는 경우에는 어느 한 쪽을 들면 친밀도가 떨어지긴 하겠으나, 동료 영주들은 경쟁자가 없는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땅을 다른 영주에게 주는 행위로 친밀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동료가 영주가 되면, 자기 출신의 군대를 끌고 나온다. 플레이어가 어디에서 시작했던지간에 군대는 항상 동일하며, 다른 나라의 군대를 줘도 잘 사용한다.

동료 영주들은 다른 나라 영주와 같은 AI 수준을 가지고 있으나, 어디까지나 플레이어가 손수 키우고 장비를 체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다. 만렙에 가까운 50~55레벨 수준의 동료의 경우 맨땅에서 시작하는 동료도 타국 영주들 뺨 후릴 정도로 강해지기 때문에 무시 할 수 없다.

명성, 명예, 정통성

명성을 많이 얻으면 얻을수록 최대 군 수량이 증가한다. 명성은 단적으로 불리한 전투에서 승리하면 얻을 수 있다. 이 명성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영토를 받을 때 이점을 얻기도 하며 명성이 높은 경우 타국의 왕이 서신을 보내 자신의 세력으로 들어올 것을 권한다. 또한 명성이 없으면 명성을 조건으로 하는 동료의 고용에 문제가 생긴다.

명예는 명예등급으로 표기하며 귀부인의 퀘스트를 성공시키거나 명예로운 업적을 남기면 조금씩 쌓인다. 명예를 일정 이상 쌓으면 명예로운 영주들과 자동으로 친밀한 상태로 변한다.

정통성은 국가를 세울 때 다른 나라의 영주들을 섭외하려고 할 때, 가문과 가문간의 관계 형성을 할 때, 귀부인과 결혼을 할 때 등에 작용한다. 특히나 국가를 운영 할 때 정통성이 낮으면 시비가 자주 붙게 된다. 정통성은 가문과 가문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거나 동료를 시켜 자신이 칼라디아의 왕이 될 생각이 있음을 밝히면 동료가 게임 시간으로 일주일간 부대에서 이탈했다가 돌아오면서 정통성을 얻게 된다.

모드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오픈소스 게임이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모딩이 굉장히 편한데, 단지 다른 점이 있다면 《마운트 앤 블레이드》는 엘더스크롤 같은 모딩 툴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모드 자체는 엘더스크롤 시리즈보다는 밀리는 편이다.

오픈 소스로 인해 엘더스크롤 시리즈처럼 각종 오타쿠 신사적인 모드들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위의 이유 + 사실성 추구 때문인지 그런 거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일부 유저들이 메이저 게임들의 캐릭터 장비를 컨버전하여 커뮤니티에서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엘더스크롤의 방대한 모드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엘더스크롤 V: 스카이림》의 모드 장비를 가져와 컨버전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이 경우는 무기류가 많이 컨버전되어 배포된다.

단지 세계관을 바꾸고 시스템을 좀 손본 거대 모드가 몇 개 존재한다. 현실적인 게임이라서 세계지도 자체를 현실의 그것으로 바꾼 모드도 많다.

국가 및 병종 특성

병종의 계급은 설명의 편의상 일괄하여 주민-하급-중급-상급-초상급(-초초상급)으로 기술한다.

스와디아

모티브는 프랑스 왕국. 칼라디아 최강의 기병강국으로, 야전에서 중기병 돌격의 비중이 매우 큰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특성 상 숫자 40~50이 넘어가는 스와디아 기사대는 고만 고만한 귀족연합 상대로는 거의 무적에 가깝고, 갑옷이 두꺼워서 말에서 내려서 싸워야 하는 공방전에서도 잘 버틴다.(다만 야전 전투력은 몇배로 좋기 때문에 공방전에서 소모시키기엔 아깝다.) 궁병이나 보병도 상급 이상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궁병은 석궁수라서 수성전은 잘하고, 보병도 맷집이 괜찮다. 다만 써먹을 정도로 강해지려면 상급 이상으로 성장해야하는데 그전 중간단계까지는 전투력이 개허접이라서 야전에서도 너무 쉽게 썰리는게 단점이다. 즉 상급 이상은 굉장히 강하지만, 중하위 티어가 지나치게 약해서 상급으로 성장할 때까지 살아남기가 어렵다는게 가장 큰 단점. 각 도성과 귀족들의 전쟁 준비(병력육성)가 안된 상태에서 침략을 당하면 순식간에 털린다. 지리적으로도 영토가 대륙 한가운데에 1자로 쭉 뻗어있어서 귀족들간의 협조도 잘 안되는데다 심심하면 사방에서 침략받고 멸망위기로 몰린다는 것도 단점이다. 그리고 스와디아 기사는 강한만큼 고용비가 굉장히 비싸기 때문에 초반에 무턱대고 스와디아 주민들을 징집해서 기사로 만들다간 금방 파산하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

로독

모티브는 스위스 연맹. 산악지대라서 말이 귀하기 때문에 귀족만 약한 말을 탈뿐, 기병이라는 병과 자체가 없다. 보병은 기병의 돌격을 저지할 수있는 창병 위주로 구성되어있고 궁병은 석궁수인데, 적어도 창병과 석궁수 전력만큼은 칼라디아 최정예인 것으로 이름이 높으며, 특히 로독 보병대 앞에서 돈좌된 기사는, 설령 최강의 스와디아 기사라고 해도 안전을 장담할 수없다. 특히 상급 창병부터는 밀착한다고 대기병 전투력이 떨어지기는 커녕 기수와 말을 한번에 베어 쓰러트리므로 상대방 기병이 소수정예일수록 순식간에 포위해서 썰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기 때문에 거의 영웅 및 플레이어 때려잡기로는 전담일진 수준이다. 그러므로 로독 상대로 기병 정면 돌격은 금물이다. 게다가 초상급 석궁수는 석궁을 잘 쏠 뿐만아니라 보급형 중갑과 투구와 방패와 전투망치로 중무장하며 근접전도 엄청나게 잘하기 때문에 로독은 가히 수성전에서는 난공불락, 절대무적의 포스를 자랑한다. 후방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야전군을 미리 모조리 두드려 팬 다음 베기어 궁수로 야금야금 치고 빠지는 방법 외에는 사실상 로독이 점거중인 도성을 적은 피해로 공략할 방법이 없다. 플레이어가 공략하기 제일 짜증나는 상대인것이, 로독 군대는 다른 국가의 군대와 달리 고급 장비를 착용한 소수의 귀족과 맨앳암즈가 주축이 되는게 아니라 적당히 중무장한 강력한 다수의 평민들로 이루어져있어서 싸워서 이겨봤자 전리품도 변변치 않은데 전사 피해는 더럽게 크며, 특히 로독 본토는 산악지대라서 귀중한 기사들이 야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하다하기 때문이다. 다만 결국 중갑보병과 중무장 석궁병이 주력이 되다보니까 기동력이 가장 낮다. 즉 행군하면서 추적중인 적을 놓치거나 대규모의 적에게 역포위당할 가능성이 크고 야전에서도 결국 적이 공격을 안하면 전투 개시를 못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네이티브에서는 임의로 방향을 정해서 스피어월 진형을 짜지 못하므로 적 기병이 우회기동해서 무장수준이 낮은 뒤를 습격하면 그대로 털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홈그라운드에서의 무시무시한 포스에 비해서 외세로의 확장은 매우 못하는 편이다. 그리고 창병은 상급이 되기 전까진 장창으로 기병돌격만 막을 뿐 전투력이 스와디아 보병 아래로 완전히 허당이라서 많이 살려서 키우기가 어렵고, 석궁수도 초상급이 아니면 백병전엔 젬병이므로 방어측이 쪽수만 믿고 성문 밖으로 나가서 소수정예 공성측을 공격하는 전투가 걸리면 진짜로 맥없이 썰려나간다. 문제는 로독의 도시는 방어병력의 대부분의 중급 창병과 상급 석궁수란 것이다. 이 때문에 공성전이 안통하기로는 칼라디아 제일인 로독의 도시는 배틀사이저를 풀로 켜고 백병전 잘하는 소수 정예(도시수비병력의 1/4미만에 맞춰서)로 공성을 걸면 자기들이 알아서 성문밖으로 나와서 죽어주기 때문에 허무할 정도로 쉬운 점령이 가능하다.

노르드

모티브는 덴마크 왕국. 노르드의 영역은 날씨가 매우 춥고 역시 말이 귀하다. 심지어 귀족 중에서도 말을 못타는 뚜벅이가 있다. 즉 기병이 없다. 대신 전원이 바이킹인 보병의 평균 전투력과 도보 기동력이 월등하다. 보병의 기초전투력, 성장성, 성장한계, 난전능력과 돌파력은 노르드가 최강이다. 하급보병도 타 국가 동급 대비 공격력이 강한 편이고, 이미 중급보병부터 주력으로 뛸 정도로 강력하며, 초상급 보병을 뛰어넘는 초초상급 보병까지 육성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도끼로 무장해서 난전에서 중갑도 쉽게 깨고 방패의 크기도 커서 원거리 공격에도 내성이 강하다. 게다가 상급 이상 보병은 강력한 투척무기까지 소지하고 나오기 때문에 특히 플레이어가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영웅과 플레이어 비명횡사 원인 1순위가 투창 헤드샷인걸 감안하면;;; 다만 궁병은 거의 장식 수준이며 끝까지 키워도 상당수가 투구를 안쓰기 때문에 수성전에서도 너무 잘 죽어서 쓸 일이 없다. 궁병에게 활쏘는걸 시키느니 보병이 도끼 투창 한번이라도 더 던지도록 하는게 낫다. 아닌게 아니라 노르드 궁병은 초상급으로 진급을 못하고 활은 못쏘면서 달리기와 칼싸움만 잘하는 이상한 궁병이다. 어찌보면 바이킹다운 특성. 그리고 노르드는 성의 구조가 허술해서 그 강력한 보병진을 가지고도 의외로 수성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다. 군세가 커지면 커질 수록 결국 기병이 없기에 기동력이 발목을 잡는 것은 덤. 네이티브에서는 실드월 같은 진형을 짜지 못하므로, 뭉친 상태에서 대규모 기병대에 양익포위되거나 대규모 석궁병대가 언덕 위에서 진을 치고 쿼럴을 날려대면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한다. 즉 기병을 느리게 만들고 궁병의 시야를 가리는 노르드 특유의 울퉁불퉁한 지형을 끼고 난전을 벌이지 않는다면 압도적으로 이기긴 어렵다는 것.

베기어

모티브는 키예프 루스. 성장성이 약간 좋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전투력은 잉여잉여하다. 중갑보병은 장비만 좋은 잉여고, 기사는 그저 아예 없는 것보단 나은 수준. 제일 고질적인 문제는 보병이고 기병이고 양손무기 바르디슈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 바르디슈를 플레이어가 말 위에서 휘두르면야 강하지만, AI가 쓰기에는 느리고 최소공격거리가 길어서 난전에서 공격을 제대로 못하고 방패를 못드니 원거리 무기에 쉽게 당한다. 특히 보병의 경우 초상급으로 승급해서 완전무장해도 난전에 매우 취약하므로 노르드 (상급)'궁수' 상대로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바르디슈 보병은 뭉치면 그나마 기병은 잘 때리는 편이긴 하나(같은 원리로 좁고 높은 사다리 위의 적을 잘 때려서 수성엔 쓸모가 있다), 리치가 짧고 방패도 없기 때문에 중기병이 집단 랜스차징을 하면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털리고 전열이 무너지며, 궁기병의 기마사격에도 매우 취약하다. 이쯤 되면 로독이나 노르드처럼 험지를 끼고 싸워야할 것 같지만, 베기어의 영역은 전부 평야라서... 특히 툭하면 케르지트한테 털린다.


궁병으로는 칼라디아 최강인 것이 위안이지만,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전투 시스템 특성 상 궁병은 공방전에서 재장전이 느린 석궁수의 카운터라는 역할 외에는 크게 쓰일 일이 없다. 그나마 수성력만 해도 평균 정도는 된다는 것이 위안이 되는 부분.

케르지트

모티브는 몽골-타타르. 기마민족으로서 보병이 아예 없다. 모든 전투원이 말을 타기 때문에 기동력은 물론 성장성도 좋다. 기사(초상급기병)는 없지만, 대신 그 아래 상급기병의 전투력이 매우 좋고 또 쪽수도 많이 확보되기 때문에 야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궁병이 없는 대신 궁기병이 있는데, 사실 마운트 앤 블레이드에서는 대규모의 궁기병을 전술적으로 운용하는것이 매우 어려우며, 결국 궁병이라기보다는 방패로 보호받지 못하는 적 보병대의 우측면을 사격으로 교란한 후 후방으로 우회하여 포위하는 망치의 역할을 하는 경기병에 가깝다. 플레이어가 야전에서 적으로 케르지트 궁기병을 만나면 매우매우 매우 짜증나는데, 1명 1명이 흩어져서 파르티안 샷을 해대니 공격해서 죽이기도 어렵거니와 쫓아가다보면 아군 전열이 다 망가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열이 꼬이고 엉킨 아군은 창기병들의 랜스차징에 꿰여서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때문에 재집결 명령을 적절히 내리지 않으면 매우 속터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다만 도보전투능력은 형편없어서, 공방전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수시로 털리는 경험치 셔틀 좆밥일 뿐이란게 단점. 그리고 좁은 전장에 많은 궁기병들을 풀어놓으면 사방팔방으로 말을 달리다 맵 가장자리를 들이받고 멈춰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것도 단점이다. 때문에 궁기병 운용은 컨트롤이 생명이다.

공방전 능력이 대륙에서 가장 저질인 만큼, 공성공격을 받기 전에 기동력을 살려서 미리 출동하여 야전에서 방어하는 한편, 적진 깊숙히 빠르게 침투해서 추적을 피해 마을을 약탈하고 분탕질을 치며 돌아다녀야 하는 진영이기도 하다.

사라니드

모티브는 사라센 제국. 워밴드에서 추가되었다. 국토 대부분이 사막이다. 칼라디아에서 유일하게 스와디아 기사와 맞먹을 수있는 초상급기병인 맘루크를 보유하고 있다.물론 스와디아 기사를 상대로 헤드온을 거는 것은 좋지 않지만, 난전으로 붙이면 철퇴를 든 맘루크가 활약할 소지가 있다. 다만 보병과 궁병은 수성전에서 없는 것보단 겨우 조금 나은 정도로, 야전에서는 처참하리만치 쓸모가 없으며, 공성능력도 없는 만큼 사실상 맘루크 기병 하나로 야전은 물론 공방전까지 다해먹는 진영이다. 맘루크는 스와디아를 상대로 전쟁이 걸렸을 경우엔 스와디아 기사의 훌륭한 대체재가 된다.

용병

독립된 진영이 아니며, 보유하고 있는 국가도 영토도 없다. 랜덤하게 술집에서 출현해서 일자리를 찾는데 그때 고용을 할수있을 뿐이다. 아니면 도적에게 붙잡힌 농부를 구출해서 아군으로 포섭한 뒤 육성하면 용병으로 전직시킬 수있다. 용병의 최대 장점은 어느 나라와 전쟁을 해도 사기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게 유일한 장점이다. 말을 일찍 타기 시작하기 때문에 육성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용병 석궁수는 석궁수니까 수성에서 겨우 쓸만한 정도고 용병 검사는 건국 후 휘하 영주에게 병력을 선물해서 머릿수 채워주는 용도 말고는 쓸 데가 없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특성상 야전에서 용병 중기병을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되긴 하지만(평지전에선 중기병이 아예 없으면 정말 불리하다.) 전반적으론 전투력이 베기어 기사보다도 훨씬 떨어지며, 쓸데없이 양민학살만 잘해서 경험치 까먹고는 정작 강한 적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썰린다. 무엇보다도 양심이 없는건지 봉급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가기 때문에 유지비가 더럽게 많이든다. 용병 중기병은 장기간 보유해봐야 도움이 안되므로, 총알받이용으로 소모시킨 후 전투가 끝나면 봉급날이 되기 전에 해산시키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용병들과 별개로 가끔 산적에게 포획된 여성 농부나 인간 사냥꾼도 아군으로 포섭할 수있는데, 여성 농부 계열은 초상급을 찍고 나서야 중형기병이 되어서 전력으로서의 가치가 생기지만 그마저도 기동이 빨라서 마적떼 잡기에만 좋을 뿐 의외로 투구를 잘 안쓰기 때문에 전장에서는 굉장히 잘 죽어나가는 일종의 장식품이다. 반면에 인간 사냥꾼은 모으기도 힘들고 키우기도 어렵지만 일단 노예장으로 키워내는데 성공하면 사라니드 맘루크 이상으로 유용한 전력이 되어준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에서 내놓은 확장팩. 기존의 원판에서 좀 더 그래픽/시스템적으로 안정되었으며, 사라니드 국가가 추가되고, 본인이 직접 나라를 세울 수 있게 되는 등 몇몇 추가점이 생겼다. 현재 나오는 모드들은 전부 워밴드 기준이다.

워밴드 모드/외국산

  • 마운트 앤 블레이드 모드/네이티브 익스팬션 : 줄여서 NE라고 부르는 모드이며 기본으로 제공하는 Native 모듈을 확장시켜 많은 컨텐츠와 즐길거리 및 버그 수정 등을 거친 대표 모드이다. 따라서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추천되는 모드이다. 원본 Native를 뜯어 고친 수준까진 아니지만 Native에서 아쉬운 부분을 대거 추가하고 고친 부분이 있어 입문용 모듈로 평가가 좋다. 다만 최신 버전일수록 모드질을 할 생각이라면 오류가 생길 가능성이 높으니 가능하면 안정화 이슈를 확인하고 모드질을 하는 것이 좋다.[5]
  • 브리튼왈다
  • 펜도르의 예언
  • Cave : 일본인 모더가 만든 작품으로 파생 작품들이 많다. 그 중 Cave Difor, OCCC가 국내에서도 많이 거론되는 작품으로 네이티브 익스팬션에 별 희안한 데이터들을 다 때려박은 짬뽕 셋트로 유명하다. Cave Difor가 Cave를 근간으로 하여 밸런싱이 잘 맞아 떨어지고 안정성도 확보한 작품이라면 OCCC는 여러 아이템들과 모드 설정들을 다 때려박아 네이티브 익스팬션을 짬뽕으로 만든 작품이다.

워밴드 모드/국산

모딩 가이드

어둠의 기사단

다크 나이트(Dark Knight)라고 칭하며, 오리지널의 네이티브 익스팬션으로부터 출범했다. 일반적으로 플레이 시작 후 오리지널은 70일 워밴드에서는 랜덤 시간[6]이 되면 랜덤한 지역에 4명의 로드 나이트와 1명의 퀸 나이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플레이어 세력은 물론이고 주변 세력들[7]과도 적대적 관계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칼라디아를 어둠으로 물드는 조직...인데, 오리지널 및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 구버전에서는 이게 제대로 작동이 안 되어서 성 하나 먹고 성에서 놀음질만 한다. (...) 차후 이 문제가 수정되어 로드 나이트들 및 퀸 나이트는 점령한 성에서 다시 병력을 복구해 공격하도록 조치되었다.

처음 등장시에는 레이디 라크틴은 400~1,200명을 로드 나이트는 200~800의 기사들을 대리고 나온다. 그러므로 만약 어둠의 기사단을 발견했고 그들이 자신을 공격하려 든다면 일단 도망치는 게 좋다.

이들은 어떤 국가의 정예 병종을 훨씬 상회하는 병력을 이끌며, 영주 자체들 능력치로도 영주 2~3명을 동시에 깡으로 팬다. 특히 퀸 나이트인 레이디 라크틴의 능력치는 최종 레벨 플레이어도 못 이긴다. 뭐라고? 왜냐하면 그녀가 착용한 장비를 뚫을 무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녀를 호위하는 병사가 정예 병종 능력치의 2배에 그들이 착용한 장비의 2배의 능력치를 가졌다고 생각해보자. 어둠의 기사단은 그저 깡딜 대결으로도 칼라디아 온 대륙을 쑤실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 유저들은 엿맥일 국가에 가신으로 들어가 어둠의 기사단에게 시비를 붙인 다음 가신을 포기하여 그 국가를 멸망까지 몰아넣는 계략을 선보인다. 그러나 그 사후 처리가 까다롭다. 실제 전투로는 승산이 없어 '병력박치기'라고 하는 자동전투를 써서 성 및 도시를 점령해야 하는데 그렇게 할려면 허벌나게 많은 1티어 훈련병을 박아야한다. 왜냐하면 1티어나 3티어나 자동전투는 거기서 거기로 계산하기 때문. 본격 인해전술

게임 설정으로 아예 안나오게 할 수 있지만, 일단 나오면 돌려보내기는 불가능. 아예 뿌리를 뽑아버릴 경우 로드 나이트와 퀸 나이트는 알아서 소멸한다. 단,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에서는 퀸 나이트를 빼고 로드 4명은 일반 국가의 가신이 된다. 그것도 검은 기사단을 그대로 이끌고...

그래서 그런지 일부 유저들은 검은 기사단과 화해를 한 뒤 병력이 포로로 잡히기를 기다렸다가 잡히게 되면, 닥치고 포로로 잡은 부대를 공격해 아군 부대로 편성시키는 방법을 쓴다. 이 경우 무법자가 되긴 해도 검은 기사단 병력이 100명을 넘기기 시작하면 공성, 수성, 평지, 산악 다 개무시하고 압도적인 힘을 보인다.

상단 병력이 국가의 병종을 따라가듯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의 다크 나이트의 상단도 그러하다. 그러나 상단 호위 병력이 20~60정도인 일반 국가에 비해 180~260이라는 많은 호위 병력이 붙는다. 그래서 그런지 적국의 영주를 만나면 우회해서 목적지로 가려고 하는데 비해 다크나이트의 상단은 영주를 무시한다. 그렇다고 영주가 무서워서 도망치지 않는데 애당초 공격 및 수비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가 국가의 가신이 아니든 말든 관계는 나쁘게 변하므로 레이디 라크틴이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 로드 나이트에게 가서 화해하자고 이야기 해야한다. 대략 11,000~20,000디나르를 요구한다.

워밴드 네이티브 익스팬션부터는 야만모드가 추가되는데, 야만 모드가 아닌 경우 이들의 가신이 될 수 있다. 화해를 요청하고나서 명예와 명성을 조금 올려놓고 라크틴과의 관계를 올리면 된다. 이후 라크틴이 틈만 나면 좋다고 마을이나 성 및 도시를 거침없이 수여하는데 마을은 쳐내고 성과 도시를 먹어서 수비 병력을 빼돌리자. 이후 타국 영주들이 공격 오면 그대로 내 주고 로드 나이트와 퀸 나이트들이 점령해서 다시 자기가 받게 되면 또 빼돌리는 식으로 병력을 모으면 된다. 그렇게 명예와 명성이 좀 줄어들긴 해도 병력을 모으게 되면, 그 때부턴 반란군놈의 나라들을 모조리 휩쓸면 된다.

당연히 루팅이 가능하다. 단, 인벤토리가 꽉차있거나 루팅레벨이 낮은 경우 많은 적을 처치함에도 불구하고 좋은 재질의 장비를 얻기는 힘들다. 장비 루팅이 높은 영웅을 부대에 배치해두거나 직접 올려야 하는데, 루팅레벨은 다른 레벨들보다 전혀 쓸데가 없다. 본인이 부대 운용형 캐릭터로 작정하고 키운다 할지라도 루팅레벨은 쓸 곳이 없다.

루팅해야 할 장비는 '로드 나이트'들이 착용한 장비와 '레이디 라크틴'이 착용한 장비 2종 그리고 말. 물론 이들 장비 얻기가 쉽지 않아 처음엔 검은 기사단의 장비 아무거나 주워서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서 파는 '고급 장비'의 성능을 '파손 장비' 주제에 웃돈다. 가격은 비싸진 않지만 성능은 장비들 중 거의 최고점이라 아주 좋다. 그러나 요구 능력치가 상당히 높으므로 힘을 30~35까지 찍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병종

고용 특징에 따라 크게 일반병, 귀족병, 정예병으로 나뉘며 팩션에 따라 무법자[8], 용병단[9] 및 농부[10], 국가병종으로 나뉜다.

일반병은 플레이어가 싼 값에 고용 가능한 병종들이며 이들을 키워서 주력 병력으로서 이용하게 된다. 유지비가 귀족병이나 정예병보다 저렴하고 특색 있게 키우면 전투력이 뛰어난 병력이 되어준다. 일반병에는 무법자나 용병단도 속하며 이들은 국가병종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국가에 속하고 전쟁을 치루던 간에 전쟁으로 인한 사기 저하/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문제는 무법자의 경우 유지비는 비싼데 성능은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이고 용병은 주력으로 쓰기에는 힘이 좀 빠지는 성능이라는 것이다.

귀족병은 플레이어가 한 나라의 군주 및 가신으로서 팩션에 가입되어 있어야 도시에서 고용 할 수 있다. 전쟁중인 도시를 제외하면 모든 도시에서 귀족 고용이 가능하다. 도시의 우호도에 따라 고급 병종이 나올 수도 있고 따라서는 한 명도 따르지 않기도 한다. 유지비와 고용비가 비싸긴 하지만 앵간한 일반병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데 나사가 원래 빠진 사라니드나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인 로독 귀족병을 빼면 나머지 국가의 귀족병은 그 값을 한다.

정예병은 국가의 수도에서만 징집 가능한 병력이다. 이들은 고용 가격이 1000디나르로 매우 비싸며 유지비도 비싸다. 하지만 그만큼 성능이 탁월하여 이 악물고 정예병으로 꽉 채우면 대충 봐도 부딪치면 깨질 수준이 아니면 승리가 가능한 수준의 능력을 가졌다. 고용 가능한 병력을 충분히 모으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수도의 주인이 되어야 징집이 가능하므로 매우 어려운 수준이다.

보병

  • 보병은 다시 양손검병, 방패검병, 검병, 창병, 방패창병, 양손창병, 도끼병으로 나뉜다.

게임 상 가장 기본적인 것이 보병이며, 수성 및 공성시에도 말을 끌고 들어갈 수 없어 보병이 가장 큰 전력이 된다. 특히, 노르드 버서커/허스칼이 보병계 탑이다. 노르드계 보병이 능력치가 우수하고 공격장비가 좋기 때문에 평가가 좋지 능력 좋은 사수들에겐 먹잇감이다. 노르드는 도끼방패 및 양손도끼를 쓰는 보병이 주를 이룬다.

로독은 스와디아로부터 독립된 국가라는 설정으로 보병 특성이 거의 공유하나 기병을 카운터 칠 수 있는 방패가 세다. 방패가 약하면 랜스 차징에 쉽게 무너지면서 방패 창수의 랜스 월이 무너지는데, 로독의 방패는 내구도가 세서 랜스 차징에 거뜬히 견딘다. 당연히 방패로 막았기 때문에 상대쪽에 랜스 월 대미지가 들어가고 가속도 대미지와 랜스 자체 대미지로 인해 그대로 끔살당한다. 그런데 이런 전술 외엔 상당히 잉여하다는 게 문제. 양손검병과 방패창병이 병종이다.

스와디아는 평균 정도의 보병 능력치를 가진다. 양손검병, 양손창병 둘 다.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베기어와의 차이점이라면 케르지트 상대로 랜스 월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는 점 뿐이다.

베기어는 특성이 없다. 양손도끼병으로 공성전에서는 조금의 유리함은 있으나 보병 자체의 능력이 부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병의 질 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쓴다.

케르지트는 보병이 없다. 유목민마저도 말을 타고 다닌다. 사스가 넓은 초원지대 클라스...

사라니드는 보병이 있지만 정말 말 그대로 노예급이다. 아무리 티어가 높아도 0.5가 돼버린 마술...

궁병

  • 궁병은 다시 저격병, 석궁병, 장궁병, 단궁병, 순찰병으로 나뉜다.

노르드의 궁병은 별로 좋지 못하다. 애당초 그냥 돌격해서 적의 뚝배기를 깨는 무식함의 반영으로 활을 쏘는 재능은 떨어진다.

로독은 베기어 상아 궁병과 1,2위를 다투는 국가이다. 정예 병종인 아발리스티어는 수성이 그 위력이 발휘되며, 적의 병력이 같은 아발리스티어가 없는 3배의 병력이면 약 50% 이상을 박살 낼 수 있다. 적도 궁병을 들고 오겠지만 로독 아발리스티어라는 희대의 무기를 들고 싸우기 때문에 딜량 차이가 어마무시하다. 막말로 1티어 징집병이나 2티어 훈련병 따위는 딱 한 방이면 골로간다. 영주의 주 병력이 2-3티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50% 박살은 막말이 아니다. 더군다나 성에 대장간 건축이 완료되어 있으면 수성시 궁병들이 소유한 볼트가 2배로 된다.

스와디아도 석궁병을 쓰지만 이 쪽은 석궁병조무사 정도. 로독에 밀리며 궁병 순위로는 3위. 일반 아발리스티어를 사용하나 대미지와 적중도가 로독 아발리스티어의 2~5정도 차이가 난다. 그러나 석궁병 자체 전투력에서 로독에 밀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비추천.

베기어는 정예 궁병으로 상아 궁병이 있다. 로독의 석궁병과 1~2위를 다투는데 상아 궁병은 공격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 베기어의 궁수는 장궁병이기 보다 저격병 쪽에 가깝다.

케르지트는 궁병이 없다. 궁기병은 있어도...

사라니드의 궁병은 노르드 궁병과 엇비슷하다. 단, 노르드는 탄탄한 보병을 필두로 한 궁병이 서포트의 위치라면 사라니드는 그저...

기병

  • 기병은 다시 중기병, 경기병, 궁기병, 창기병, 검기병, 정찰기병으로 나뉜다.

기병은 대체적으로 넓은 필드에서는 효과적이나 산지, 공성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 한다. 그나마 궁기병이나 활을 장비한 정찰기병이 공성전에 낮은 티어 궁수 역할은 하지만, 그 외에 기병은 공성전에서는 아무리 등급이 높아도 중급 보병만하다.

노르드의 기병은 속도가 느린 호위병 개념이다. 말 자체도 그렇거니와 기수의 상태도 영 좋지 못하다. 단, 말을 때면? 노르드 허스칼의 하위호환급으로 돌변해 적의 뚝배기를 깨버린다. 병종은 경기병.

로독도 기병을 쓴다. 방패를 쓰지 않는 창기병이며 랜스차징을 하는데 스와디아의 중기병에 비하면 약하다. 싼 맛에 랜스차징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으나 스와디아가 작정하고 랜스 월을 만들면 역으로 당한다.

베기어는 중기병인 동시에 검기병이다. 카타프락토이라는 기병대를 사용하며 검과 방패로 무장하고 있다. 기병 순위에서는 2위를 맡고 있으나 말을 빼면 시체.

스와디아는 중기병 강국이다. 창과 검 그리고 방패를 같이 착용해 안정성과 전투지속력이 높다. 더군다나 말과 병사의 자체 능력치도 높아 그야말로 개사기. 랜스 차징에 성공한다면 웬만한 보병과 궁병은 당연하고 기병까지도 골로 보내는 끔찍한 전투력을 보인다. 때문에 산악지대에서는 불리한데 주변 오브젝트로 인해 말이 달리질 못하면서 그대로 뚝배기가 깨지기도 한다. 특히 이런 지형에서 노르드 보병계통 및 로독 궁병계통과 마주한다면 끔찍하다.

케르지트는 저렴한 비용의 많은 병력으로 승부하는 검기병, 궁기병, 창기병이 포진되어 있다. 치고 빠지는 것이 주력으로 방패 없이 검과 창을 들고 있다. 베기어의 카타프락토이보다 말을 빼면 시체라는 표현이 잘 맞는다. 다만, 정예 병종들은 방패를 제대로 차고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 워밴드 들어서는 3티어부터는 방패를 잘 들고 있으나 창을 들게 되면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방패를 들지 못 한다.

사라니드는 특별하게도 코끼리를 타고 싸우는 궁기병이 있다. 근데 그거 크기를 업스케일 한 말하고 똑같다. 랜스 차징 같이 방패를 무시하고 사람을 밟아댔다면 사기였겠지만 실상은 시궁창.

왕위 주장자

가끔 성, 도시에 들어가보면 '내가 왕이 되었어야 했다'는 왕위 주장자들이 있다. 이들은 왕위를 주장하는 세력의 성과 도시에는 나타나지 않으며, 그 외 성과 도시에서 발견된다. 플레이어는 이들을 도와 왕위를 찬탈한 왕을 폐위하고 새 왕을 추대 시킬 수 있으며, 추대 과정에서 다른 영주들을 잘 구슬려 이전 세력을 멸망시키고 새 왕을 세우면 퀘스트가 완료 된다. 이 때 계속 그 왕의 가신으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다시 방랑자로 나갈 것인지 선택이 가능한데, 계속 왕의 가신으로 남으면 하사 받은 영지는 계속 본인의 것이 된다. 그래서 일부 유저는 왕위 찬탈을 시도 할 세력을 개복치로 만들고 나서[11] 왕위 주장자의 부탁을 수락하고나서 타 세력군을 도와 성과 도시들을 점령해나간다. 영주 고용은 쌩까고 도시 하나 혹은 성 하나를 점령하고 타 세력군들이 해당 세력을 공격하도록 놔 두면 약 50~60%가 털릴때까지 공격하게 되는데 그 때 병력을 긁어모아서 뒷 정리를 하면 찬탈이 쉽다. 세력의 왕이 찬탈 세력의 주장자로 바뀌면 타 세력간 우호도가 초기화 되기 때문에 싸울 명분도 없어진다. 또한 전(前)왕은 세력의 신하로 편입된다. 하지만 시스템의 한계상 하극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이름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번역본에 따라서는 공주가 여왕이고 여왕이 신하러시아식 유머를 떠올리게 한다.

만약 찬탈을 그만두게 되면 왕위 주장자는 더는 나타나지 않으며 칼라디아를 떠나야겠다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그러나 반란군으로 속해 있던 영지는 모두 자신의 소유 혹은 자신의 국가 소유 처리 되면서 새로운 국가를 세우게 되버린다.

  • 베기어: 세자 사상아 발딤
    사촌 야로글렉이 정권을 잡기 전 자신의 아버지가 베기어를 이끌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가 죽고 사촌인 야로글렉이 나타나서 발딤이 어려 정권을 유지하기 어렵기에 본인이 정권을 보좌하겠다는 식으로 끼어든다. 결국 발딤은 쫒겨나고 스스로 사상아라고 붙이며 베기어의 왕위 주장자라고 떠돌게 된다. 왕이 되면 사상아 타이틀이 때지진 않는다. 왜?
  • 스와디아: 수노의 이솔라 공주
    현 스와디아 여왕 역시도 사촌이다. 그 놈의 사촌 이솔라 공주가 정권에 대해 무지한 것을 문제 삼아서 하를루스는 정권을 찬탈 하였다. 단, 오리지널의 경우에는 '여자가 왕이 될 수는 없다'며 정권을 찬탈 한다. 이솔라 공주는 자신이 왕의 자식이 맞으며 하를루스는 오로지 무지하다는 거짓말로 영주들을 회유 했다고 문제 삼는다. 오리지널에서는 스와디아의 왕은 남자라서 이솔라 공주가 '여자라서 왕이 될 수 없다'는 선동에 걸리기도 했다고 한다. 워밴드에서는 왕의 이름이 카틸러스로 변경되고 여성이 왕이라서 그 이야기가 빠진다.
  • 로독: 알메라의 벨가루 영주
    로독은 의회가 선출하는 방식으로 의회의 대장을 선출하는데 벨가루 영주와 그라베스 의원장이 남았다고 했다. 근데 그라베스 의원장은 군대를 이끌고 와서는 '스와디아 군대가 코 앞까지 쳐들어 왔고 나를 왕으로 추대하지 않으면 그냥 가겠다'고 협박하여[12] 영주들이 왕으로 추대 하였고, 벨가루 영주는 쫒겨났다. 벨가루 영주는 그가 로독의 의회의 방식을 부정하고 왕이 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품고 있다.
  • 노르드: 멀리 보는 자 레스원
    아버지가 지배하고 있는 사이 멀리 유학을 떠났는데, 아버지가 죽어 왕위를 수여 받기 위해 귀국했는데 아버지와 관계가 깊었던 라그나가 왕위를 잡고 있었다. 라그나는 레스원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서 내쫒는다. 결국 레스원은 라그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성과 도시를 떠돌게 되었다. 근데 노르드는 힘으로 왕 하는 나라인데... 님? 레스원은 아버지가 바다 저편으로 나가 힘보다는 지식을 통찰하기를 원하여 유학을 다녀왔다고 털어놓는다.
  • 케르지트: 군벌 더스덤 칸
    산자르 칸이 지배하기 전 아버지의 칸의 뜻에 따라서 더스텀 칸이 왕위를 부여 받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죽고 형제인 산자르가 개입하여 왕위를 빼앗아버렸다. 하하하 동생아 또 속았구나! 더스텀 칸은 산자르 칸을 무너뜨리고 정당한 왕이 되기를 희망한다.
  • 사라니드: 고귀한 자 아르와
    전대 왕의 뜻에 따라 여왕이 되었는데 귀족들의 추천에 따라 결혼한 남편이 전쟁 중 사망하고 왕의 친척인 하킴이 난입해 왕위를 찬탈했다. 아르와는 도망치는데 성공했으며 하킴을 잡아 죽일 생각으로 성과 도시를 돌아다니고 있다.

각주

  1. 용병대를 고용하여 영주의 부대를 치는 방법. 영주가 거점에 들어갈 때 큰 피해를 주는 방법이 있다.
  2. 암살 모의는 무조건 -1 이상의 적대 영주들만이 모의가 가능해진다.
  3. 전향 가능 영주는 기본 대화문에 "영지를 주면 나에게 충성을 맹세할 생각이 있느냐?"는 대답문이 생기거나, 왕과 영주의 관계를 묻는 대화에서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설득에 성공하면 넘어오기도 한다.
  4. 이 퀘스트는 적 영주와 대화중에도 등장한다! 물론, 거부하면 관계가 깎이지만 수락하면 관계가 상승한다.
  5. 특히나 높은 버전에서 낮은 버전에 맞게 제작된 텍스쳐들을 들여올 때 오류를 계속해서 뿜어내는데 은근 스트레스이다. 게다가 텍스쳐도 깨지기 일쑤라 골때린다. 따라서 보통은 500, 586, 600 정도 선에서 적당히 타협을 보고 모드질을 하게 되버린다.
  6. 시작하자마자 등장 할 수도 있고, 1000일이 지나도록 안 나올 수 있다. 물론 캠프>게임설정>'어둠의 기사단 출현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7. 출현 당시 근처에 있는 세력과 적이 되며, 그 외 다른 세력과는 중립을 유지한다.
  8. Bandit, Robbers 등 팩션이 지정된다.
  9. 무법자와 팩션 특징은 같음. 다만 무법자는 도시에서 고용 불가능한데 비해 용병단은 도시에서 고용 가능.
  10. 남성의 경우 농부와 경계병 여성의 경우 여성 농부에서 여성 용병트리까지 골고루 나온다.
  11. 이를테면 타국에 선시비를 틀고 세력 탈퇴.
  12. 벨가루가 말하길 진짜로 정찰대가 들이닥쳤다고 한다.